예산소방서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 희망 학생들은 한달동안(4월 15일~5월 20일) 담임교사와 함께 ‘우리는 안전어린이’‘불조심 길라잡이’등 교육교재로 자율 학습을 실시하고, 5월 21일 실시하는 ‘제1회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실력을 겨룬
정상을 향해 오르느라 잘 보지 못했던 금오산의 가치를 새롭게 아는 시간이 마련된다.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금오산숲체험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다시 시작한다.숲을 구성하는 나무와 풀, 돌과 흙, 바람과 하늘… 산에 오르는 발걸음을 멈추고 그들과 가만히 이야기 나누다 보면 또 다른 산을 만난다. 그것도 1년 4계절 내내 변화를 느끼면서.매
충남도건축사회는 지난 2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어 아산시 소재 (주)예가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사인 신우식(50)씨를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신 회장은 연세대대학원(공학석사)과 호서대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하고 충남건축사회 감사, 아산지역건축사회 회장 등을 역임 했다.이날 신임 감사에는 예산군 소재 한라 건축사사무소 대표 정광수(4
한내장만세운동을 기리는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덕 한내장터에서 ‘제9회 한내장 4·3만세운동 기념행사’가 마련된다.한내장 만세운동은 기미년 만세운동이 뜨겁게 달아오르던 1919년 4월 3일 장날을 기해 고덕면사무소 앞마당에 집결한 마을이장과 반장, 주민 등 3000여명이 일본헌병에 대항해 만세운동을 펼쳤던
예산군문예회관이 국무총리실복권위원회와 문화관광부,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2007 예산군민들을 위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일정이 확정됐다.올해 공연은 지난해 보다 두 차례 줄어 4월과 5월, 9월 세차례 마련될 예정이다.확정된 공연들은 △코리아 환타지: 4월 12일, 국립무용단이 펼치는 한국무용 △뮤지컬 ‘김종욱 찾기’: 5월 31일,
이광수 민족음악원은 오는 15일과 16일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Korean song and beat 프로젝트-藝山族’공연을 갖는다.예산족(藝山族)은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해 세계시장에 알려져 있는 한국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음악으로의 보편화된 작업을 행해 나가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이는 그동안 여러 경험과 순도 높은 음악공연에
예산산악회 회원 21명이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있다.지난 2005년 1월 29일 강원도 설악산 진부령에서 시작, 매달 마지막 주말마다 계속돼 현재 34차까지 진행된 상태다. 마침표를 찍게 될 지리산까지 일곱차례 정도 남아있다. 백두대간에서 두 번이나 새해를 맞았고, 드디어 올 가을에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백두대간 종주라 하면 보통은 북진(지리산∼진부령)을 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삽교농업인정보사랑방에서 한지공예 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추사체 한지공예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한지공예는 닥나무로 만든 한지를 천연 염료로 색색이 물들여 미송이나 오동나무 합지로 만든 골격에 여러번 덧발라 문양을 넣는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다.한지공예 교육은 점점 잊혀져 가는 전통 생활문화를 올바르게 계승발전
예산도서관이 주관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모임, 예산어린이 역사교실, 학우서림, 예산도매문구센터, UG아카데미, 뚜레쥬르 예산점이 후원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독자 시상’ 사업이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이번 사업은 월별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상장과 더불어 후원단체가 증정하는 상품을 수여해 이용자들의 독서흥미를 높이고 독서생활화 운동의
군은 2월부터 매월 1회씩 총 11회에 걸쳐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군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사·가사·형사 사건을 비롯해 각종 법률상담을 실시한다.상담관은 홍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재(37) 변호사다. 김변호사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95년 충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도 4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충남도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유족범위가 증손자녀, 고손자녀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개정됨에 따라 동학농민혁명참여자의 유족등록신청을 법률 공포 후 6개월까지인 오는 7월 25일까지 추가접수 한다고 밝혔다.유족범위의 개정은 특별법 제정(2004년 3월 5일)후 1차 접수기간 중(2004년 11월 3일∼2005년 9월 5일) 명예회
신암면 출신 프로기사 안조영 9단(사진)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원익배 십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안 사범은 1993년 프로기사로 입단해 96년 삼성화재배 본선, 97년 제1기 SK 가스배 신예프로 10걸전 우승, 99년 제33기 최고위전 준우승, 2002년 제36기 패왕전 준우승 제33기 명인전 준우승 등을 차
건축장소에서 설계까지 사연이 많아 공사가 지연됐던 추사기념관이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됐다.예산군은 오는 3월까지 추사기념관의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4월에 공사를 착공한다.계획대로 공사가 착공되면 2008년 12월에 개관을 한다. 위치는 신암 용궁리 추사묘 측면이며 부지 1110평에 연면적 466평으로 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
예술의 전당이 기획전시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1786∼1856)선생의 작품에 대한 진위논란이 뜨겁다.추사고택이 있는 우리군은 조용히 지나갔지만 지난해는 추사 150주기가 되는 해로 서울과 과천 등지에서는 전시회와 관련 기념 행사로 부산했다. 그 열기는 연말까지 이어져 12월 27일 개막한 예술의 전당 기획전도 그 맥락에서 마련 된 것이다.오는 25일까지 열
2005년 9월 입적한 후에도 시신기증과 자비보시보험 가입 등으로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준 고 법장스님의 유골이 지난 7일 덕숭산 중턱에서 자연으로 돌아갔다.법장스님은 역대 총무원장으로는 처음으로 병원에 법구(시신)를 기증해 생전에 벌이던 생명나눔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불교 전통인 다비식을 치르지 않았다. 스님의 법구는 생전의 뜻대로 기증, 동국대병원에서 장
수덕사 신임 주지로 향천사 주지 옹산스님이 선출됐다.덕숭총림(방장 원담스님) 회의에서 뽑힌 옹산스님은 다음달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옹산스님은 1966년 원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현재 조계종 재심호계위원과 천불선원 선원장 등을 맡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하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그리고 보훈시책 관련 대외 유공인사를 적극 발굴·포상한다.모범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정부포상(훈장, 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은 이달 말까지, 국가유공자 및 대외유공인사에 대한 각부장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우수제안을 선정·포상키로 했다.공모기간은 3월 21일까지 이며, 이 기간 중 관심있는 사람은 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인터넷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모집분야는 교통관련 ‘법령·제도’, ‘시설·장비’, ‘교육·홍
봉?국보 제180호인 추사 김정희선생의 세한도를 이용한 관광상품으로 명함집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이 명함집은 사업비 900여만원을 들여 1300여개를 제작해 추사고택, 충의사, 예산군관광안내소에서 1만원씩 판매한다. 군이 개발한 관광기념품 명함집은 스텐레스표면에 자개로 세한도를 형상화해 엑포시로 처리하고, 내부는 군 공동브랜드인 의좋은 형제를 음각했다.군
전국에 두 군데 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된 학 번식지 비석 중 하나가 우리군 대술면 궐곡리에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화제가 된 학 번식지 비석은 대술면 궐곡1리 김중철(66)씨 집 옆 산에 온전하게 남아 있다.이 비석은 두개가 세워져 있으며 그 중 한개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학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석의 앞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