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발행 예정인 10만원권과 5만원권의 고액권에 들어갈 초상인물 10명 가운데 추사 김정희 선생이 포함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한국은행은 지난 6월부터 한달동안 화폐도안자문위원회의 1차 초상인물 후보 209명을 토대로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를 거쳐 10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후보군에는 예산의 인물 추사 김정희 선생을 비
청양군 화성면 정자저수지에서 발원해 예산으로 흘러들어 예당저수지에서 잠시 머물다 삽교호로 이르는 무한천 물길. 충남 서북부 6개 시군의 젖줄인 삽교천 수계(무한천, 삽교천, 곡교천)의 소중함을 알고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무한천은 예산·청양지역 참가자가, 삽교천은 홍성·당진지역 참가자가, 곡교천은 천안·아산지역 참가자들이 탐사하면서 삽
(사)대한시조협회예산지회(회장 정상호, 이하 시조협회)가 현판식을 갖고 시조강좌를 시작했다.시조협회는 지난달 24일 문화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조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강좌에 합류했다.예산문화원 문화학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시조강좌는 매월 셋째주와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원 2층 예절실에서 진행되는데 지도는 박호규
‘예당호반축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축제가 다음달 4일과 5일 예당저수지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열린다.책마당이 주최해 올해로 11년째 계속해온 예당호반축제가 내년부터 하반기 5대축제통합으로 없어지기 때문.그렇다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지는 않는다. 지난해와 다른 내용 없이 예산과 예당의 특성을 살린 체험과 공연들이 이틀동안 즐겁게 펼쳐진다.특히 지
충남 문화산업 활성화와 제53회 백제문화제 붐 조성을 위한 ‘제1회 백제야 놀자’ UCC 공모전이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실시된다.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UCC 공모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실시되는 충남 대표축제의 하나인 ‘제53회 백제문화제’를 사전 홍보하고, 백제문화의 우수
예산지역 어린이들이 뮤지컬 관람으로 방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예산문화원은 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뮤지컬 ‘피터팬’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이 공연관람은 문화원이 2007년도 복권기금 향토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우리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문화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이 작품은 동화계의 영원한 고전이
지난달 29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예산군수배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최강부와 일반부를 나눠 치른 대회에서 최강부 우승은 김홍신, 준우승 이원용, 3위 염동호씨가, 일반부 우승은 조상근, 준우승 김영석, 3위 손제준씨가 각각 차지했다.또 대회장에는 장수영 프로 9단이 초청돼 군내 바둑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예산군수배 바둑대회는 충남도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예당호반영화가 오는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해 다음달 25일까지 일곱차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찾아간다.지난 2005년 6월 예산문화원이 시작한 영화상영은 시간이 흐를수록 주민들과 낚시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에도 회당 관람객이 100~200명에 이르는 등 조용한 인기를 누렸다.예산문화원은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70년대와 80년대 대중들의 정서를 어루만지던 그 때 그 가수들, TV에서 사라진지는 오래지만 그들과 함께 젊은 시절을 보낸 이들의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들이 오는 19일(목)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에서 ‘한여름밤의 가요콘서트’를 연다.예산군문예회관 특별기획공연인 이날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는 조항조와 한혜진, 삼태기, 이유진이다.1979년에 데뷔
예당저수지 야외공연무대가 오랫만에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지난 16일 저녁 5시 30분 부터 4시간여동안 예산직장인음악동호회 락소리패 공연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이날 무대에 오른 팀은 예산군내 거주하는 직장인밴드인 예산블루스, 시네마, 엉클스, 굿브라더스와 중학생 밴드인 해피세이렌, 인천 직장인밴드 락스네이크다.공연팀들은 평소 틈틈이 쌓
지난 15일 예산을 대표할 경쟁력있는 축제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가 발표한 중심내용은 예산군에서 열리는 5개 하반기축제(추사문화제, 예당호반축제, 예산풍물제, 의좋은형제축제, 예산예술제)를 통합해 ‘예산옛이야기축제’라는 하나의 축제문화상품으로 만든다는 것이다.용역팀은 발표를 통해 예산의 하반기축제들을
그동안 무료로 개방했던 예산공설운동장이 사용료를 받는다.군은 공설운동장 사용료를 징수하는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 일부를 개정해 예산군의회 140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공설운동장의 유료화는 군민들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잔디손상과 시설물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른 것이다.군 관계공무원에 따르면 “공설운동장을 유료개방함으로써 시설물관리 등 주민서비스의 질을 높
예산이 낳은 미술계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의 체취가 어린 수덕여관의 복원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중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개관식이 9월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수덕사 옹산주지스님은 “공사는 예정대로 6월 중에 마무리되지만, 주변 조경과 내부를 더 다듬어 9월에 개관기념전시회를 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또 개관기념전시의 주제는 ‘스승과 제자의
군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두차례씩 추사고택에서 추사체 탁본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버스투어와 연계해 초·중·고등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인 매월 2, 4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탁본체험은 버스투어객과 외지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 체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훌륭한 체험학습 기회가 되고 있다. 체험 담당자는 “탁본체험을 실시하면서
군청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김홍기(47, 사진)씨가 초등학교 고학년용 한자교재 4권을 출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군에서 스피치라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해 3월 어린이책 전문출판사인 (주)한국헤밍웨이 측의 요청으로 한자교재를 집필, 지난해 12월 5일 ‘앗, 이렇게 깊은 뜻이 1, 2, 3, 4(양장, 총4권)’ 초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모두
오는 9월 개관기념 전시회를 갖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수덕여관의 공사가 마무리작업에 한창이다. 예산 출생 세계적인 화가인 이응노 화백이 1944년에 구입해 1959년 프랑스로 가기 전까지 거처했으며,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출소한 해인 1969년 지친 심신을 달래며 요양을 하면서 남긴 문자추상 암각화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충남도는 1996년 ‘
공연문화를 즐기는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6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천안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에 이어 19일과 22일에도 각각 클래식과 국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19일 저녁 7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상복)주최로 ‘결혼이민자가정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제1회 충남음악
군은 보물 제794호인 예산사면석불(봉산면 화전리 소재) 주변을 정비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군은 주변정비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주차장부지 매입, 주차장 확장, 조경시설, 현대식 화장실을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7일 착공해 오는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화장실 구조 벽체는 노출콘크리트, 지붕은 동판으로 시공돼 유지
문화원 옆에 어린이전용도서관이 세워진다는 반가운 소식이다.군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여가선용을 위한 가족중심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전용도서관을 건립키로 했다.사업비 25억8200만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되는 도서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350여평 규모다.내부시설로는 각종 자료실과 유아실, 시청각실, 전시실, 휴게실,
서민들의 끼니를 책임지던 보리가 21세기 예산군 덕산면의 축제상품이 됐다. 덕산온천생태보리축제가 지난 10일 덕산온천지구내 보리밭에서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향수 어린 체험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지역순환생태축산과 관광지 경관조성을 위해 조성한 보리밭에서 수확을 앞두고 벌이는 이 축제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축제내용은 보리를 이용한 여러가지 만들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