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좋은 형제 고장으로 오세요” 의좋은형제축제, 홈커밍 등 눈에 띄는 행사 푸짐이성만 이순형제가 볏단 나누며 우애를 확인하던 시절은 갔지만, 그 전통과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의 축제가 오는 27일 열린다.의좋은형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호규)는 올해 다섯번째 축제마당을 대흥면사무소 앞 의좋은형제공원에서 마련한다. 이 축제는 대흥지역주민들이 준비하고 진행
오는 28일 예산읍 관작리 관모산 숲은 갤러리가 되고, 장터가 되고, 놀이터가 된다.내포생태교육연구소가 올해로 4년째 마련하는 어린이자연미술제가 오전 11시부터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연구소가 진행하는 생태학교 ‘나무’어린이들이 만든 자연미술품들과 함께 올해는 아산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아산YMCA 숲사랑,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숲나들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며
지난 13일과 14일 추사 김정희 선생의 후예들이 모두 예산땅으로 몰려왔다.제11회 추사문화제와 제18회 김정희선생추모 추사휘호대회가 추사고택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틀동안 열려 선생의 예술과 정신세계를 기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추사휘호대회에 모인 서생 500여명과 관광객, 주민들은 해를 거듭할 수록 안정돼가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
예산군문예회관이 단순한 대관과 건물관리 등의 역할에서 벗어나 군민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큰몫을 하고 있다.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획공연의 경우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공연장이 만원사례를 빚고 있다. 문예회관측은 첫해에는 대중인지도가 높은 유명배우들의 출연작품 위주로 선정하다가 해를 거듭하면서 실험적인 작품들도 과감히 끌어
지난 17일 오후 1시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KBS1 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예산군편 녹화현장에서 높은 가격의 의뢰품이 나와 감정위원과 녹화장에 나온 군민들이 크게 놀라워했다.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의 사회로 진행된 녹화현장에는 군민 150여명이 의뢰품 168점을 갖고 나와 전문위원들의 감정을 받았다. 이들 의뢰품중 이선기(봉산면)씨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 런던 대영박물관 공연, 호주 애들레이드 제1회 오즈아시아 페스티벌 초청, 영국 워메드 무대 초청, 외교통상부의 해외 파견공연으로 남아공, 탄자니아, 이디오피아 순회….경남 진주에서 놀이패 물놀이로 창단해 서울에 입성하고 세계를 열광시킨 (사)문화마을 들소리의 ‘함께 부르는 월드뮤직 타오 비나리’가 세계를 감동시킨
2004년과 2005년 예산에서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줬던 ‘나는새’ 무용단이 오는 20일 저녁 7시 예산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예산군민들과 다시 한 번 만난다.숙명여대 무용과 현대무용 전공자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나는새’(대표 정옥조) 현대무용단은 1998년 창단 이래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들을 순회하며 현대춤을 소개하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
예산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추사문화제와 추사김정희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신암면 용궁리 추사김정희선생사적지와 예산문화원, 공설운동장,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첫날인 13일(토) 오전 10시에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학생대회인 청소년전국휘호대회와 학생풍물한마당, 학생미술실기대회, 학생글짓기대회가 추사고택일원에서 펼쳐진다.
덕산온천관광지가 덕산스파캐슬의 1, 2차 준공과 국도45호 확·포장 등으로 관광인구가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8일부터 4박 5일동안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가을 전지훈련장이 덕산스파캐슬로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엘지트윈스 가을 비정규 전지훈련에는 2007년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우규민, 박명환, 정재복 선수 등 주요선발투수 15명이 참석한다.엘
솔향기가 가을바람에 실려 수덕여관 마당으로 흩어지던 날 고암의 영혼은 이미 이 곳에 와 있었다.지난 5일 수덕사(주지 옹산스님)에서는 예산이 낳은 세계적인 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옛집(수덕여관) 복원 개관식과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완구 도지사와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정관계인사와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암옛집 복원을 축하했다. 또한
2007년 가을, 고암 이응노(1904-1989)가 다시 예산으로 온다. 두 번이나 연기됐던 고암의 옛집, 수덕여관이 드디어 오는 5일 오후 1시에 복원기념식을 갖고, 그 모습을 공개한다. 수덕사가 소장하고 있던 화백의 작품과 개인소장 작품 등 20여점도 이날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일반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날마다 반복하는 생활 형태에서 변화를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마음에 청신(?新)한 맛을 가지게 하며 단조로운 생활에서 동경의 생활로 이끄는 것이랴. 도회의 잡음 속에서 잠시나마 해방을 얻어 새로운 풍경과 그 인식 등은 모두가 심기일전(心機一轉)하여 고민을 잊게 하고 대자연에서 오는 경이(驚異)에서 속된 탈을 벗고 무한한 유열(愉?)과 감격에 잠긴다는 것….
고암은 생전에 수덕여관 옆에 미술관을 지을 계획을 갖고 구체적으로 진행했었다. 수덕사와 덕숭산이 좋아 이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그의 인생에서 가장 고난의 시기였던 동백림 사건 당시에도 심신을 달랬던 수덕여관. 그는 이역만리 타국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도 늘 이곳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미술관을 지을 꿈을 품었다. 1976년 그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손
KBS의 ‘TV쇼 진품명품’이 예산군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감정을 실시한다. 고미술품이나 민속품 등을 감정해 우리전통문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TV쇼 진품명품’팀이 예산군을 찾는 것은 오는 17일 오후1시부터 2시간 남짓. 예당저수지 야외공연장(비가 올 경우 문예회관)에서 열릴 이 출장감정은 무료로 이뤄지므로 평소 집안에 있는 그림이나 글씨,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예산풍물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예당관광지에서 열린 예산풍물제 프로그램 가운데 예산전국사물놀이대회에는 사물놀이 동호인 47개 팀이 참석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수상팀은 △종합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에 목포 대불대학교 ‘신청’ △금상에 경기 안성 ‘송포’ △은상에 서울 ‘광
지난 8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포저 조익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렸다.한국실학학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포저 조익의 문학관과 문학 △포저 조익과 양명학의 연관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 △포저 조익의 경학사상 △포저 조익의 개혁사상 △우제 조대겸의 생애와 한시에 대한 일고찰이라는 주제발표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라는데, 이 희망들은 무얼먹고 자랄까. 물론 밥을 먹는다. 그리고 정신을 살찌우는 책을 ‘잘’ 먹어야 우리사회의 미래는 더 건강해 질 수 있다.좋은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늘 고민하고 활동하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예산지회 예산동화읽는어른모임이 오는 15일 세번째 가을 책문화행사를 마련한다.올해의 주제는 ‘옛날 옛적??’ 즉, 옛이야기다
KBS가 농촌드라마(가제 자꾸만 보고싶네)를 촬영하기 위해 대흥면에 세트장을 짓는 등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꾸만 보고싶네’는 오는 14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가며, 방송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면 대흥면 일대의 모습이 전국 안방극장을 통해 비춰지게 되고, 예산군의 관광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추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아름답고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발굴·시상해 도민의 공동체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07년 자원봉사 체험수기 사례를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참여대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충남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남에서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타 시·도민과 도내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활동하는 단체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