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활어회 및 계절 메뉴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이 8월 24일 개업했다.에서는 △낙지+활어회 4만5000원 △산오징어+ 활어회 4만7000원 △낙지+활어회+해산물 5만5000원 △낙지+활어회+해산물 5만7000원 △낙지+산오징어+활어회+해산물+새우튀김 7만원 △낙지+산오징어+활어회+해산물+새우튀김+세꼬시회 9만원 등 모든 회, 해산물, 각종 사이드메뉴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은 최대 150명까지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모든석이 방으로 돼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
가만히 누워있기만 해도 행복한 방학, 친구들과 함께 다른 나라로 여행도 떠나고 소리부터 바삭바삭한 과자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탱자탱자 놀다보면 갑자기 왠지 모를 두려움이 밀려올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통장 잔고.남은 방학동안 더 격렬하게 놀면서 백수라이프를 즐겨야 하는데, 통장 잔고를 확인하려니 괜시리 무섭기까지 하다. 아니나 다를까 불길한 예감은 사실이 되고 내 예상보다 적게 남은 잔고를 보고 충격에 빠지는 경우가 대다수다.몰려오는 위기감에 알바를 찾는 순간을 두고 요즘말론 ‘갑통알’이라고 한다.갑통알은 ‘갑자기 통장을 보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고 고마워. 우리 부부의 첫째로서 듬직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주길 바란다. 사랑해, 현민아.- 엄마 송보경, 아빠 이종규
규동아,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렴.- 엄마 한미연, 아빠 최병문
신암 용궁리 용산 아래 왕의 묘역이 아니면서도 담장이 둘러쳐진 묘가 이채롭다.조선시대 후기 문신 정효공(貞孝公) 김한신(1720~ 1758) 묘로, 조선 영조임금 사위이자 추사 김정희 증조부다.본관은 경주, 자는 유보(幼輔)로 부인은 영조의 둘째 딸 화순옹주다.오위도총부 도총관을 지냈으며 시문과 서예 전각에 능했다고 전해진다.38세에 세상을 뜨자 영조 임금이 친필 비문을 내려 사위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알려져 있다. 충남문화재자료 제 189호로 지정됐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너를 만나는 순간을 난 아직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 너와 내가 처음 눈을 마주쳤을 때,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나는구나. 우리 아들 건강하고 밝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 엄마 오소희, 아빠 서건우
신암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선 4대 명필로 인수체(仁壽體)의 대가 자암 김구(自庵 金絿, 1488~1534)의 묘소가 있다.이른 아침 찾아나선 길. 합덕에서 신례원방향 국도변에 거대한 자암의 기념석이 문중에 의해 세워져 쉽게 찾을 수 있다.추사의 명성에 가려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나, 그의 명필은 잊혀지지 않고 추사에 견줘도 손색 없이 기억되고 있다.본관이 광산(光山)인 선생은 1507년(중종2년) 진사에 장원급제한 뒤 부제학까지 오른 문관이며 유학자, 서예가였다. 1509년 기묘사화로 조광조 등과 투옥 개령으로 유배를 당한 뒤
큰 맘 먹고 산 비싼 브랜드의 옷이나 가방, 누구나 알만한 비싼 차, 몇 천만원을 훌쩍 넘는 시계와 돈 뭉치들. ‘나 좀 잘 산다’는 티를 팍팍내는 게 요즘 힙합세계에서 큰 유행을 끌고 있다.이런 걸 두고 ‘플렉스(flex)’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자랑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최근 힙합세계에서 핫하게 뜨고 있는 ‘염따’라는 래퍼가 자신이 산 고가제품을 비유적으로 자랑하기 위해 이 말을 쓰기 시작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이 신조어가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다.이후 랩퍼 기리보이도 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내면서 더 큰 인기를
한 여름밤 광시를 ‘꿈’으로 가득 채운 사람들이 있다.영어에 도전하기 위해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 ‘예당아씨들’.광시 한 미용실에서 ‘우리 더 늦기 전에 영어 한번 배우자’고 시작한 이 모임은 올해 5월 중순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배달강좌제’를 통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13일 저녁 광시면주민자치센터, 마주보고 앉은 회원들이 영어 듣기를 하고 있다.강사의 입술을 쳐다보고 따라 읊으며 “한 번 더 불러 달라”하는 이들, 학구열이 만만치 않다.회원들은 주부, 농민, 자영업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직업이 다양하다. 간단하게라도 영어를 배
준서야, 엄마 생일에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준서 너가 가장 값진 선물이야. 엄마 아빠가 우리 준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 준서야, 사랑해.- 엄마 백혜림, 아빠 박인준
연이은 폭염에 좀 일찍 서둘러 향천사로 향했다. 오전 7시, 며칠 전 내린 소나기에 극락전을 감아 돈 계곡은 물소리 소소하다.덕숭총림 수덕사 3대 방장을 지내고 선필(禪筆)로 일본에까지 필명을 날린 원담(圓潭)스님의 걸림 없는 서체 ‘향천사’ 표석에 매료되며 발길을 천불선원(千佛禪院)으로 옮긴다. 천년 세월을 간직한 사찰답게 전해 오는 전설이 산과 절에 남아 있음이다.향천사는 백제 의자왕 16년(656)에 의각(義覺)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중국 당나라에서 불상을 모셔 와 절터를 찾았으나 한동안 찾지 못한 터에 금까마귀 한 쌍이 향
우리 둘째 범준아!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다오. 아빠, 엄마가 우리 범준이 만나 너무너무 행복하단다. 사랑한다 범준아~- 엄마 박태현, 아빠 김대겸
우리 딸 서빈아! 세상에 첫 울음을 힘겹게 내질렀는데, 처음에는 힘들게 시작했지만 이제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의 품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뻐요. 살아가며 서빈의 뜻이 이루어지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요.- 엄마 신정미, 아빠 인재평
‘차마 눈 뜨고 못 볼 꼴’.가끔은 똑바로 쳐다보는 게 어려울 때가 있다. 손바닥 한 뼘은 될 것 같은 바퀴벌레, 지저분한 화장실, 신입들에게 열정만을 ‘강요’하는 상사 등. 꼴 보기 싫은 것을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상황을 요즘 말론 ‘흐린 눈 한다’고 말한다.‘흐린 눈’은 그 표현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무언가를 직면하기 싫은 상황에서 애써 그것을 무시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피할 수도, 싫은 티도 낼 수 없는 경우에 자주 사용한다. 마치 생선가게에서 죽은 생선들의 눈이 흐려지는 것처럼 봤음에도 못 본 척 하는 것과 비슷한 경
오리·버섯전문점, 예산(대표 구은회)가 개업했다.구은회 대표는 “그동안 명가버섯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에서 로 상호를 변경해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의 메뉴는 백세건강 샤브샤브, 버섯꽃 샤브샤브, 버섯 생불고기, 유황오리모둠+버섯칼국수, 유황오리훈제+버섯칼국수, 유황오리주물럭+버섯칼국수와 사전예약 메뉴인 한방능이 오리백숙, 한방능이 닭백숙, 생삼겹살이다.위치는 산성리 한국유통 옆이며, 일요일은 쉰
한시절 어머니들의 집안 살림을 담당했던 재봉틀.이제는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도구가 되고 있다.7월 30일 오전 예산읍내 한 공방, 무더위에도 활기차게 저마다 작품에 몰두해 있다.재봉틀 동아리 ‘드르륵’.이 동아리는 지난해 미싱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배달학습 강의를 통해 모였다가, 현재 예산문화원 지원사업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10명의 회원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만나 재봉틀로 작품을 만든다.“예전에 미싱에 관심 있어 재봉틀을 샀다가 묵혀놨었는데, 요즘 다시 시작했어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니까 완성품을 하나 만들
청개구리 심보도 아닌데,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고 하면 안되는 행동인 걸 알지만 뭔가에 홀린 것처럼 계속 하게 되는 일이 있다.남한테 말하기엔 부끄럽고 수치스럽지만 은밀하게 즐기는 나만의 취미, 젊은 세대들은 이것을 두고 ‘길티플레져(guilty pleasure)’라 부른다.‘길티플레져’는 죄책감(guilty)과 기쁨(pleasure)의 합성어로, 죄의식을 갖게 되지만 막상 하면 즐거운 일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이어트 중에 피자를 시켜먹거나, 엄마 몰래 게임하기 등이 있다.요즘엔 이 말의 뜻이 더 커져 짜증나거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다오.-엄마 판탄란, 아빠 이정수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건강해. 바다야.-엄마 이희라, 아빠 전동윤
덕산에서 백제의 미소가 있는 운산방향으로 가다 보면 사과 맛이 일품인 봉산 봉림리마을이 있다.이곳 서원산 기슭에 우뚝 선 거대한 노거수(老巨樹).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채 지금까지 마을의 보호수로 남아 있다.아래에 천년수의 유래를 소개해 본다.고려조 제8대 현종(1009-1031)때 거란의 침공으로 강산이 황폐하고 민심이 흉흉할 즈음, 서원산 기슭에 노모를 봉양하며 아내와 살던 한 선비는 나라의 존망이 노모 봉양보다 우선이라며 거란족 정벌에 참여하면서 느티나무 가지를 심고 떠나게 된다.후에 거란족을 평정했으나 끝내 돌아오지 않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