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9일 대술 농리 산촌 생태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수료식을 진행했다.수료식엔 수료생 5명,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 군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농사일과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4월 17일~7월 14일, 3개월 동안 농리 산촌 생태마을 숙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선진농가 방문과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가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은 응봉 권영현 씨 블랙사파이어 농장에서 과수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사파이어 무인방제 시연회를 진행했다. 농협은 권영현 씨 농가를 시작으로 18농가 4.1㏊ 블랙사파이어 시설에 무인방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무인방제 시스템은 기존의 성인 두 명이 몇 시간에 걸쳐 약제를 살포하던 방식에서 버튼만 누르면 무인으로 30분만에 약제 살포가 완료돼 살포 시간의 혁신적인 단축이 가능해진다.또 초미립자로 살포돼 공중 체류시간이 증가해 잎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약제를 부착해 공간방제가 가
예산군이 장마철을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차단방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축산농가 축대 붕괴와 울타리, 소독기 등 시설물 파손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야생 멧돼지 등 야생동물과 외부 오염물의 농장 내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야생멧돼지로부터 전파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지역 양돈농가에서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36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의 경우 충북 음성과 경북 상주 등 전국 39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등 남하 추세를 보여 어느 때보다
예산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적기능 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을 17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본격 지급한다.올해 대상농가는 1만8000여 농어민으로 군은 106억3000만원을 예산사랑상품권(지류식, 모바일, 카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 가운데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다.금액은 농어업인 1인 가구는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원씩을 지급한다.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지역농협에서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자세
예산군은 13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충남도와 함께 충남지역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재공모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충남창업보육협의회 주관 상반기 워크숍과 함께 추진됐으며,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이 ‘충남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에 탈락한 군은 도와 함께 2024년도 공모에 재도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충남도와 함께 지난 공모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충남도 그린바이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윤동권)가 12일 덕산농협 2층 교육장에서 친환경농업인교육을 열었다. 80명 정도가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로컬푸드로 수입 올릴 수 있는 현장사례 △친환경 농업현황과 과제 △친환경인증 농가 준수사항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농업위기 △기후변화 영향 국내외 여건과 사회구조변화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윤동권 회장은 “오늘날 농업인들은 기후위기에 직면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친환경농업이 지구에도 유리하고 농가 소득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
정부가 국내산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쌀 등급기준 강화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쌀 등급 및 단백질함량 기준’을 개정했다. 보통등급 쌀의 싸라기 혼입한도를 20%에서 12%로 강화하는 것으로 6개월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쳐서 2024년 1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시중에서 유통되는 쌀 등급은 특·상·보통으로 구분하며, 싸라기 피해 낟알, 분상질립(낟알 전체 면적 중 1/2 이상이 하얗게 된 상태의 낟알) 등의 혼입 정도에 따라 등급을 설정한다.특등급은 싸라기 3%, 분상질립 2%, 피해립(오염된 립, 병해립, 충해립, 발아립
정부가 공공비축 산물벼 12만8000톤을 전량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산지쌀값 반등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5일 산지 쌀값은 80㎏ 정곡 기준 18만3696원으로 전회 18만2568원 비교해, 1128원 소폭 상승했다.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18만7312원이다.올해 산지쌀값 동향은 지난 4월 17만7884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5월 17만8344원, 6월 18만1884원으로 올랐고, 현재까지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장에선 정부가 공공비축 산물벼 인수를 결정하면서 산
예산군은 오는 9월 ‘블랙사파이어’ 첫 출하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021년도부터 군은 블랙사파이어 농가를 집중 육성해 18농가 4.1㏊의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오는 9월 첫 결실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군은 △블랙사파이어 농가 30여명 제주도 블랙사파이어 재배단지 견학(예산능금농협 주관) △선도 농가 초청 컨설팅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방제 기술 공유 등 농가육성에 공을 들였다.블랙사파이어는 작은 가지 모양의 포도로 당도가 높고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점에 주목한 군은, 포도 품질
고덕농협(조합장 윤관호)은 7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지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돌핀 노래교실’을 개강했다.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노래치료, 웃음치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 외주제작 비젼TV 예능국장을 맡고 있는 가수 유준씨가 강사를 맡았다.윤관호 조합장은 “신체적 건강만큼이나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 노래교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 조합원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는 직접
예산군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팜 활용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실습형 교육을 육인농장에서 진행한다.‘스마트팜 100%활용 교육(충청남도편)’을 통해 전문가와 교육생이 함께 스마트팜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 발견과 현장 해결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교육장소인 육인농장은 군에서 2000년부터 스마트팜(2.3㏊)을 통해 신선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파프리카 출하로 명성이 높다.대상은 스마트팜을 도입했거나 1년 내 도입 예정인 농업인이며, 오는 8월 18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교육비는 23만5000
예산군은 오는 8월 2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다.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한다.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은 시설하우스의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튼 등) 설치와 지열,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은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시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6월 29일 예산군노인대학에서 ‘시니어를 위한 안전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이날 황진하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관련해 다양한 사례와 예방방법을 소개했다.내용을 살펴보면 △휴대폰으로 모르는 문자를 받은 경우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URL 절대 클릭 금지 △문자메시지 바로 삭제하기 △문자메시지 발송번호로 답장과 회신전화 하지 않기 등이다. 또 전화가 왔을때 모르는 번호는 가급적 받지 않기, 전화를 받았더라도 본인정보
예산군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예산사과의 저장성 향상과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선도 유지제(1-MCP)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신선도 유지제로 처리된 사과는 내년 6월까지 저장·판매가 가능하며, 군은 과수농가의 행정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해 가을철 적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4억6000만원이다.신선도 유지제는 지난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실용화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며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아 안정성도 입증됐다.군 관계자는 “신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전북 완주 안덕마을에서 2023년 4-H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지도자의 자질향상과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농촌 발전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인 예산군4-H본부 회장과 4-H본부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조수예 강사를 초빙해 즉흥극을 이용한 ‘4-H인 건강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안덕마을에서 머그컵 만들기, 황토한증막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단합과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4-H
예산군은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생강에 대해 오는 8월 4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피해보전직불금제도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지원해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자 △한-베트남 FTA 발효일(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생강을 생산한 자 △지난해 자기 비용과 책임으로 생강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 등
예산군은 2022년산 산물벼를 1차(7월 10일~8월 4일)와 2차(8월 14일~9월 1일)로 나눠 정부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와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두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인수 산물벼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가운데 일부를 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이며,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아래 통합RPC)와 대동미곡처리장(아래 대동RPC) 2곳에서 매입한 벼로 품종은 삼광과 미품이다.현재 RPC에서 저장 중인 산물벼는 예산농협 통합RPC 1004톤, 대동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기본형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건수는 132만7000건(113만6000㏊)이며, 충남도는 17만1300건이 접수됐다. 올해 지원대상이 2017~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까지 확대되면서, 신청 농가가 지난해보다 17만4000건(15%)이 늘었다. 지난해는 115만3000건으로 전년에 비해 1만2000건이 증가했는데, 올해 증가 폭은 14배가 넘는다. 우리지역은 지난해 1만2831(1만3402㏊)건 보다 664건(5%) 증가한 1만3495건(1만3902㏊)이다.
예산군과 예산축협은 7월 7일~9월 8일 모두 6회에 걸쳐 축산업 종사자 순회 보수교육을 한다.지난해에는 예산문화원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했으나 고령농업인을 배려해 올해는 권역별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은 축산업 허가(등록) 신청을 하기 전에 받는 의무 신규자교육과 농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나뉜다.‘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축산업(가축사육업) 허가자-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가축거래상인-2년에 1회 이상 △축산시설 출입 차
예산군은 지역농산물 공급을 학교급식에서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3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 전 품목에 대한 공급을 본격 시작했다.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인 공공급식의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추진된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공공급식에 우선 제공해 지역 내 농특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울러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가 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중심으로 공급해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