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늘재배농가들의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토양으로 전염되면서 방제가 매우 까다로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뿌리가 흑색으로 변해 썩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초기증상은 아래 잎부터 갈색으로 변하면서 위쪽 잎으로 진전되는 특성을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본격적인 고추정식이 시작되는 요즘 발병하면 고추피해가 크게 확산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발생이 예상된다”며 농가들의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고추와 토마토, 국화 등 29종의 작물에서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특히 고추의 경우 원형반점의 병징과 함께 잎, 줄기의 괴저 및 고사를 일으킨다.충남지역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이하 예산APC)가 산지유통활성화사업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고, 전국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대상경영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예산의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이로써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저리 및 무이자 자금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인센티브로 운영자금 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예산능금농협
10일 예산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예산군토마토생산자협의회(회장 염세영)가 ‘동부제품 불매운동’을 벌여 동부팜한농의 토마토 생산을 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염세영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동부팜한농이 첨단유리온실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가락시장은 물론 예산지역까지 판매하는 실정으로, 대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짓고 있는 농업인의 밥그릇을 뺏
예산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조강옥)가 두번째 토종씨앗나눔행사를 열었다. 8일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난해 전국각지에서 귀하게 얻은 토종씨앗들을 분양해 간 주민들이 심어 수확한 씨앗들이 다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 등장한 토종씨앗들은 여주, 찰옥수수, 쥐눈이콩, 재래종녹두, 팥, 땅콩 등 10여종이다. 한편 센터는 방문한 주민들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 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유리온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한농을 향한 예산지역 농민들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성난 농심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을 막기 위해 ‘동부제품 불매운동’으로 맞서며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예산군농민회, 예산군토마토생산자협의회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꽃 개화기를 앞두고 5월 10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과수종합과학관에 시설을 갖추고 지난 3월 25일부터 꽃가루 활력검정을 시작으로 농가와의 연계활동을 벌이고 있다.센터는 과수종합과학관에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7종 54대의 관련 장비를 갖추고 꽃가루 채취에 활용하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과수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속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가들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조사 결과 과수농가가 많은 예산을 비롯해 공주, 홍성, 서산, 청양, 천안 등 6개 시군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의 알집이 확인됐으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면적만 500㎢ 이상일 것으로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2012년산 콩 보급종신청 잔량에 대해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추가신청은 4월 1일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 이뤄지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 56톤, 태광 36톤, 대풍 14톤, 천상 4톤이다.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2만7750원이다.한편 현재 벼 보급종 삼광, 칠보도 종자
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완 농단협 회장을 비롯해 15개 농민단체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윤영우 예산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련 실ㆍ과장들이 참석했다.풍년기원제에 올린 사과, 배 등 제물은 예산능금농협과 육인농장,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등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과일과 고기를 사용
최근 광시의 육용오리 사육농가 1곳에서 AI가 검출됐지만 다행히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가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7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AI예찰검사 결과 당진시 고대면의 한 거위 사육농가와 광시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광시의 경우 육용오리 5마리 중 2마
예산군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벼, 새누리벼, 황금누리벼로 정했다고 밝혔다.예산군은 3월 28일 공무원, 농협, 관내 RPC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읍면별 농업인, 쌀전업농회, RPC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으로, 예산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하고 종자
군도 확포장공사 구간에 접한 축산농가로부터 가축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예산군이 고민에 빠졌다.해당 축산농가는 군도 확포장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이나 완료된 뒤에 중장비와 각종 차량이 내뿜는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호소하고 있어 예산군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예산군은 군도7호선 삽교 성리~하포리 구간 1.
올해부터 축산업 ‘허가제’ 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예산군은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 축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축산업 허가제를 오는 2016년까지 축산 규모 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허가 대상은 일정규모 이상 가축 사육업이며, 허가 기준은 시설·장비(사육시설, 소독시설, 방역시설),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위치기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기온이 올라가는 3월 하순부터 비닐하우스 안 온도가 높아지면 딸기가 무르고 당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재배농가들의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일조량과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생육이 부진했던 딸기가 봄철이 되면서 생육이 왕성해진다.이때 하우스 안의 온도가 높게 관리되면 과실의 익는 속도가 빨라져 당도가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농지시장 안정화 및 농지 이용 효율화 등을 목적으로 예산 21억4000만원을 확보해 농지매입비축사업을 추진한다.농지매입비축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이 매입해 2030세대 선정자, 전업농 육성대상자, 일반농업인 등에게 장기임대하는 사업이다.농어촌공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예산읍 간양리를 시작으로 각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진행한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상 기종은 경운기와 관리기,
예산군은 군내 법인과 회원조합,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의좋은 형제’ 사용허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한 가공품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예산군은 공동브랜드 사용허가를 신청한 단체와 품목을 대상으로 예비조사와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
동절기 예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소장 안방용·이하 예산농관원)는 겨울철 시설재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3월 예산지역에서 생산, 유통 중인 쪽파와 딸기, 느타리버섯 등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년도에는
전국적으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쌀은 경기도 이천에서 나오는 ‘임금님표 이천쌀(품종 추청)’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리는 가격은 1포대(20㎏)당 7만4000원이다. 충남도내에서는 공주시 ‘고맛나루쌀(품종 삼광)’이 1포대 6만원이다.예산군의 대표쌀인 ‘미황(품종 삼광)’은 1포대당 5만3000원으로, 이천쌀보다 무려 2만1000원이나 낮은 가격에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