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햅쌀 5500톤 출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추석 전에 도내에서 생산된 햅쌀 5500톤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조생종 벼 재배면적 7944㏊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1123㏊에서 추석 전 출하가 예상되는 햅쌀은 5500톤 규모다.예산군도 20㏊에서 약 100톤의 햅쌀이 출하될 예정으로, 주 품종은 운광벼와 주남조생, 조
무인헬기를 이용한 논 농약살포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덕농협(조합장 박기종)은 농촌 일손절감을 위한 대농민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첫 무인헬기방제시스템을 도입해 농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덕농협은 조합원으로부터 논320㏊(96만평, 250농가)를 신청받아 지난 8월 12일부터 6일동안 성공적인 헬기방제를 끝냈다.방제헬기 구입엔 2억원(예
결실의 계절인 가을, 우리지역 곳곳에서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예산군 고덕면에서 실시한 충남도내 첫 벼베기 행사 이후, 4일에는 삽교 가리 신광복(61), 유순철(75), 성1리 송준호(62) 농가가 조생종 품종인 오대벼(2㏊), 조평벼(1㏊)를 첫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13일 모내기를 실시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2013년산 맥류 보급종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추가신청은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 이뤄지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영양보리 314톤, 금강밀 220톤, 조경밀 9톤 등이다.종자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지역제한 없이 선착순 신청을 받아 공급하므로 농가에서는 지역에 재배 가능한 품종을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를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버섯종균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충남, 대전, 경기(수원, 화성, 오산, 평택) 지역의 버섯종균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버섯종균 유통조사 기간 중 △종자업등록 △품종생산·수입판매 신고 △발아보증시한 경과 종균판매 등 품질표시와 종자가격표시 이행여부
예산군 신암면 오산리 길가, 수수밭이 차창을 스친다.콩밭 틈에서 땅을 나눠 알뜰하게 키를 키웠는데, 무슨 죄라도 지은 듯 모가지까지 망을 뒤집어 썼다. 바람을 등지고 형틀로 가는 농민군처럼 새들과의 전쟁은 비장하기까지 하다.알곡을 지키는 방어전략으로 양파망을 사용한 것은 가히 제갈공명보다 한수 위다. 분명 새들은 낙담을 하고 먹이터를 옮겼으리라. 1980년
풋사과의 새콤하고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여름사과 아오리가 출하시기를 맞았다. 예산군 사과주산지인 오가와 신암일대 과수원에서는 8월 초부터 조생종인 아오리(일명 쓰가루)를 수확하고 있다.예산능금농협이 예산군으로부터 수탁해 운영하고 있는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센터)도 일손이 바빠졌다.선별장 안에는 사과향이 가득하고, 직원들이 선별기를 거쳐 나온 사과를
충청남도 3농혁신 트랜드에 걸맞은 농산물이 예산에서 재배되고 있다. 바로 대술면 농리 예산와송농장에서 재배하는 ‘와송’이다.‘와송(瓦松)’은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로 산속 바위 또는 오래된 기와지붕 위에서 자라는 식물로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하여 와송 또는 바위솔이라고도 부른다. 열을 내리게 해주고 해독, 지혈하며 습을 거두어 부기를 가라앉히는
마른장마에 습도는 높은데다 가마솥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땀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다.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예산군 신례원 일대 시설원예재배단지 농민들이다. 16일 한낮 신례원 3리 한준구씨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아주머니들 너댓명이 왕성하게 줄기를 키우고 있는 멜론을 보살피고 있다. 그 옆 비닐하우스에는 끝물에 접어든 대추토마토 수확을 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시설국화의 꽃잎을 갉아먹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꽃노랑총채벌레를 트랩식물과 천적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기술은 국화재배포장에 트랩식물인 개화국화(황색국화)를 넣어 꽃노랑총채벌레를 유인한 뒤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나 친환경방제제 등을 이용해 박멸하는 방법이
예산군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밭소득보전직접지불제(이하 직불제)와 관련 신청 정보를 누리집(www.yesan.go.kr)에 공개했다.농정유통과에 따르면 올해 직불제 신청현황은 △쌀- 9450농가, 5만2383필지, 1만946ha △밭- 2504농가, 6352필지, 859ha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기간은 2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국화에 피해를 입히는 잎굴파리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국화재배농가들의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예산국화시험장에 따르면 잎굴파리 유충은 주로 국화과에 속하는 화훼에 기생하면서 조직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국화를 말라죽게 하는 해충으로, 요즘 예산군내에서도 관측되고 있다.잎굴파리는 장
수년 전부터 예산군 오가·신암지역 구릉지에 고구마순 농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1일 신암면 별1리. 오전부터 내리는 강렬한 햇빛아래 부부가 밭고랑에 나란히 앉아 고구마순을 따고 있다. 햇빛이 비치파라솔 그늘을 벚어나면 남자는 얼른 파라솔을 그만큼 옮겨 놓고 다시 앉아 부지런히 손을 놀린다.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뒤로는 실하게 묶인 보랏빛 고구마순이 한단씩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예산군이 1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연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 단계 더 높아진 것이다. 예산군은 해당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개소 과수생산단지를 대상으로 FTA 기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평가체계 구축을
예산사과 수출단지조성 추진단과 뉴질랜드 기술진, 엔젯오차드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워크숍이 열렸다.이날 워크숍은 포장순회 평가결과와 수확 및 관리 발표에 이어 예산군 엔비사과 재배 매뉴얼 보완을 위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뉴질랜드 컨설턴트인 로저스 모간이 엔비묘목 생산포장과 엔비사과 재배 1, 2, 3년차 포장 순회 평가와 함께 묘목 식재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방울토마토 신품종 ‘에티켓’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추 모양의 에티켓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과형이 긴 것이 특징이다.또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맛 등 식감이 뛰어나 후식은 물론 식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토마토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때만 해도 쌀값을 크게 올려 줄 것처럼 현수막을 걸고 부산을 떨더니 말짱 소용없다. 이건 정부가 농업과 농민을 얕잡아 보기 때문이다. 목표가격을 고작 4000원 올린다니 이게 말이 되냐. 이런 소식을 듣고도 쫓아가 싸우지 않고 논두렁에 푸질러 앉아 있는 우리가 바보다”6월 24일 예산군 고덕면 예당평야에서 만난 한 농민은 얘기내내 줄담배를 피워 물었다
예산군 신암면 두곡리 예산능금농협 묘목사업소에서 보관하던 구입가 1억원 상당의 대형 트랙터와 로터베이터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예산능금농협과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밤 11시 49분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이 신암 두곡리 비닐하우스로 만든 묘목사업소의 창고에 있던 로터베이터가 장착된 105마력 성능의 대형 트랙터를 훔쳐 트럭에 싣고 달
세계 10대 장수식품 가운데 하나로 신이 내린 웰빙 과일로 불리는 블루베리가 제철이다. 우리지역에서도 6월 중순 첫 출하 이후, 6월 말부터는 본격 출하가 이뤄지고 있어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일손이 바쁘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리군내에서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조생종인 듀크와 스파르탄 등이다. 6월 26일 현재 가락동농수산물시장에서 1kg에 2만5000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17일부터 3일간 예산군에 평균 105.6㎜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올 장마기간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농가들의 철저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배수로를 정비하고, 논두렁 물고와 연약한 두렁에 비닐을 덮어 붕괴를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