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교육관에서 과수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을 알렸다.이날 교육내용은 △예산사과산업 발전방향(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정기정 과수기술담당) △사과병해충 관리교육((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전무)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교육(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과수기술담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센터에
쌀 목표가격이 18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시한 17만9686원보다는 인상됐지만 농민단체가 그동안 줄곧 요구한 23만원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반발은 여전하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달 30일 80㎏당 쌀 목표가격을 기존 17만83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올려 2013년산부터 5년간 적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쌀
예산군이 추진 중인 국화 수출이 외화벌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하고 있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응봉 입침리 충예국화작목반 2개 농가에서 생산한 스프레이 국화 12만본을 16일부터 20일 까지 일본에 수출했다.이번 국화수출은 유로, 모나리자, 예스송 등 3종류로, 해당 작목반과 일본업체가 계약재배를 통해 본당 350원에 수출돼 4200만원의 농가 소득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산군농민회(회장 김재용)가 19일 홍문표 의원 예산사무실 앞에 나락 10여톤을 쌓고 ‘쌀 목표가격 23만원 인상’을 강하게 요구했다.예산군농민회 회원들은 이날 ‘쌀값은 농민값 대통령이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쌀 목표가격 23만원 인상을 위한 홍 의원을 비롯한 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김재용 회장은 “생산비
예산국화시험장은 자체개발한 ‘예스데이’ 등 수출용 국화 5품종에 대한 일본 내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쳐 향후 20년간 국산 품종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예산국화시험장에 따르면 이번 품종보호권 등록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국화품종을 일본에서 무단증식을 거쳐 국내로 역수출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됐다.일본 내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친 품종은 해외시장에서 인
예산지역의 탑푸르트사과단지와 탑푸르트사과가 올해 전국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뒀다.탑푸르트는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의 품질 기준에 맞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점사업이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전국 탑푸루트단지 운영성과 평가회’에서 예산옥골사과단지가 천안반월포도단지와 더불어 시범단지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각
11월 말 강원도에서 대의원 총회를 가진 예산축협이 조합원들 사이에서 입길에 올랐다.예산축협은 육가공과 마트사업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겸해 강원도서 대의원 총회를 가졌다고 설명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축산농가들의 경영 악화와 지역경제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예산축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11월 27~28일 1박2일
가 최초 보도한 100억대 가축재해보험 사기사건과 관련해 정책보험 담당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실태점검·지급심사·제재 등 관리감독 강화, 손해평가체계 개편 등을 담은 재발방지책을 내놨다.농식품부가 언론보도 이틀만에 급조한 재발방지책을 발표하자 “이렇게 금방 재발방지책을 만들 수 있었는데도 왜 가축보험사기가 만연될 동안에는 손을 놓고 있었느냐”는 목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는 “겨울철 철새도래시기에 맞춰 도내 오리와 기타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11월 12일~27일 AI 잠복 감염성이 높은 종오리와 육용오리, 메추리 등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73곳에서 568건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충남지역의 축산농가들과 축협·낙협(낙농업협동조합) 직원 등 수백여명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을 사고 있는 가축재해보험 사기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브리핑을 갖고 멀쩡한 소를 병든 소라고 속여 가축재해보험금 6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예산과 당진, 논산, 부여 지역의 소
예산군이 군내 소규모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관리제’를 시행한다.지원 조건은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70세 이상 고령 사육농가로 20두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다. 이 가운데 75세 이상 고령자 및 10두 이하 사육농가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예산군은 총 60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군에 배치된 공수의사 6명을 활용해
축·낙협 직원-축산농가-수의사 합작예산과 당진을 비롯해 충남지역의 축협·낙협(낙농업협동조합) 직원들과 젖소·한우 사육농가들이 짜고 수년동안 가축재해보험(NH농협손해보험) 서류를 조작해 수백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소사육농가들이 각각 수십억원 규모의 가축재해보험금을 수령한 당진과 예산(고덕)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5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사과발전연구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정지·전정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했다.사과 농사의 시작이 되는 정지·전정교육은 잘못된 전정 방식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우리고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후지와 홍로품종에 대한 교육을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내년 봄에 재배할 벼 정부보급종을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신청대상 품종은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칠보, 동진찰, 추청, 운광, 미품, 하이아미 등 9개종이다. 물량은 전체 공급계획량 4651톤 가운데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등에 우선 공급하는 물량을 제외한 3702톤이다.종자공급은 내
예산군은 12월 말까지 2014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병역필, 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관련 대학교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어업경영체 육성
제6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친환경사과재배반 졸업식이 15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졸업식장에는 학장인 최승우 군수와 학생, 가족 70여명이 참석했다.예산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사과전문과정 30명, 2009년 과수전문과정 31명, 2010년 친환경농업과정 44명, 2011년 친환경농업과정 기초반 전문반 78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블루베
2012년을 기준으로 지난 10년 동안 예산군 경지면적이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의 경지면적은 1만9305㏊ (논 1만2432㏊ , 밭 6874㏊)로, 논면적은 470㏊가 감소한 반면, 밭면적은 269㏊가 증가했다. 논 면적은 알기 쉽게 예산군공설운동장 주경기장(1만3388평) 10개가 넘는 면적이 감소한 것이다.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 10년
김장철을 앞두고 성수기에 있는 무·배추값이 바닥을 치고 있어 재배농민들이 시름하고 있다.특히 무의 경우 동해때문에 이달 중 수확을 끝내야 하는데 무밭에는 장사꾼들의 발길이 뜸한 상황이다.고덕면에서 4만여평의 밭에 무를 재배한 이천효씨는 “지금 거래 자체가 안되고 있다. 작년에는 포전에서(밭뙈기) 평당 4000~5000원에 거래됐는데, 지금은 1000원에 거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이 쌀 목표가격 23만원과 고정직불금 100만원 등을 쟁취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시작했다.7일 충남도청 앞에 나락 40여톤을 적재한 전농 충남연맹은 충남농민 투쟁선포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전농 충남도연맹은 투쟁선포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05년 이후 동결된 쌀 목표가격을 17만83원에서 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예산군내 1100여 과수농가에서 빨갛게 익은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확이 한창인 사과 품종은 우리군 주 품종인 ‘후지’로, 1081농가가 781ha(1만8807톤)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충남 전체 사과 생산량의 49%에 달하는 양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착색이 잘된 사과부터 2~3회에 걸쳐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