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를 치른 9일 예산읍제1투표소(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유권자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시간인 오후 6시 이후 투표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투표관리관과 사무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보건소가 확진·격리유권자에게 발송한 투표안내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한 뒤 투표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일반유권자 A씨가 ‘수동감시대상’이라며 동거인인 확진자와 함께 찾아온 뒤, 동행한 확진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투표소가 일치하지 않아 안내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빚어졌다.투표소 관계자는 “확진자 주소지에 맞는 투표소를 찾
예산지역 표심은 윤석열 당선자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보수정당은 도내 15개 시군을 포함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진보정당은 득표율이 소폭 상승하는데 만족하며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앞으로 세 달여 남은 6·1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 당선자가 63.12%(3만2098표)를 얻어 ‘보수의 텃밭’을 증명했다.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서울·대구시와 경상남·북도 4개 시도를 제외한 부산·인천·광주·울산시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기호2번 국민의힘 윤석열(63) 후보가 당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치러진 투표결과, 윤 후보가 48.56%(1639만4815표)를 득표해 47.83%(1614만7738표)를 얻은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59) 후보를 0.7%p(24만7077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승을 거뒀다. 그 뒤로는 △기호3번 정의당 심상정(64)-80만3358표(2.37%) △기호6번 국가혁명당 허경영(76)-28만1481표(0.83%) △기호12번 진보당 김재연(43)-3만7366표(0.11%) △기호11번 우리
예산지역 시민·농업단체 200명이 1일 더불어민주당 예산선거사무소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유로는 △소멸위기 농촌 균형발전 거점으로 대전환 △불요불급 예산 개편 농정예산 5% 확대 △농촌재생뉴딜 300 △기본주택, 마을공동체 중심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변환 △농촌의 희생을 멈추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변환 등 공약을 꼽았다.민주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전환적 공정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농어촌 대전환을 통해 소멸위기 농촌을 그린탄소농업으로 전환해 균형발전 거점과 국민먹거리기본권 보장, 기후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4~5일 사전투표에 이어 9일 본투표를 앞두고 있다.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월 25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했으며, 2월 27일 군내 32개 투표소명칭·소재지를 공고했다.사전투표 첫날 오전 6시 가장 먼저 덕산면사전투표소(덕산면종합복지센터)를 찾은 박재천(76, 덕산 옥계리)씨는 “우리 국민이 살기 좋고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만들 사람이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희(74, 덕산 읍내리)씨도 “착실하고 거짓없이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럼 우리나라가 더 행복하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5일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준비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예산군내는 △예산문화원 1층 2관 서예연구실 △삽교읍복지회관 1층 회의실 △대술중학교 1층 체육관 △신양면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실 △광시면주민자치센터 1층 농업인상담소 △대흥면보건지소 1층 로비 △응봉면복지회관 1층 소회의실 △덕산면종합복지센터 3층 다목적회의실 △봉산면주민자치센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378매를 첩부했다.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외벽 등이 대상이며, 후보자 사진·성명·기호·학력·경력·정견과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 등을 게재해 거리에서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내용 가운데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대선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후 거짓으로 판명되면 그 사실을 공고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찢거나 낙서하는 등 훼손·철거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인물·능력·도덕성’을 꼽았으며, 대부분 ‘내 소중한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봤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 만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20대 대선 유권자 의식조사’를 진행했다. 전화면접(CATI)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하는 방식이다.권역별 표본은 △서울-283명(18.8%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후보·정당이 직접 작성한 ‘10대 정책·공약’을 공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정책’을 맨 앞머리에 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의로운 전환’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신성장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구체적인 내용은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재명 후보는 △코로나피해 소상공인 완전지원을 시작으로 △수출 1조달러·국민소득 5만달러·주가지수 5000을 통한 세계 5강 달성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정치·사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내포신도시를 방문해 내건 지역공약이 논란이다.그는 이날 “홍성 내포리(내포신도시)에 한국에너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해 홍성·예산지역이 우리산업의 미래 등댓불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결론적으로 보면 두 기관은 모두 지방에 있어 혁신도시 이전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에너지공단은 합리적인 에너지이용 증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다.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여야 대선주자들이 ‘예산표심’을 공략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소통플랫폼 ‘이재명플러스(www.subjm.com)’를 통해 시군구별 맞춤형 지역공약을 제시했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포신도시를 방문해 대대적으로 집중유세를 벌였다.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본격적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이재명 후보는 “내포의 중심, 충남의 중심, 경제가 돌아가는 예산을 만들겠다”며 ‘예산공약’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구체적으로 △서해와 동해축을 잇는 신례원~합덕구간 철도연결 적극 추진(충남 서북부와 경기도 남부를 연결하
충남지역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석탄화력 조기폐쇄와 탈석탄에 따라 일자리를 잃게 될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기후위기 충남행동,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 전체회의, 기후위기 비상행동, 기후위기 대전시민행동은 지난 17일 보령화력발전소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구 기온 1.5도 상승까지 약 7년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은 기후 위기 대응에 책임지게 될 대통령을 뽑는 선거지만 후보들의 기후공약에서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정의로운 전환 의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충남은 전체 석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내포신도시를 찾아 집중유세를 벌였다.그는 이날 한국에너지공단·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과 국립대학 부속병원 유치를 약속했다.홍문표·정진석·이명수 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당원과 지지자 등 수백명 이상이 모여 ‘대통령 윤석열’ 등을 연호했다.
여야 후보들이 충청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육사 안동 이전’ 공약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이 후보는 지난 1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북 공약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해 “경북 안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립투사가 많이 배출됐고 독립운동가도 많은 지역이다. 신흥무관학교를 만들었던 이상룡 선생의 본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1일 “안동에는 약 40만평 규모의 36사단 부지가 있다”며 육사 안동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