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사료값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군은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생산량 극대화를 목표로 조사료 생산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동절기에는 호밀과 청보리를 파종해 5~6월쯤에 생산하고, 하절기에는 옥수수와 라이그라스를 파종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
예산군이 자유무역협정 이행 기금(FTA 기금)으로 지난해 추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됐다.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축산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축사 내부시설 및 방역시설, 사료배합기, 생산성 향상과 경관개선시설 등이다.특히 자가배합사료(TMR) 제조장비는 한우·젖소 상관없이 사육규모에 따라 보조와 융자를 더해 50
예산군은 농민들이 병해충 방제시 농약흡입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방제장비를 추가로 공급한다.군은 올해 사업으로 1600세트(6400만원)를 보조할 계획이었으나 농민들의 신청량이 이를 초과해 타사업 잔액으로 3462만원을 추가예산으로 긴급히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보조지원하는 방제도구는 방제복 4만원(보조 3만2000원, 자담 8000원), 전동식
최근 전국적으로 홈쇼핑과 백화점에서 900억원대의 환불사태를 빚고 있는 가짜 백수오(백하수오) 파문으로 진짜 백수오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만 골탕을 먹고 있다.더욱이 이번 가짜 파문으로 백수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져 앞으로도 판로가 막힐 것으로 예상되자 하수오 재배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백수오는 최근 몇 년동안 여성갱년기장애 및 각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정비가 안돼 시설재배 농민들이 노심초사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더구나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이하 예산지사)가 배수로 공사를 거꾸로 상류부터 해놓는 바람에 침수를 염려하는 농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문제의 구간은 예산지사가 시행하고 있는 탄중지구 배수개선사업 중 예산군 오가면 신원2리 구간이다.예산지사에 따르면
예산군 농민들의 주소득원인 ‘예산쌀’을 높은 가격에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예산군이 이 과제를 풀기 위해 4월 30일 군청 1회의실에서 명품쌀 생산을 위한 작은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쌀전업농 및 들녘경영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황선봉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오전에 첫 모내기를 했고 오후엔 쌀명품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 의미있는 날”이라며
우리지역 첫 모내기가 4월 30일 고덕 지곡리 이명식(56세)씨 논에서 진행됐다.이씨는 이날 5181㎡ 면적의 논에 조평벼를 심었으며, 일반 조생종보다 10일정도 빠른 수확작업을 통해 추석 전에 상품을 출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품종 ‘조평’은 300평 당 수확량이 542kg으로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내도복성 및 내수발아성이 강한 극조생종으로
지난해 겨울에서 봄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엄습한 구제역·AI가 기온이 상승하며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AI는 지난 2014년 9월 24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은 그해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최초 발생했다.지난 22일까지 전국 발생건수를 보면 구제역은 183건이며 충남이 6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AI는 147건으로 충남에선 6건이 발생했다.예산군
농업발전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가 21일 예산군청에서 열렸다.군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2006년에 설치한 뒤 현재까지 약 70억원을 조성해 100여명에게 약 46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줬다.융자한도는 개인 5000만원 법인 1억원 이내, 대여기간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을 조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올 봄에 파종할 2014년산 벼·콩 보급종에 대해 품종별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개별신청은 4월 21일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 이뤄지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황금누리, 일미, 삼덕, 대안, 소다미, 남평, 추청 등 벼 7개 품종과 장류콩(대원, 우람, 천상, 대풍, 태광, 연풍), 나물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예산사과 명품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기술센터는 지난 9일 충남농업기술원과 지난해 2월 26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공동시험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과 신품종 엔비, 레드러브, 썸머킹, 아리수 등 신품종 시험연구포장 3800㎡를 충남농업기술원에 조성했다.앞으로 기술센터는 기술원 원예연구과 과수팀과 공동으로 신품종의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배 과수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흑성병은 곰팡이 병원균으로 어린잎이나 줄기, 열매에 담흑색 얼룩점이 생기는 과수병이다. 개화기에 주로 발생하며 일단 감염된 과실은 치유가 되더라도 흔적이 남아 상품성이 떨어지고 다른 과실과 잎에 전염될 수 있어 방제에 어려움이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를 봉산지역에 지난 2월 준공한데 이어 동부분소 설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부분소 사업장 부지는 신양면 녹문리 370-1 외 4필지(송아지 경매장 입구) 2547㎡이다. 이곳에 농기계 보관창고 500㎡를 짓고 대술·신양·광시·대흥지역 면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벌인다.동부분소에 비치, 임대하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꽃가루 활력검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꽃가루 은행은 매년 배·사과 개화시기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기술센터는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7종 54대를 확보해 편리하게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올해 사용하다 남은 꽃가루는 인공수분이 끝나고 전용 냉동고에 보관해 내년에도 사용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이용배(대술 이티리)씨의 농장에서 아로니아 지지대 설치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시연회는 이웃주민 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매의 과다착과로 인한 지면접촉으로 피해를 입는 과실을 줄이기 위한 지지대 설치방법과 실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는 수령이 3~4년생 이상된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절감을 통
(사)한국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고덕면회 회장에 한덕구(석곡1리, 사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농업경영인 고덕면회는 3월 30일 고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농업경영인회 회원들과 박호동 고덕면장, 윤관호 고덕농협 조합장, 유배곤 예산군연합회장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신임 한덕구 회장은 취임사
홍문표 의원은 지난 31일 농어업인들에 대한 면세유 적용기간을 10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농어민들이 농어업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유류에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올해 12월 31일에 일몰되는 면세유제도를 오는 2025년까지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예산능금농협 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인중열 조합장과 권오영 전 조합장이 공방을 벌인 ‘선거공보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논란’을 둘러싼 조사가 검찰로 넘어갔다.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해당 사건을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했다.인중열 조합장이 선거운동기간 조합원들에게 발송한 선거공보의 내용 가운
고덕황금영농조합법인(대표 엄승섭)은 지난 25일 고덕농협 육묘장에서 광역방제기 시연회를 가졌다.이 기계는 풍력을 이용, 소독약을 멀리 뿌리는 논소독기계이며, 최대 100미터 이상까지 방제가 가능하다.예산군은 2014년 들녘별 경영체육성지원사업으로 1억5300만원을 지원해 광역방제기를 구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농법인 대표들과 지역농민 그리고 면지역 기관단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이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조합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예산지역 10개 조합 조합장들로 구성된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는 25일 첫 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김종래 조합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총무조합장은 신양농협 신동술 조합장, 농협중앙회 대의원은 3선의 오가농협 한광진 조합장에게 맡겼다.농민신문사 대의원으로도 활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