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예산의 역사문화와 생태현장을 직접 보고 그 우수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와 예산역사연구소는 3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내포생태역사문화탐방단’을 운영한다. 예산군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매회 25명씩 탐방단을 선발, 6월까지
매년 정월 대보름에 열리는 예산달집축제가 올해는 무한천둔치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한천 아래 둔치공원으로 나가면 하루종일 다양한 민속놀이와 음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낮시간에는 연날리기대회와 각종 민속놀이마당, 음식나누기 마당, 얼굴그림 그리기, 어린이 야구교실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축하공연과
예산군의 역사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조차 낯설어하는 곳이 있으니, 조선시대 사림들이 학문적 이상향과 자연비경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지목한 ‘가야구곡’이다. 관어대-옥병계-습운천-석문담-영화담-탁석천-와룡담-고운벽-옥양폭에 이르는 가야구곡에는 지금도 그 흔적이 선명히 남아있다.고운 최치원 선생의 글씨 &lsqu
예덕상무사 보부상난전재현놀이보존회(두령 윤규상)가 ‘처음보는 보부상난전 재현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오는 3월 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저녁 8시에 시작하는 보부상난전놀이는 전국 유일의 시대 공연이다. 내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사라져가는 보부상들의 흔적들을 보존계승하고자 옛 보부상의 발자취를 놀이로 재현했다.공연순서는 첫번째 전승과
예산군립합창단이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분야 5명 내외로 예산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의 성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합창단은 매주 2회(월, 목) 정기연습을 실시하며, 조례에 정한 범위에서 월정액이 지급되고 위촉일로부터 2년동안 활동하게 된 다.희망자는 24일까지 예산군청
슬로시티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흥겨운 윷놀이판을 벌였다.대흥현보존회는 1월 30일 대흥면 서부지역 5개마을(상중, 동서, 교촌1·2·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의좋은 형제마을 윷놀이 축제’를 열었다. 의좋은형제마을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도
예산군문예회관의 2010년 새해 첫 특별기획공연 일정이 나왔다.23일 저녁 7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10년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출연진은 가수 김C(그룹 뜨거운감자), 정수라, 박강성 이다.일반인에게는 노래보다 TV버라이어티 출연자로 더 낯익은 가수 김C가 그가 속한 그룹 뜨거운 감자와 함께 본업인 음악의 세계로 관중을 초대한다.‘아! 대한민
군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지원대상으로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추사 김정희 문화상품화사업이 모든 계획을 마치고 본격 착수됐다.군은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남수 교수(공주대 산업과학대학)를 단장으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예산군향토산업추진단을 꾸리고,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에 대
예산도서관 2009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이병문(대흥면), 이근수(예산읍)씨 가족이 선정됐다.이병문씨 가족은 올 하반기 동안 434권을 대출해 한국도서관장 인증서와 현판, 도서상품권을 받았다. 이근수씨 가족은 400권을 대출해 예산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도서상품권을 받았다.이근수 씨는 “읽고 싶은 책을 마
너나없이 한해살이를 돌아보며 과실을 평하는 연말, 누구보다 그 방식이 선명한 이들이 문인들 아닐까. 한해동안 자신이 느낀 감성과 경험, 생각들을 다양한 장르의 글로 표현하고, 그것들을 묶어 책으로 내놓을 수 있는.한국문인협회예산지부가 발간하는 예산문학 제26집이 나왔다. 임종본 지부장은 ‘우리의 노래는’이라는 제목의 머릿글에서 &ldq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 인물 등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활용하기 위한 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시켜 1석 3조의 마케팅 행정을 펼치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예산군 추사고택에서는 홍보를 위해 선생의 유작 가운데 널리 알려진 8편의 작품사진을 소재로 한 2010년 달력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특
연일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경신하던 17일 저녁, 예산군문예회관이 오랫만에 흥겨운 분위기에 젖었다.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1, 2층 객석이 거의 찬 이날 공연은 민족음악원 정기공연 ‘예풍’.관객들은 기축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경인년 새해를 맞는 축원의 내용으로 가득찬 이광수 원장의 비나리와 사물놀이 문굿, 재즈와 전통이 만
사진동아리 ‘예담(예산을 담는사람들)’의 제2회 사진전시회가 10일부터 닷새동안 예산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1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특별기획전으로 에 매주 게재된 ‘예담이 본 예산’이 마련된다. 예담은 지난해 창립이래 제1회 예담사진전을 비롯해 예산옛이야기 축제,
세밑이 바짝이다. 기부문화가 우리사회에도 널리 자리 잡았다고 하지만 이맘때 만큼 활발하랴.장애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따뜻한 연주회가 열린다는 소식이다. 첼리스트 이종현(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연주자)씨가 19일 오후 4시 대술 이티리 예동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선율에 담는다. 이종현 첼리스트는 수년전부터 장애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돕기 연주회를 해오고
한국작가회의충남지회(지회장 유용주, 이하 충남작가회의)가 예산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한국작가회의는 1987년 9월 17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가 확대개편되면서 민족문학작가회의로 창립했으며, 2007년 한국작가회의로 이름을 바꿨다. 한국작가회의 대전충남지회 는 1988년부터 활동해오다 충남과 대전이 분리하기로 해 이번에 창립식을 갖게 됐다.5일 예산문
백제의 미소길 상가리구간 공사 중에 가야사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매장유물들이 출토됐다.이번에 발견된 매장유물들은 가야사의 탑부재와 당간지주, 계단석, 생활석들로 추정되는데 11월 28일 상가리 입구 하천확장작업을 위해 기존 축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특히 탑의 층수와 규모, 건립시기를 알 수 있는 옥개석이 발견돼 매우 중요한 역사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특별전 ‘삶, 꽃이 되다’가 지난 1일 시작, 내년 3월 31일까지 충남도 백제역사문화관(부여군 규암면)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가운데 기능분야 보유자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한산 세모시 짜기를 비롯해 부채장, 소목장, 옹기장, 댕댕이장 등 잊혀져가
예년 같으면 가을에 붐을 이룰 문화행사들이 올해는 12월에 몰렸다. 2009 마지막달의 공연전시행사 가운데 앞으로 남은 일정을 소개한다. ■ 민족음악원 정기공연 [예풍2009] - 이광수, 예산족, 미연&박 출연 17일 저녁 7시 (사)민족음악원이 정기공연 ‘예풍 2009’를 17일(목) 저녁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연다. 20
예산이 낳은 세계적 예술가 추사 김정희선생의 삶과 예술을 다룬 장편소설이 예산사람에 의해 씌여져 출간을 앞두고 있다.소설가 표윤명(44, 사진)씨가 세번째 장편소설 ‘遊於藝’(유어예-어짊에 의지하고 예에 노닌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표현, 가제)를 탈고했다. 두번째 장편소설인 출간과 관련해 인터뷰를 한지 딱 1
올해로 36회를 치른 ‘윤봉길의사 4·29 상해의거 기념 윤봉길문화축제’에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윤봉길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 24일 충의사 윤봉길의사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위촉식이 열렸다.강희춘 월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위촉식은 위원회 소개, 위원장 인사와 내빈축사, 위촉장 수여, 축제추진위원회 운영규정안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