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는 공선출하를 시작하기 위해 신암지역의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들이 나섰다.신암면방울토마토생산자협의회(회장 임병일)는 6일 신암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김만겸 예산군의원과 김현태 조합장, 김재용 예산군농민회장, 방한일 농정유통과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암면 방울토마토 품평회’를 가졌다.우수농가의 재배사례를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예산축협 읍내지점이 이전한다. 축협에 따르면 본점이 예산읍 아리랑고개 신청사로 이전하는 8월 말에서 9월 초께 새로운 읍내지점도 옛 미래상호저축은행 예산지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축협은 지난해 경매를 통해 한 이사 가족이 매입한 옛 미래상호저축은행 예산지점 1층을 임차해 신용점포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에 하나로마트가 들어서기 때문
경찰이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당선자의 금권선거 의혹이 불거진 A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예산경찰서는 10일 오전 A농협에 수사관을 보내 당선자가 근무하는 조합장사무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거쳐 이달 안에 A농협의 금권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
예산군 대술면지역 수십만평의 논에 모내기를 한 벼가 20일이 넘도록 말라 죽는 현상이 회복되지 않자 농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더욱이 생육부진으로 인해 중기제초제를 늦게 살포하는 바람에 잡초가 발생하고 벼의 고사증상이 심화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 농민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6월초 대술면사무소가 밝힌 초기피해 규모는 136농가 230만 7517㎡(면내
예산군은 6일과 8일 이틀 동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술 화산리와 이티리 일원에 민·관 합동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군과 예산소방서, 예산양돈영농조합, 고덕종합중기(대표 박승기) 등 민과 관이 하나가 돼 천수답 4ha에 급수차량 7대를 이용, 700여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해갈에 나섰다.도움을 받은 이아무개씨는 “비가 오지 않아
도시소비자들과 농산물유통 관계인을 초청해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소비자와 유통관계자를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열었다.도시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품질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해온 품목농업인연구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기술센터 광장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4일 과수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적기 방제기간을 맞아 농가들에게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전 세대에 걸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알에서 깨어나면 과수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형태적 특징은 나뭇가지 주변에 흰색 실털 모양의 보풀을 만들며, 커가면서
때 이른 무더위에 봄가뭄까지 겹쳐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에서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예당저수지를 바로 코앞에 두고도 물을 대지 못해 논바닥이 갈라지고 모는 타죽기 직전이다. 저수율이 떨어진 예당저수지의 물이 논과 멀어져 양수기로도 퍼 올릴 수가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가까운 곳에 예당저수지
수십만평의 논에 심은 벼가 노랗게 마르는 등 생육장애가 발생, 농민들이 크게 낙심하고 있다.농민들은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혔고, 벼의 생육장애 원인이 ‘약해(농약 피해)’라고 주장하며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있다.고사정도가 심한 박관순(대술 화천1리) 이장을 비롯한 일부 농민들은 모내기한 논을 갈아엎고 다시 모내기를 했다. 모내기가 끝난
충남도는 22일 홍성을 끝으로 구제역 발생지를 중심으로 내려졌던 가축이동제한이 전면해제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6일 천안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뒤 158일 만이다. 이는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축산농가의 살처분 완료일부터 3주가 지나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도 앞선 14일 구제역이 소강국면으
예산은행자원 녹색산업화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사업성과가 주목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예산군 특산물인 은행을 산업자원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은행의 가공유통 기반조성 및 생산조직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그동안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부터는 예산군 농정행정이 사업을 주도하고
들깨, 콩, 고추, 땅콩, 배, 곶감, 인삼….해마다 품목을 가리지 않고 농민들이 피땀으로 기른 농산물을 훔쳐가는 절도사건이 되풀이되자 예산경찰서가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삽교를 비롯해 대술, 덕산, 고덕, 신암, 오가에서 10건 이상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일어나 농심을 울렸다.특히 인삼농가들의 피해가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 충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옛 농산물원종장) 앞에 들어선 ‘무병씨감자 생산시설’이 내년 충남·세종 지역 기본종 보급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병씨감자 생산시설은 국비 20억원과 도비 20억원 등 모두 40억원을 들여 지난 4월 공사가 마무리됐다.주요 시
“밥쌀용 쌀 수입은 쌀값폭락을 부채질 할 것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농민과의 약속을 지켜 당장 미국산 쌀 수입을 중단하라”농민들의 원성이 5월 하늘을 찌르고 있다.정부가 지난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밥쌀용 쌀 1만톤을 수입키로 하고, 21일 전자입찰을 통해 수입업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앞에서
예산군이 사료값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군은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생산량 극대화를 목표로 조사료 생산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동절기에는 호밀과 청보리를 파종해 5~6월쯤에 생산하고, 하절기에는 옥수수와 라이그라스를 파종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
예산군이 자유무역협정 이행 기금(FTA 기금)으로 지난해 추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됐다.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축산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축사 내부시설 및 방역시설, 사료배합기, 생산성 향상과 경관개선시설 등이다.특히 자가배합사료(TMR) 제조장비는 한우·젖소 상관없이 사육규모에 따라 보조와 융자를 더해 50
예산군은 농민들이 병해충 방제시 농약흡입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방제장비를 추가로 공급한다.군은 올해 사업으로 1600세트(6400만원)를 보조할 계획이었으나 농민들의 신청량이 이를 초과해 타사업 잔액으로 3462만원을 추가예산으로 긴급히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보조지원하는 방제도구는 방제복 4만원(보조 3만2000원, 자담 8000원), 전동식
최근 전국적으로 홈쇼핑과 백화점에서 900억원대의 환불사태를 빚고 있는 가짜 백수오(백하수오) 파문으로 진짜 백수오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만 골탕을 먹고 있다.더욱이 이번 가짜 파문으로 백수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져 앞으로도 판로가 막힐 것으로 예상되자 하수오 재배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백수오는 최근 몇 년동안 여성갱년기장애 및 각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정비가 안돼 시설재배 농민들이 노심초사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더구나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이하 예산지사)가 배수로 공사를 거꾸로 상류부터 해놓는 바람에 침수를 염려하는 농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문제의 구간은 예산지사가 시행하고 있는 탄중지구 배수개선사업 중 예산군 오가면 신원2리 구간이다.예산지사에 따르면
예산군 농민들의 주소득원인 ‘예산쌀’을 높은 가격에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예산군이 이 과제를 풀기 위해 4월 30일 군청 1회의실에서 명품쌀 생산을 위한 작은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쌀전업농 및 들녘경영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황선봉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오전에 첫 모내기를 했고 오후엔 쌀명품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 의미있는 날”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