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개최한 ‘제14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8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5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산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는 벚꽃마라톤에서 윤봉길마라톤으로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코스 역시 벚꽃이 완전히 만개한 수려한 벚꽃로를 두 차례 왕복하는 것으로 변경해 만족도를 높였다.또 가족단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참가비를 인하하고, 풀코스 릴레이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군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홍보부스, 농산물직거래장터
예산군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윤봉길체육관에서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개 팀, 2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주요 일정은 13일까지 △품새 개인부문(초·중·고·대·일반·장년부, 남여 각 21개부) △단체부문(3인 1팀, 각 7개부) △복식부문(남여 혼성, 각 7개부)이 진행되며, 그 뒤로는 중등부(1∼3학년부, 남여 각 11체급) 겨루기 종별대회가 열린다.군 관계자
예산군이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하는 ‘공설볼링장’을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당초 14레인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가, 도단위대회를 유치하겠다며 기존 30억원에 사업비 16억원을 추가로 들여 18레인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다.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군내에서 유일했던 한일프라자볼링장이 폐업하면서 대체시설로 추진된 것이다.하지만 내포신도시 삽교쪽에 민간볼링장이 개장하는 등 주변여건이 바뀐 상황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용수요와 유지관리비는 물론 군비 부담과 대회유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
(통합)예산군농구협회(회장 박민건)가 3월 24일 예산읍 더스타웨딩홀에서 창단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기영 도의원, 임영혜 군의원, 조병식 예산우체국장, 조도희 덕산자율방범대장 등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군내 4개 농구클럽 회장단들과 농구동호인 등 13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또 전 농구 국가대표 한기범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예산군농구협회는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사)한기범희망나눔에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박민건 회장은 취
예산지역의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8일 예산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열린다.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 대회는 올해 ‘윤봉길마라톤대회’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5㎞)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www.yesanmarathon.co.kr)과 예산군체육회(☎041-331-3630, 팩스 331-3632)를 통해 할 수 있다.참
삼일축구회(회장 조재환)는 3일과 4일 이틀동안 예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삼일축구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열었다.대회에는 군내 축구동호회 13개 팀 300여명이 참석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며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조재환 회장은 “열한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드넓은 운동장을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단합된 팀워크로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페어플레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결과 올해 우승은 충우축구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이름이 된 클로이 김(Chloe Kim, 김선).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5일 폐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다.19살의 나이로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만점에 가까운 98.25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스노보드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이런 클로이 김의 몸에 ‘예산의 피’가 흐르고 있다. 그의 어머니 윤보란(47)씨 고향이 예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맏언니 윤미란(53)씨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홍성군장애인체육회장배 충청남도 좌식배구 어울림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홍성군장애인체육회 주최, 충청남도장애인배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도내에서 8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예산에서는 예산군장애인체육회와 진행하는 좌식배구교실 선수 및 임원으로 구성된 예산능금배구팀 11명이 출전해 보령, 아산, 홍성과 치러 3위를 차지했다.한 참가선수는 “그동안 동료들과 야간훈련을 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아쉬운 경기였지만 함께 해준 동료들과 선생님께 감사하
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15회 예산군교육장기태권도대회’가 2일 예산중학교에서 선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심장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한 태권도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학교별 참가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개인·단체전으로 열린 대회 결과 초등부는 예산초, 중등부는 예산중이 우승기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 선수에는 이예찬(예산초), 심우남(예산중) 학생이, 최우수 지도자는 백설아(금오초),
금오초등학교 수영부가 10년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1월 10일과 1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26회 충남학생소년체육대회’에서 금오초 이제찬(5학년)군이 남자초등부 접영 금메달(50미터)과 은메달(100미터)을 따냈다. 10년 노메달의 설움을 씻어낸 쾌거다.이군은 특히 50미터 경기에서 32.80초로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자기기록을 경신했다. 예선에서 2위로 오른 이군이 결승에서 순위를 뒤집은 순간이다.이군은 바로 다음날에 열린 100미터 경기에서도 2위 시상대에 올랐다.2학년 때 수영을 시작해 배
덕산중학교(교장 이형구)가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여중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충남 대표로 참가한 덕산중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 대회 16강전에서 세종 대표에 3대 0, 8강전 광주 대표에 1대 0, 4강전 경북 대표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상대는 지난해 우승팀인 제주시 대표팀. 결승전다운 일진일퇴 명승부를 연출하며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덕산중은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대 0으로 이겨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특히 덕산중은 탄탄한 수
여자씨름 강지현(예산읍 거주) 선수가 이번에는 ‘제10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 2위 소식을 알려왔다.강 선수는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국화급 전국 순위 두 번째의 실력을 입증했다.이는 지난 6월과 9월 열렸던 전국대회 같은 체급 3위에서 한단계 오른 성적이어서 강 선수의 성장에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강 선수는 지난 3월 씨름계에 입문한 신예다.
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0월 31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충청남도장애인체육가족 한마당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장애인체육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예산군장애인체육회는 기존의 체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국토순례와 같은 사업을 운영해 선수단 참가 및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또한 각 참가자가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종목을 선별할 수 있도록 직접 상담하고, 선수가 종목에 맞게 잘 훈련받도록 지도하고 있다.지원사업 종목이 아니
예산교육지원청 윤봉길청소년단과 교원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4일 예화여고에서 수암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윤봉길의사가 나라사랑정신 배양을 목적으로 조직했던 수암체육회를 이어받아 윤봉길청소년단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과제를 해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졌다.심장근 교육장은 “나라사랑은 건강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윤봉길의사가 품은 나라사랑의 뜻을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
예산군바둑협회(회장 전일문)가 지난 4일 서천군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협회장기 생활체육바둑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단체전, 최강부, 일반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치른 이 대회에는 충남권 15개 시군이 출전, 각 부문별 순위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회에서 우리군 바둑대표팀은 △최강부 3위(이일연) △일반부 갑조 3위(성백열, 이의식) △일반부 을조 1위(염동우), 3위(김갑섭) △원로부 2위(김춘규), 장려상(신재범, 김영범)을 받았다. 종합순위는 총점 42점으로 58점을 받은 보령
예산조정의 대들보인 덕산고와 예산여고 조정부가 21일부터 23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속 수상대에 올랐다. 예산여고는 여고부에서 금메달 세 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맨 먼저 치러진 쿼드러플스컬 경기에 나선 장원빈, 박채은, 김소영, 최미서 선수가 타시도 선수들과 월등한 기량차를 보이며 여유 있게 금메달을 건 것을 시작으로 더블스컬에서 김채연, 박지민 선수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장원빈, 안희주 선수가 연이어 금빛 물살을 갈랐다. 조정경기장에는 1·2학년 56명이 체험학습에 참가해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와 예산군합기도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합기도협회 선수단 1000여명과 동호인 300여명 등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선수들은 △단체전(6인제, 8인제, 종합단체) 3종목 △개인전 대련경기 90종목 △개인전 호신형경기 24종목 △개인전 호신술경기 54종목 △개인전 기록경기 24종목 등 19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여자씨름 강지현(예산읍 거주) 선수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구례전국여자장사 겸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통합장사 비호부 3위에 올랐다.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해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강 선수는 관계자들의 예상을 누르고 준결승까지 진출, 3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강 선수는 지난 3월 유도에서 씨름으로 전향한지 3개월만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해 여자씨름계 샛별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 선수가 단기간내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함께하는 화합축제! 소통하는 희망예산!‘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월 23일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군민화합과 지방체육 저변확대 등을 위한 군민체육대회는 12개 읍면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만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예산중학교 관악부 연주와 예덕상무사 보부상난전놀이, 삽교초등학교 난타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흥을 돋웠고, 공식행사로 예산군민상·체육유공자 시상식과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특히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읍면 대항 체육행사는 씨
예산군내 장애인체육인들이 충남대표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고 19개의 메달을 쓸어 담는 쾌거를 이뤘다.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5∼19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렸다.군에 따르면 예산선수 18명은 좌식배구,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시범경기를 포함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했다. 전성진 선수는 역도 남자 -60㎏급 스쿼트에 출전해 128㎏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0㎏급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