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92명을 새롭게 위촉하면서 올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새롭게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 주민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읍면협의체 활성화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은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동안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하고 군 직원과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결과를 공유해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제도다.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다. 민간 관리자(관리주체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가격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미공시 포함 개별주택 2만545호다. 개별주택가격(안) 상승률은 작년 -3.33% 보다 소폭 상승한 1.09%로 나타났다.주택가격(안)은 예산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
예산군은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아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이와 관련 군은 개 식용 관련 식품접객업소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지역내 식용 목적의 식품접객업소는 법 공포일 3개월 뒤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법 공포일 6개월 뒤인 8월 5일까지는
예산군은 2024년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 예산 확정에 따라 올해 군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10곳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군내 소재 국가지정유산과 주변 시설의 보수·정비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비 지원액은 약 40억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관광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며,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된다.주요 추진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4건 △문화유산 주변정비 5건 △문화유산 기록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하고 19억9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거쳐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이며, 대출금액은 한도 이내 대상자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과 담보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맨발 걷기 열풍과 건강증진 관심 증대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이번 산책로 새단장은 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군민과 관광객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된다.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미터 길이에 1미터 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특히 안개분사시설은 다른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의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했다.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예산군체육회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회는 마감일보다 이르게 조기 마감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예산군은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2곳을 적발하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관광객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유숙박 기반(플랫폼) ‘에어비앤비’ 누리집 모니터링과 군민 제보 등에 의해 이뤄졌다. 적발된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군내 단독주택 1곳, 아파트 1곳이다.숙박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 종류별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위반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미관리 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해 방치 과원에 대한 화상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방제사업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사전조사 뒤 신청된 미관리(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2일부터 개화전 방제 1회, 4월 초순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에 걸쳐 4곳 3.1㏊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화상병 사전방제작업을 실시한다.드론 방제는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하고 지도 제작(맵핑)을 통해 과원을 정밀하게 계산해 빠지는 부분 없이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다. 미세하게 약제
예산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29일부터 발효된다.이번 조례 개정은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휴가 개정으로 △배우자 다태아 출산시 휴가일수 확대 △저연차 공무원 자기성찰 특별휴가 신설 △회갑과 탈상휴가 삭제 등이다. 특히 회갑과 탈상휴가는 최근 사회통념에 비춰 맞지 않는 경조사 휴가로 삭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또 시간외근무를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돼 연가 사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신보선)는 23일 예당호에서 깨끗한 수중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새봄맞이 수중·수변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와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군지회의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예당호 낚시대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도지부와 충남 시군 회원과 예산군 환경과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수중에 직접 잠수해 가라앉은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수변 정화활
예산군이 대회리 회전교차로부터 공주대학교 입구까지 보행로 개선과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사업으로 △1구간(예산상설시장∼대회리 회전교차로) △2구간(대회리 회전교차로∼공주대학교 입구)까지의 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2구간의 사업의 인도 정비와 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했다.완료된 2구간 경관 조명은 7가지 파스텔톤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야간경관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화상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19일 충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과수화상병 합동 예찰했다.이번 예찰은 배·사과 나무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사전 제거해 화상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채취해 시료를 국립농업과학원에 보내 화상병 감염 여부를 진단하게 되며, 결과는 1일 이내에 농가와 과수원 소재 농촌진흥기관에 통보된다.센터는 11~15일 동안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군내
예산1100년기념관은 22일 KSPO아산체력인증센터 전문 출장전담반 운동처방사와 함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했다.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로 연령별 체력 수준 측정과 평가,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이번 출장 체력 측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선착순 접수해 진행했다. 전문 인력이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협응력 등의 체력 항목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했다.이날 체력 측정에 참가한 한 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인증 갱신과 신규취득 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과 안전사용 기준(PLS)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해 건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신규·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농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22일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학생과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체험을 위해 ‘선거동행’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선거 참여 의지를 높이고 독려하기 위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추진됐다.선거연수원 초빙교수 조수경 강사의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라는 주제로 좋은 후보자를 고르는 방법, 투표하기 전 알아야 할 것, 대표를 뽑을 때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다.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안내문, 음성 전환 프로그램 소개와 신체장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이 22일 체육회원,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관한 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기금 10억원, 균형발전사업 도비 20억원, 군비 55억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덕산온천관광지 내에 연면적 1883.02㎡, 최고높이 12미터로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경기와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문화센터로 건립됐다.최재구 군수는 “그동안 덕산면을 비롯한 면 단위 지역
예산군드림스타트는 23일 사례관리가정을 위한 도란도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다.이번 도란도란 직업 체험은 아동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진 직업이나 생소한 직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으로 받은 화폐로 새로운 체험을 하거나 체험 종료 뒤, 저축 또는 기념품을 구매하면서 경제관념도 배우는 계기가 됐다.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일괄적인 체험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다. 각 체험장에는 현장 전문가의 자문도 이뤄져 전문적인 체험이 가능했다고 밣혔다.드림스타트는
예산군 봉수산관리사무소는 22일 공무원과 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을 맞아 휴양림, 수목원 일대에 환경정비를 했다.참가자들은 겨우내 방치된 배수구 낙엽 수거와 휴양림 진입 도로변 쓰레기 수거를 실시해 깨끗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했다.또 관리사무소, 수목원 구름다리, 데크(난간) 등에 대한 도색작업을 실시했다.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수목원과 휴양림 각 1곳에 꽃밭을 조성해, 향기로운 봄꽃 내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관광객과 군민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역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