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아래 농관원)이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이번 특별조사는 명절에 거래량이 많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농관원은 농업인에게 사전에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향후에도 지자
예산군의 한 청년 농업인이 논콩밭을 갈아엎으며, 농촌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농업정책에 울분을 토했다.임선택 예산군농민회 정책실장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예산읍 궁평리 700평 넓이의 논을 빌려 콩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이다. 그가 올해 심은 콩은 지난 장마기간 내린 극한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고된 노동력과 생산비를 투입한 임 실장은 콩 수확을 포기하고, 8월 28일 결국 논콩밭을 갈아 엎었다.이날 현장에는 인근 당진·아산·천안·청양 지역 농민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벼를 심어야할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30~31일, 마케팅 경영 전략화를 위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연합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농업 소비 경향 파악과 정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문 경영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스마트농업기술 전문전시회 △온채영농조합법인 △순천정원박람회 △보령머드포도원 등을 방문해 다양한 농업·농촌 마케팅 전략과 마케팅 추진 사례를 살피고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배동만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마케팅에 대해 이해하고 마케팅 역량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블로그 기자단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기자단 교육은 SNS 농산물 홍보활동 등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5회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내용은 △풍경사진 잘 찍는 법 △탄소중립 생활실천 △두릅 효소 만들기 △우드트레이 만들기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풍선아트 배워보기 △꽃 장식 등 다양하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로그 등 인터넷 교육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
광시농협(조합장 박문수)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8월 24일 광시농협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농협이 초청한 광시농협 주부산악회, 농가주부모임, 군내부녀회장 등 여성조직 회원 100여명은 영화 ‘친정엄마’를 관람했으며, 팝콘과 콜라가 간식으로 제공됐다. 박문수 조합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잠시나마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여성조직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대술 농리산촌생태마을에서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6가구를 대상으로 입주 행사를 진행했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3개월 동안 거주하며 농사일과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21일~8월 20일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신청자 면접을 통해 최종 6명을 선정했다.참가자들은 8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농리산촌생태마을 숙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선진농가 방문·교
예산군 4-H본부(회장 이재인)는 29일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23년 제2차 예산군 4-H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이날 4-H본부, 4-H연합회, 학교4-H지도교사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로서 역량강화와 회원간 단합력 제고를 도모했다.정대영 충남농업기술원 국장이 ‘4-H 이념 교육’을, 박남규 호서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창업 로드맵’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회원들은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새로이 다짐하고 농업 현실과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재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군 4-H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과 잦은 강우로 혹명나방이 넓은 면적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멸구류 발생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혹명나방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못하는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7월 상순 주로 비래해 3화기를 경과하는 동안 10월 상·중순경까지 벼에 피해를 입힌다.특히 벼 잎을 세로로 원통형으로 말아 그 속에서 엽육을 갉아먹는 피해를 입히며, 피해율이 60% 미만일 때 주 피해는 등록률 감소로 나타나며, 수량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피해율이 60% 이상일 경우 등록률
예산군은 25일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사업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세부사업 추진을 논의했다.예산군연합사업단장, 군내 농협 경제분야 관리책임자, 농촌산업유통팀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예가정성 유통·마케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예가정성 관리 매뉴얼 제작 및 보급 △국내 농업박람회 참여 △ 팝업스토어 및 예가정성 DAY 운영 △농촌관광주체역량강화 교육 등 예가정성 브랜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
정부가 수확기를 맞아 2022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5만톤 방출을 결정하자 양곡업계와 농민들은 쌀값 하락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아직 정부가 약속한 2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물벼를 RPC에 방출하면 쌀값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14~16일 산물벼 인수 의향 조사 결과, 산지 쌀 수급에 5만톤(실제로는 4.7만톤) 가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10일 기준, 정부가 인수하기로 했던 지난해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12만8000톤 가운데 완료한 물량은 4만4000톤이다.
기후변화로 농가들은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지만, 가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이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예산군에서 약 4500평 규모의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민은 “재해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받는데 금액만 계좌에 찍힐 뿐, 어떤 근거로 액수가 지급되는지를 알 수 없다”며 “보험금 산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전체 착과수에서 20%의 낙과 피해를 입는다면 보상이 안된다”며 “차라리 국가가 보험금에 지원하는 돈으로 기금을 조성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피해 대책으로
6~7월 집중호우로 예산군에서도 많은 피해를 입었던 시설 토마토·수박·멜론 재배농가들이 실거래가 수준 지원을 받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3일 6~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물 등의 재난피해자를 위한 한시적 대책을 내놨다.우선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에 지원하는 종자·묘목대 등 대파대(재파종비용)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할 예정이다. 특히 기준단가가 실제 파종 비용에 비해 낮은 수박, 멜론 등 10개 품목(시설상추, 시설참외, 시설호박, 시설수박, 시설멜론, 시설토마토, 노지고추, 노지양파, 노
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인삼약초 생산자재 지워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인삼약초 농가의 기후변화 대응과 연작장해 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와 사업비 배정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품목은 △고온 피해방지와 비가림 위한 차광막 △유기농업자재 △볏짚 △유산균제 △농산물 피해 예방과 연작장해 방지에 필요한 생산자재 등이다. 지원자격은 내년도 인삼약초를 본 밭에 이식·직파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자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23~24일 전 조합원 3200명에게 배추모종 1판씩 무상공급했다.중앙농협은 지도사업비 1900만원을 활용해 8월초 신암 두곡리 자체육묘장에서 직접 파종한 휘파람골드 배추모를 영농회 50곳에 공급했다. 휘파람골드는 저장성과 뿌리혹병에 강하고 배추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용김치로 인기가 높다.한 영농회장은 “농협직원들이 업무일로 바쁜 와중에도 손수 배추모를 키워 공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노춘 조합장은 “배추모종 공급으로 농가들의 육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귀농인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대술면 농리새마을회(대표 이운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관리기간 동안 상호간 협력 △입주계약과 대기자 추천 공유 △분쟁의 조정과 변동사항의 통보 △용도 외 사용금지 등이다.‘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 기반 탐색 후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거주 공간이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하고 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귀농인의 집’ 이용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농촌체험농가 조직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원, 체험농장 운영자, 희망농업인 등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농장간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8월 22일~9월 1일, 4회에 걸쳐 총 16시간 동안 이명신 강사(티엔티스피치)가 호감있는 인사법와 목소리 성형, 블로그·온라인 고객응대법 등을 강의하고, 장정은 강사(평택허프팜)가 체험농장&치유농장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 홍보 제안서 작성 등을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지난 18일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내가 요섹남!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했다.이날 요리 강사로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삽교 거주 남성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닭볶음탕·생채무침 등의 요리법을 전수했다.김종래 조합장은 “오늘날 가정 내 남성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삽교농협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농촌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
예산군이 인삼약초 재배 농가의 저장성·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인삼약초 작물 소형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군은 인삼약초 농가의 인삼약초의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5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시설 과수와 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를 매년 지원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인삼약초 농가도 지원한다.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9.9~16.5㎡ 규모 소형 저온저장고 설
예산군은 오는 9월 1일까지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군내에서 생산돼 사용되는 농수축임산물 가운데 △포장 상태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 △이를 주원료로 이용해 제조·가공한 전통식품 △6차 산업화 상품 등이다.신청자는 주소와 사업장이 군내에 소재한 농어업인과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정부·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사업자여야 한다.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삽교 성리 농가에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장을 설치했다.쪽파 양액재배는 토양을 갈거나 부수는 작업과 밑거름 사용이 필요 없어 수확 뒤 바로 정식이 가능하다. 또 봄·가을 재배에 45일, 여름재배에 35일 정도 소요되는 등 토경재배에 비해 생육기간을 5일 이상 단축시킬 수 있어 연 7회 정도 재배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재배방식이다.시범사업장에 폭 120㎝, 높이 70㎝의 양액재배용 베드(뿌리가 자랄 수 있도록 상토를 채운 공간) 6개를 설치한 뒤 쪽파 종구 30kg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