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4-H본부(회장 이재인)는 29일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23년 제2차 예산군 4-H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이날 4-H본부, 4-H연합회, 학교4-H지도교사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로서 역량강화와 회원간 단합력 제고를 도모했다.정대영 충남농업기술원 국장이 ‘4-H 이념 교육’을, 박남규 호서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창업 로드맵’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회원들은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새로이 다짐하고 농업 현실과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재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군 4-H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과 잦은 강우로 혹명나방이 넓은 면적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멸구류 발생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혹명나방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못하는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7월 상순 주로 비래해 3화기를 경과하는 동안 10월 상·중순경까지 벼에 피해를 입힌다.특히 벼 잎을 세로로 원통형으로 말아 그 속에서 엽육을 갉아먹는 피해를 입히며, 피해율이 60% 미만일 때 주 피해는 등록률 감소로 나타나며, 수량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피해율이 60% 이상일 경우 등록률
예산군은 25일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사업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세부사업 추진을 논의했다.예산군연합사업단장, 군내 농협 경제분야 관리책임자, 농촌산업유통팀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예가정성 유통·마케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예가정성 관리 매뉴얼 제작 및 보급 △국내 농업박람회 참여 △ 팝업스토어 및 예가정성 DAY 운영 △농촌관광주체역량강화 교육 등 예가정성 브랜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
정부가 수확기를 맞아 2022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5만톤 방출을 결정하자 양곡업계와 농민들은 쌀값 하락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아직 정부가 약속한 2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물벼를 RPC에 방출하면 쌀값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14~16일 산물벼 인수 의향 조사 결과, 산지 쌀 수급에 5만톤(실제로는 4.7만톤) 가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10일 기준, 정부가 인수하기로 했던 지난해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12만8000톤 가운데 완료한 물량은 4만4000톤이다.
기후변화로 농가들은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지만, 가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이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예산군에서 약 4500평 규모의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민은 “재해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받는데 금액만 계좌에 찍힐 뿐, 어떤 근거로 액수가 지급되는지를 알 수 없다”며 “보험금 산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전체 착과수에서 20%의 낙과 피해를 입는다면 보상이 안된다”며 “차라리 국가가 보험금에 지원하는 돈으로 기금을 조성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피해 대책으로
6~7월 집중호우로 예산군에서도 많은 피해를 입었던 시설 토마토·수박·멜론 재배농가들이 실거래가 수준 지원을 받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3일 6~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물 등의 재난피해자를 위한 한시적 대책을 내놨다.우선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에 지원하는 종자·묘목대 등 대파대(재파종비용)의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할 예정이다. 특히 기준단가가 실제 파종 비용에 비해 낮은 수박, 멜론 등 10개 품목(시설상추, 시설참외, 시설호박, 시설수박, 시설멜론, 시설토마토, 노지고추, 노지양파, 노
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인삼약초 생산자재 지워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인삼약초 농가의 기후변화 대응과 연작장해 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와 사업비 배정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품목은 △고온 피해방지와 비가림 위한 차광막 △유기농업자재 △볏짚 △유산균제 △농산물 피해 예방과 연작장해 방지에 필요한 생산자재 등이다. 지원자격은 내년도 인삼약초를 본 밭에 이식·직파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자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23~24일 전 조합원 3200명에게 배추모종 1판씩 무상공급했다.중앙농협은 지도사업비 1900만원을 활용해 8월초 신암 두곡리 자체육묘장에서 직접 파종한 휘파람골드 배추모를 영농회 50곳에 공급했다. 휘파람골드는 저장성과 뿌리혹병에 강하고 배추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용김치로 인기가 높다.한 영농회장은 “농협직원들이 업무일로 바쁜 와중에도 손수 배추모를 키워 공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노춘 조합장은 “배추모종 공급으로 농가들의 육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귀농인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대술면 농리새마을회(대표 이운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관리기간 동안 상호간 협력 △입주계약과 대기자 추천 공유 △분쟁의 조정과 변동사항의 통보 △용도 외 사용금지 등이다.‘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 기반 탐색 후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거주 공간이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하고 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귀농인의 집’ 이용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농촌체험농가 조직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원, 체험농장 운영자, 희망농업인 등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농장간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8월 22일~9월 1일, 4회에 걸쳐 총 16시간 동안 이명신 강사(티엔티스피치)가 호감있는 인사법와 목소리 성형, 블로그·온라인 고객응대법 등을 강의하고, 장정은 강사(평택허프팜)가 체험농장&치유농장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 홍보 제안서 작성 등을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지난 18일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내가 요섹남!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했다.이날 요리 강사로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삽교 거주 남성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닭볶음탕·생채무침 등의 요리법을 전수했다.김종래 조합장은 “오늘날 가정 내 남성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삽교농협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농촌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
예산군이 인삼약초 재배 농가의 저장성·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인삼약초 작물 소형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군은 인삼약초 농가의 인삼약초의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5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시설 과수와 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를 매년 지원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인삼약초 농가도 지원한다.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9.9~16.5㎡ 규모 소형 저온저장고 설
예산군은 오는 9월 1일까지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군내에서 생산돼 사용되는 농수축임산물 가운데 △포장 상태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 △이를 주원료로 이용해 제조·가공한 전통식품 △6차 산업화 상품 등이다.신청자는 주소와 사업장이 군내에 소재한 농어업인과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로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정부·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사업자여야 한다.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삽교 성리 농가에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장을 설치했다.쪽파 양액재배는 토양을 갈거나 부수는 작업과 밑거름 사용이 필요 없어 수확 뒤 바로 정식이 가능하다. 또 봄·가을 재배에 45일, 여름재배에 35일 정도 소요되는 등 토경재배에 비해 생육기간을 5일 이상 단축시킬 수 있어 연 7회 정도 재배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재배방식이다.시범사업장에 폭 120㎝, 높이 70㎝의 양액재배용 베드(뿌리가 자랄 수 있도록 상토를 채운 공간) 6개를 설치한 뒤 쪽파 종구 30kg짜리
예산군은 기후환경 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10월까지 산림 등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피해 확산에 대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도시숲, 등산로, 산림 등에 대해 지상방제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일제 방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최근 겨울철 고온현상과 여름철 이상기후로 월동 병해충의 생존개체가 높아져 돌발해충이 다량 발생하면서 가로수와 공원 도시숲, 민가주변, 산림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산림병해충방제단과 자체인력을 확보해 생활권 주변
최근 폭우에 이은 폭염의 여파로 산지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1일 기준 배추(상·10㎏) 도매가격은 2만5760원으로 전월(9880원)보다 160.7% 올랐다. 1년 전의 1만9096원과 비교하면 34.9%가 오른 것. 이에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량을 일평균 300톤 이상씩 방출하며 수급 조절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올해 봄배추를 역대 최대 규모인 1만톤을 매입해 비축해왔다.농식품부는 이같은 비축량 방출과 산지의 작황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배추 가격
앞으로 농지 훼손 뒤 원상회복 명령을 어기면 이행강제금이 계속 부과된다. 또 농지를 주말·체험영농 용도로 임대하려면 3년 이상 소유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농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공포했다. 이번 조치는 체계적인 농지 관리를 통해 투기를 막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선 16일부터 즉시 시행되는 농지법에 농지 원상회복명령 미이행자에게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1회만 부과했다.또 이행강제금을 해당 토지에 대한 처분명령이나 원상회복명령 이행기간이 만료한 다음날의
농업인이 임대차 농지를 농업경영체 등록·신청할 때 농지대장을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일 농지대장 정보를 농업경영체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개선해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농업인은 지자체에서 농지대장을 발급받아 농관원에 제출했고, 농관원은 제출받은 농지대장 정보를 농업경영체시스템에 수동으로 등록하고 별도로 보관해야 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농지대장은 농지정보시스템으로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농업경영정보는 농업경영체시스템으로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농관원은 두 시스템을 연계해 임차
예산군은 최근 농촌의 인력난과 공공비축미곡 수매시 포장재 최소단위의 변화(기존 40kg -> 변경 800kg)로 인해 농가당 지게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충남도 최초로 지게차를 지원한다.군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가 지원대상이며, 2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지게차 보조를 통해 고품질의 식량작물을 생산하고 예산군의 식량산업분야의 발전을 기대해본다”며 “지게차를 지원 받은 농가는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예산농협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지종진)는 7월 28일과 8월 5·9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진희)회원 30여명, 예산군보건소와 함께 농한기 ‘찾아가는 염색봉사와 자살치매예방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염색을 마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미용실을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니 너무 좋다. 자살치매예방교육까지 받아 더욱 감사드린다”고 만족해 했다. 지종진 센터장은 “농한기를 이용해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