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둘째 세준이.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정말로 고마워. 무럭무럭 건강하게 모두의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주렴.- 엄마 순지선, 아빠 김영태
나만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거나, 재밌거나, 귀여운 것들을 발견했을 때 혹은 그 반대로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없거나 별로인 것들을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신조어는 무엇일까.과도한 사이버 뽕과 반짝거리는 은갈치 룩의 환장하는 콜라보가 만들어낸 레쓰비의 세기말 광고를 보면 그 답이 있다.‘이 세상 커피가 아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었던 이 광고는 지금 보기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이 담겨있다. 모나리자를 닮은 눈썹과 마치 멍이든 듯한 화장, 광고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옷을 입은 모델 한혜진씨의 모습이 눈에 띈다.레트로가 흥하면서 이
You are my treasure 김다인♥- 엄마 문유선, 아빠 김태훈
건강하게 태어나서 감사합니다. 밝고 예쁘게 잘 지내자!- 엄마 정현옥, 아빠 최재필
예산에서 홍성방향 금마, 홍북과 연접한 응봉 지석리에는 고려말 충신 청송당(靑松堂) 도응(都膺)의 묘가 있다.청송당은 본관이 성주(星州), 처음의 이름은 유(兪)이고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어릴 때부터 친구로 전해진다. 고려에서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에 올랐으나 친구인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홍주 땅 노은동, 지금의 홍북읍 노은리에 은거해 살았다. 이성계가 상장군에 임명하는 등 다섯 차례나 불렀으나 모두 사양하니, 이성계는 그의 충절을 기려 청송당이라는 아호를 내렸다.묘는 남향의 구릉
아이돌에 버금가진 않지만, 춤에 대한 열정만은 아이돌 못지않은 사람들이 있다.방송댄스동아리 춤추고.우리지역 인터넷 맘카페 ‘예아모(예산아줌마모여요)’를 통해 춤을 배우며 친목을 다지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다.지난 17일 예산문화원 3층, 문을 열기도 전 신나는 음악이 새어 나온다. 10명 남짓한 회원들이 음악에 따라 몸을 맞추고 있다.“줄 안 맞아~ 어떡해~”“반대로 하는 거 다 봤어~”“거울 보지 말고 해보자”춤을 추면서도 ‘깔깔깔’ 화기애애한 분위기다.“기자님 오셨으니 제대로 보여드리자고요” 한마디와 함께 시작된 음악에 눈
(대표 권오명)이 개업했다. 은 꽃바구니, 꽃다발, 난류, 근조화환, 웰빙식품, 관엽화 등을 판매한다.권오명 대표는 “선·후배님을 비롯한 모든 고객 여러분께 포장과 배달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위치는 예산군청 앞이다. ☎041-333-9997, 010-3356-6441
예산 읍내시장에서 형제고개를 넘어 예당호방향으로 가는 길은 그만그만한 산들이 좌우로 도열하듯 서있다.송림사 이정표를 따라 1.2km 부도산 아래 작은 사찰 송림사가 있다. 이곳에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예산 송림사 부도(충남 유형문화재 제180호)가 있다. 대흥 대률리다. 조선 태종실록에 천태종 산하 송림사가 대흥현에 있다는 기록이 나온다. 남향으로 대웅전과 삼성각, 우측에 종각이 배치돼 있다. 대웅전을 정면으로 좌측 산 귀퉁이에 송림사 부도가 있다. 팔각당형(八角堂形) 양식으로 하대에는 연화문, 중대에는 구름과 용을 새긴 운룡문
학교가기 싫다거나 출근하기 싫다는 건 인생의 진리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유독 더 싫은 날이 있기 마련이다. 가만히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피곤한 날, 진심이 가득 담긴 이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신조어가 있다. 바로 ‘찐’이다.‘찐’은 진짜의 줄임말로 자신의 진심이나 본심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한다. 자신이 써본 인생템(가장 좋은 물건)을 강력 추천하고 싶을 때나, 오늘의 굳은 각오를 알릴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쓰인다.요즘에는 자신만의 세계에 도취돼 있는 사람을 비꼬아서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나 내일부터 다이어트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렴.- 엄마 홍하나, 아빠 박준호
건강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엄마 황선희, 아빠 김덕경
고덕 구만리는 후미지에 있는 길지(吉地), 즉 명당터라는 의미다. 전해 오는 일설에는 중국의 정치에 골몰하던 풍수사상가가 안락한 휴식처를 찾아 헤매다 이 곳을 택했다 전해진다.구만리의 포구 구만포는 삽교천 중류에서 조선시대 내포의 수륙교통 요지로 쌀을 포함한 농작물을 서울로 수송하고 새우젓, 소금 등 해산물을 실어오는 배들이 선착된 포구로 번성했던 곳이다. 1979년 삽교천방조제가 축조돼 구만리 일대에 들어 오던 갯물은 끊기고, 간척지로 예산 황금쌀의 주산지가 돼 있다. 새우젓 배가 드나들던 시절은 옛 이야기가 돼 있으나 구만포의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봉사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있다.예산 레크리에이션 강사단 예크리.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봉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이 모임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다.1일 예산읍 책마당 동아리방, 문을 열기도 전에 신나는 음악이 새어 나온다.예크리 회원들이 주말에 진행할 봉사활동에서 펼칠 댄스를 연습하고 있다. 7명이 모여 꽉 찬 자리에서도 신명나는 음악에 동작을 맞춘다.“우리는 2010년부터 봉사하기 위해 모인 레크리에이션 강사단이에요. 이렇게 매주 화요일 저녁에 모여 봉사장소와 레크리에이션 커리큘럼을 정하고 있어요. 10년째
나이 10살, 신장 210cm, 몸무게는 비밀인 화제의 연습생이 있다. 사상 최초로 EBS의 연습생이 된 펭수다. 펭수는 EBS1의 오전 프로그램 의 주인공이다. 펭수의 꿈은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으로 그에 걸맞게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부지런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펭수가 입소문을 타게 된 데에는 그 독특한 캐릭터가 한 몫 했다. 교육방송 EBS의 ‘연습생’이라는 설정 자체도 특이하지만, 펭수는 어린이 캐릭터 하면 떠오르는 ‘모범생’ 이미지도 빗겨 나간다. 어딘가 더 뻔뻔하고, 능청스럽고, 직설적이다.
아빠 엄마의 두 번째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우량아로 태어났으니 태어날 때처럼 항상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바랄께!- 엄마 이정정, 아빠 남덕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아가!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자. 사랑한다.-엄마 손우정, 아빠 이덕재
서울성모병원 진료교수 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대표원장 최원준)가 10월 2일 개원한다.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는 신경과진료, 비만전문클리닉, 스트레스관련 클리닉 등 다양한 클리닉을 받을 수 있다.최원준 원장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교수로 재직하며 최신의학 지식과 함께 많은 임상 경험을 쌓은 뒤 이곳에 자리 했습니다. 좋은 시설에서 대학병원급 진료를 경험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위치는 예산군청 앞 서울안과 건물 6층이다. ☎041-404-8882
(대표 신우찬)가 개업했다.는 소고기전골, 돼지갈비, 삼겹살 등과 점심메뉴로 소갈비찜 정식, 육회비빔밥, 삼겹두루치기 등을 맛볼 수 있다.신우찬 대표는 “매일야식과 매일유업(주) 예산·홍성·내포 가정대리점을 아껴주신 덕분에 이에 힘입어 왕궁참숯갈비를 개업하게 됐습니다. 선·후배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맛 좋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라고 전했다.위치는 예산읍 아리랑로 18-1이다. ☎041-331-1350 , 010-9386
(대표 김영준)이 개업했다.에서는 어죽, 새우탕, 새우튀김, 닭도리탕·닭백숙(1시간전 예약), 제육볶음, 비지찌개를 맛볼 수 있으며, 모든 메뉴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연중무휴다.김영준 대표는 “개업기념으로 어죽, 민물새우탕 등의 가격을 조금 인하해 대접하고 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다해 고객님들께 맛있게 선보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위치는 주교오거리에서 예산중학교 가는 방향이다. ☎041-333-2251,010-5589-7497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1752~1801)의 생가 터가 있는 신암 여사울은 현 신례원본당의 공소가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천주교신자로 구성돼 있는 곳이다. 內浦(내포)라 함은 홍주, 예산을 비롯, 육지 깊숙이 갯물이 들어오는 10개 고을의 통칭이다.농민 출신으로 여사울에서 태어난 이존창은 초기 교회 창설자인 권일신으로부터 교리를 배워 입교한 뒤, 초기교회 가성직단의 일원으로 내포지방의 선교에 혼신을 다한다.1791년 신해박해 때 배교의 쓴맛을 보기도 했으며, 이 후 내포를 떠나 홍산지방에서 복음전파에 힘을 쏟는다.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