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의 탄생 102주년을 기념하는 제5회 예산음악축제가 19일 저녁 7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렸다.윤 의사의 탄생일인 6월 21일보다 이틀 앞선 토요일에 열린 음악회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의거정신을 되새기고, 음악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1부는 윤 의사의 정신과 성장과정, 거사와 순국에 이르기까지 16분짜리 동영상 ‘흔적
예산군과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주간(7월 1일∼7월 7일)을 맞아 개최한 ‘제15회 예산군여성대회’가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한 이벤트성 행사로 여성의식을 오히려 낮추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 에 따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여성기념사업이 추진된다. 이와관련해 우리군에서 열리는 기념사업은 이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이하 음협) 지회장에 한상복(50, 사진) 현지회장이 연임됐다.한 지회장은 2006년부터 4년동안 음협 충남지회를 이끌어오는 동안 지회의 활성화에 공을 세워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협 충남지회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속 4년동안 우수지회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임기는 올해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부는 22일 예산문화원에서 제47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 예산군예선대회를 열었다.대회결과 수상자는 △최우수-이지애(삽교고1) △우수-이서용(삽교초5), 이솔(응봉초5), 박소인(금오초5), 김성용(예덕초6), 정인영(고덕초3), 신성용(구만초5), 이슬기(예덕초6), 김혜수(신양초5), 노세연(덕산중2), 최영진(오가초3) △장려-안정현
제4회 예산삼베길쌈마을축제가 26일 광시 신흥리 삼베길쌈마을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삼베길쌈 시연, 삼껍질 벗겨 널기, 달집에 소원문 달기, 소여물주기, 감자캐기,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반짝 시장도 열 계획이다.김한종의사 생가에서는 삼베옷을 입은 동네 할
예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규희) 주관으로 열리는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이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예산지역내 기관과 단체, 시설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의 숨은 재능을 자연스럽게 표현함으로써 단합과 친목을 꾀하고 군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로 확산시키기
예산군은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으로 의좋은 형제교 가설 등 4개 사업(480억원)을 신청했다. 이는 충남발전연구원이 시행하고 있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따른 것이다.사업내용을 보면 △예당저수지를 가로질러 교량을 놓는 의좋은 형제교 가설 400억원 △지방도 609호(덕산우회도로) 확포장 63억원 △덕산 신평교
충남도가 10여년동안 사업추진을 하지못한 내포 보부상촌 조성사업을 예산군에 떠넘기려 하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사업예산 확보가 어려워 도에서도 추진못한 사업을 재정이 열악한 군 보고 하라는 것은 골치아픈 사업에서 발을 빼겠다는 속셈으로 비춰져 있어 여론의 비난이 거셀 전망이다.보부상촌은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중심사업으로 지난 2002년 사업계획이 수립됐다.
예산군은 지난 3월 19일 코레일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식에 따라 4색 행복여행 컨셉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행하고 있다. 4색 행복여행은 가야산등산 열차, 예당저수지 낚시체험열차, 천년고찰 수덕사와 추사고택을 탐방하는 역사기행열차, 4계절 온천을 즐길수 있는 덕산온천 스파체험열차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장항선 열차를 타고 덕산스파 체험을 온
광복회 예산지회(지회장 김경식)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통체험과 함께 하는 보훈캠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장소는 광시 신흥리에 자리하고 있는 김한종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여름방학까지 계속된다. 주요프로그램은 의병캠프와 예술캠프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선거도 끝나고, 구제역도 잘 막아내고, 어수선한 봄이 다 지났다. 이제 무더위 맞을 일만 남은 시점에서 예산군이 ‘군민을 위한 7080콘서트’를 마련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70년대와 80년대 가요를 좋아했던 세대들이라면 애모, 그대 그리고 나, 아름다운 구속 같은 노래는 기본. 바로 이 노래를 유행시킨 당사자 세 사람이 예산군민들을 만
최선묘 시인이 세번째 시집 ‘집은 멀다’(사진, 종려나무 刊)를 내놓았다. 두번째 시집을 발간한지 꼭 2년만이다. 모두 4부로 나뉘어 실려있는 106편의 시를 읽다보면 시인의 고뇌와 일상, 자연을 바라보는 넉넉한 시선이 물씬 느껴진다.책 읽다 깜박 졸았는데/ 바람이 책장을 넘겨놓았다/ 창밖의 꽃향기 실어다 주고 살며시 문을 닫아 준다/
예산읍 주민들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을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조성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예산군은 예산읍 석양리에 조성하는 복합문화복지센터에 농촌공공도서관을 짓기 위해 기반을 닦고 있다.현재 벌목공사를 끝내고 문화재 시굴조사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도서관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촌공공도서관은 25억원을 들여 1200㎡ 규모로 지어지며 유아와
수덕사 선미술관 개관기념 제2회 충청남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16일 오후 수덕사내 선미술관에서 열렸다. 도내 어린이 122명이 참가해 열린 이날 대회광경은 일요일을 맞아 수덕사를 찾은 관광객과 불자들에게 색다른 풍경이 됐다. 대회결과 단체상은 삽교초등학교가, 도지사상은 박정재(삽교초4), 교육감상 안우성(금오초 1), 충남경찰청장상 조유진(예산초 3)
예산군의 강역(彊域-영토의 구역)을 시대별로 정리한 연구서가 나왔다.예산문화원이 2009향토민속발굴사업으로 라는 책(표지사진)을 발간했다. 저자는 예산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성부제(62)소장이다.성 소장은 책의 서문에서 “역사연구의 핵이 연혁과 강역인데, 지금까지 예산군의 시대별 강역 연구에 대한 체계적 조사가 한
윤봉길의사 4.29상해의거 78주년 기념 제36회 윤봉길문화축제가 4월 29일부터 나흘동안 덕산 충의사와 도중도 일원에서 열렸다.올해 문화제는 29일과 30일에는 이상저온 기후 등의 여파로, 주말인 5월 1일과 2일에는 구제역 발생 여파로 예년보다 참가자가 눈에띄게 줄어들어 주최, 주관 관계자들을 애타게 했다.축제는 의거일인 4월 29일 오전 기념다례와 행
몽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체체를릭시 시청 앞 도로가 ‘윤봉길의사의 길로 이름이 지어졌고 올해 이 거리에 예산사과나무를 심는다.(사)월진회는 지난 4·29윤봉길문화축제 기간동안 예산을 방문한 체체를릭시 시장 일행에게 사과나무 묘목 후지 등 30주와 배나무·매실나무 묘목을 기증했다.이 사과나무와 배나무, 매실나무는 200
내포문화숲길 조성을 위한 시범구간걷기 행사가 18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사)내포문화숲길과 중부지방산림청, 수덕사, 예산·홍성·당진·서산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서산 용현자연휴양림부터 옥양봉까지 6㎞구간을 함께 걸으며 가야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내포문화 숲길 240㎞ 가운데, 가장 먼저 시
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추사김정희 문화상품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1월 발족한 예산군향토산업추진단(단장 정남수, 이하 추진단)은 협력단(전문가 집단)과 사업지원단(향토산업 관련 공무원), 운영위원회(예산군지역발전협의회) 등 조직을 갖추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유기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추진성과를 보이고 있다.매월 한차례 정기 회
윤봉길 문화축제 미리보기 4월 29일∼5월 2일축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국가축제 격상을 목표로 거듭나고 있는, 제37회 윤봉길문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동안 충의사와 도중도 일대에서 열린다.‘동북아평화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평화축제’라는 취지로 마련하는 크고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