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예산군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유럽종 엔비사과가 출시되며 소비자와 생산농민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른 예산군농업행정과 예산능금조합의 ‘예산사과수출단지’면적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군내 과수원(76.4㏊)에서 10월 말에 수확을 마친 엔비사과의 올해 생산량은 264톤으로 지난해 66톤보다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쌀을 비롯해 채소, 과일값이 폭락하자 전국농민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벌였다. 농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는 가운데 최근 국가 전체 예산 중 농업예산비율이 너무 적고, 특히 농민 1인당 지원 예산도 선진국들이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예산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자료가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
예산군내 지역농협 가운데 한곳인 A농협에 근무하는 현직 간부 직원 B씨가 10억여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A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께 B씨를 직무정지(대기발령) 시키고 횡령과 배임, 인감 도용과 회의록 위조 등의 혐의로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B씨는 지난해 11월 말 40㎏ 1포대당 5만2500원에 수매한 쌀 2만500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박진순)는 10일부터 예산·홍성·청양군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조사는 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 연구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주요 통계조사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4만7035포대(40㎏ 포대벼 3만115포대, 톤백 846백)이다.6일 예산농협경제센터에서 진행된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군내 13개 농협 또는 개인창고에서 매입벼 검사와 입고가 계속된다. 포대벼 매입은 이달 27일까지이고 톤백은 20일까지 수매가 이어진다.수매량은 산물벼 및 포대벼를 포함해 전년대비 11%(4604포
올해 예산지역에서 발생한 농산물절도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농산물절도는 모두 25건으로, 지난해 44건과 견줘 43%가 줄었다.경찰서는 그동안 ‘농산물 지킴이 달력’ 1000부를 제작해 마을회관 등에 배포하는 등 농산물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순찰활동을 펼쳤다.‘농산물 지킴이 달력’은 사과와 배, 인삼, 쪽파 등
예산군산림조합은 10월 25일 새감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덕산 둔리 가야수랏간과 표고버섯농장에서 표고버섯의 한 살이 알기, 표고버섯 따기, 궁중떡복이 만들기 등 산촌체험활동을 가졌다.
추수기 황금들녁에서 바심을 끝낸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시중 쌀값이 떨어지자 도매상 및 방앗간들이 산물벼 매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불안해진 농민들은 농협쌀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통합RPC, 고덕 상장리)으로 앞다퉈 산물벼를 내고 있다.산물벼가 갑자기 몰려드는데다 벼의 수분율도 높아 입고를 감당하지 못한 농협통합RPC는 수확절정기에 사나흘씩 문
농촌이 고령화 되고 일손이 부족해지며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산밭이나 들녘 가장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콩, 팥, 녹두, 조, 수수, 참깨 등 잡곡류 농사가 보기 어려워졌다.그러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팥이 어떻게 생겼는지 책을 통해 배워야 하는 세상이 돼 버렸다. 우스개 말로 콩과 팥을 구별 못하니 “콩이니 팥이니 따지지 말자”는 말도 쓸모가 없어지게
후지, 국광, 감홍, 아이까향, 호노까, 라꾸라꾸, 조나골드, 시나노스위트, 시나노골드, 엔비에 속 빨간 사과 레드러브와 아기사과 알프스오토메까지. 내로라하는 예산사과가 한자리에 모였다.예산능금농협(조합장 인중열)은 10월 29일 조합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과수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 및 제26회 사과·배 품평회’를 가졌다
예산군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오는 11월 말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관내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지원을 시작했다.또 군 산하 모든 실·과 및 읍·면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돼지를 이동하기 위해선 축산농가가 구제역 검사증명서를 의무적으로 휴대해야 하는 제도가 도입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 상시방역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대상은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간 이동(거래)하는 축산농가다. 단,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돼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제’
예산군의 대표브랜드인 ‘예산사과’가 전국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충남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전국 100여개 정보화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한 ‘2015년 추석 특별판매전’에서 응봉 증실골사과정보화마을이 선보인 예산사과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증실골사과정보화마을은 9월 1~22일 인빌쇼핑·제휴채널 등 온라인과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추석
예산군내 가축사육 금지구역 거리제한이 강화돼 앞으로 축사신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군은 12일 ‘가축사육금지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을 입법예고했다.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예방 등 생활환경 보전과 군민의 생활권 보호를 위해 축사신축규제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가축사육 전부제한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돼지를 비롯해 개, 닭, 오리, 사슴, 산양,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에 예산군으로 농촌체험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예산군 농촌체험 누리집(http://yesangt.yesan.go.kr)에는 ‘움틀꿈틀농장’외 31개 교육·체험농장이 소개돼 있으며, 전년도에는 1만30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참가자들은 사과따기, 고구마 캐기 등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음
수입개방화로 농촌의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농협이 사업구조 개편 이후에도 여전히 농민을 위한 경제사업은 뒷전인 채 돈벌이에만 치중하며 방만한 경영을 일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실이 국감 중 농협에서 제출받은 각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농협중앙회 일반직 임직원 2262명 중 86%(1952명)와 NH농협은행 1만25
예산군농어업회의소(가칭)가 설립된다. 농어업회의소는 상공회의소와 같이 농어업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농업정책 제안 등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대의기구(자치기구)다.예산군에 따르면 예산군농어업회의소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업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지원내용은 △기초현황 분석 △설립추
충남도의회가 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이 쌀값 하락을 부채질해 수확을 앞둔 농민들이 낭떠러지로 내몰릴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맹정호(서산1) 의원 등 9명의 의원은 8일 제2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밥쌀용 쌀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 채택했다고 밝혔다.맹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과
황금들녘엔 소담스런 벼이삭이 하루가 다르게 고개를 숙여 풍년농사를 예고하는데 쌀값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지난해 17만원대를 유지하던 80㎏ 1가마가 최근 1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9월 초 쌀값은 5만원(조곡 40㎏ 1포대)대로 전년동기 6만2000원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떨어졌다. 이에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은 생산비도 건지지 못할 위기에 처해 근심
극심한 가뭄으로 예산군지역 저수지가 하나 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예당저수지 등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관리하는 1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9월 30일 기준 18.1%까지 낮아졌다. 평년과 견줘 50% 수준이다. 말 그대로 내년 농사에 ‘비상’이 걸렸다.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 따르면 내년 본답초기 11개 저수지의 몽리구역 8532㏊에 필요한 농업용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