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시부모와 남편 봉양만 하던 분들인데 할아버지들과 내외하며 불편하게 지내시라고 할 순 없잖아요. 이곳이 마지막 종착역이 될텐데 최대한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오가에서 추사고택 방향으로 가는 길, 신암 오산리에 위치한 버팀목요양원에 할머니들만 사는 이유다. 이 요양원에서는 9명 이상 입소를 받지 않는다. 모두가 ‘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세종시는 원안대로
예산축협 제6대 조합장에 이지원(50, 광시 은사리, 사진) 후보가 당선됐다.2일 열린 선거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지원 후보가 유효투표수 1670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890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연교 후보는 730표, 박상진 후보는 50표를 득표했다. 총유권자 1916명 가운데 1670명이 참여해 87.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예산축
한 번쯤 밴드를 꿈꿔보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 한 번쯤 기타를 배우겠다며 형이나 삼촌을 졸라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가물거리는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젊은날 꿈을 건져올려 삶의 활력으로 삼는 이들이 있다.예산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들로 구성된 밴드동호회 ‘한울’. 김서구 총무계장을 단장으로 김귀영(47), 김동천(44), 임재동(41)
작은 농촌의 아들이 유통업계에서 성공해 고향 임산물의 판로를 마련, 임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신양 황계리 출신의 강건식(60), 남식(50) 형제는 영농조합법인 아침이슬과 영농회사법인 ㈜아침이슬의 대표를 각각 맡아 형은 고향에서, 동생은 서울 가락시장 사무실과 광시 월송리 시설을 오가며 임산물 수급의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아침이슬은 수도권 이마
제18대 예산능금농협 조합장에 권오영(사진) 조합장이 당선됐다. 권 조합장은 17대에 이어 18대 조합장으로 뽑혀, 재선 고지 점령에 성공했다. 11일 열린 선거에는 조합원 1496명 가운데 951명이 투표에 참여해 63.6%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권 조합장이 63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박평길 후보는 311표를 얻는데 그쳐 네번째 도전에
2010년 예산에서 지역을 넘어, 국가를 넘어, 국제적인 운동이 시작된다. 슬로시티다.지난해 9월 인증, 12월 선포식을 거쳐 사실상 사업 원년이 되는 2010년. 지속가능한 예산만들기의 한 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슬로시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사)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위원장(65)에게 직접 듣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해 정부가 세종시 수정 움직임을 가시화하자 안희정(사진) 민주당 최고위원은 즉각 충남 16개 시군을 종횡하는 홍보투어에 나섰다. 세종시 수정추진의 문제점과 원안추진의 당위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런 그에게 11일 정부가 밝힌 세종시수정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2차 홍보투어에 나서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분노와
도청신도시건설본부 염창선(55) 본부장은 2009년 7월 2일자로 충청남도개발공사에 파견돼 도청 신도시 건설을 최일선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염 본부장은 2001년 8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예산군 건설교통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사업을 추진한 도시계획통이다. ‘도청신도시 건설’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 예산의 변화를 예측하고
2010 지속가능한 예산 1. 황새에게 길을 묻다 한반도 땅에서 사라진 텃새 황새의 자연복원이 예산 땅에서 시작된다. 올해가 그 원년이다. ‘황새 아버지’로 14년 세월을 살아왔고, 앞으로 또 긴 시간을 황새와 함께 할 (사)한국황새복원센터 박시룡(58) 소장에게 황새의 고향마을 예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들어보았다.인터뷰는 박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민종기 당진군수가 “시로 승격되면 황해경
오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한광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한 조합장은 지난 2005년 10월 24일 열린 선거에 처녀 출마해 4명과 격돌 과반수가 넘는 득표로 당선해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이번엔 투표없이 자리를 지켰다. 예산군농협조합장협의회장이기도한 한 조합장을 만나 농협 경영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무투표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조합원들에게 인사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첫 행보는 행정복합도시(세종시) 수정논란에 대한 대응이었다. 이 지사는 27일 오전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유한식 연기군수를 격려 방문했다. 이어 등 충남 풀뿌리 주간신문 기자들과 별도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논란에 대한 자신의 해법을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집무
조지 윈스턴, 임동혁, 빈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 강동석과 함께 하는 실내악 여행…. 1급 피아노조율사(피아노조율기사)인 표재영(55, 신양면 신양리)씨가 공연 때 조율해준 유명 음악인들이다.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경우 표준 진동수가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특정 진동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만큼 실력있는 조율사가 필요하다. 특별하게는 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위- 기부, 그 형태와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예를들면 ‘예산앙상블’의 음악기부 같은 것이다. 피아노 안미선(37), 플룻 라윤미(30), 바이올린 이윤미(27), 첼로 최기옥(27), 그리고 객원으로 참여하는 오보에 모은혜(37). ‘예산앙상블’의 첫 연주는 2년 전인 2007년
"농어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기위해 교육과 돌봄을 동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취임 4개월여를 맞은 김종성 충남도육감은 농산어촌 교육활성화 방안을 묻자 그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는 "농어촌기피 현상과 저출산으로 농촌의 학생 수가 나날이 감소하고 있다"며 "교육 때문에 농어촌을 떠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해야
제14대 고덕농협 조합장에 예상대로 박기종 현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예산군선관위는 8일 선거 재공고를 위해 16일과 17일로 후보등록 일정을 잡았다. 박기종 현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증은 선거예정일이었던 28일 교부했고, 임기는 10월 26일 새로 시작해 4년동안 이어진다.박 당선자는 와의
방송이나 신문에 보도되지 않아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농아인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체육행사가 있다.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1회 농아인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3위의 성적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가운데 한사람이 예산출신 이보경(19, 서울농학교 3) 선수다.일반 올림픽 같았으면, 무개차를 타고 고향주민들의 열렬한 환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충남도는 9일 예정된 '대백제전'을 전격 취소했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천안시가 9월 23일 개최를 목표로 준비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