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블랙사파이어 포도 농가가 7일부터 본격적인 첫 수확에 들어갔다.블랙사파이어는 당도가 18~20브릭스에 달할 정도로 높으며,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로 편리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최근 과일 소비 성향과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군은 중부권 사과 최대 주산지 중 한 곳이지만 사과의 집중화 해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대체품종으로 육성해왔다.특히 지난 2021년도부터 집중 육성한 결과 올해까지 18농가, 4.1㏊의 생산단지가 조성됐으며, 이날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 수확이 이뤄질 전망
정부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 40만톤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5만톤 적은 규모다.올해 군 배정 물량은 1포당 40㎏ 기준 산물벼 75000포와 일반건조벼 8만5225포로 총16만225포(6409톤)다. 산물벼는 농협통합RPC가 3만포, 대동RPC가 4만5000포를 배정받았고, 일반건조벼는 현장에서 정부가 인수한다.우리 지역의 수매품종은 ‘삼광(충남도)’과 ‘미품(예산군)’이다. 군이 미품을 선정한 이유는 산출량이 300평당 570㎏ 이내이고, 예산지역 재배적응시험에 합격 등의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또 중생종인 ‘
예산군이 8월 25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발효액비 제조시설 계획’을 철회했다. 군은 이미 구입한 토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민들과 상의해 결정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군이 추진하는 ‘친환경 발효액비 제조시설’은 2021~2025년 진행하는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구축사업으로, 충남도와 군이 각각 16억4000만원씩 투입해, 광시면 장전리 219번지에 1870㎥ 면적 규모로 구축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주민들은 △예당저수지가 예산군 상수원 역할을 하는 곳 △천연기념물인 황새보호지역 △신양 IC와 연계된 지방도로
귀농귀촌인 재능 활성화 사업 2기 성료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11일~9월 1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귀농귀촌인 재능 활성화 사업’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내 정착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돕는 등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죽공예와 한국화 교육을 운영했다.귀농귀촌인 강사는 군민에게 △심플 카드지갑·지퍼 반지갑 △한국화 부채·족자·액자 제작 등의 문화교육을 제공했으며, 군민은 예산군 정보, 농사지식과 경험 등을 강사와 공유했다.한 교육생은 “귀농귀촌인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28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다.센터는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했으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방문객에게 예산군 귀농지원사업과 농업정책 등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귀농·귀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1차 충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현장)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적격을 제외한 전국 44개 시군구 가운데 최종 평가가 이뤄진 상위 33개 시군이 우선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특히 예산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충남도내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을 신청한 군내 1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
예산군의회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예신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아래 연구모임)은 5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예산군 귀농인 영농정착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만족도 조사는 귀농인의 정착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가구현황, 이주과정과 정착실태,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부서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용역은 ㈜한민리서치에서 추진한다.심완예 의원은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수요자의 만족도는 가장 중요할 것이다”며 “이번 용역으로 귀
예산군은 1~3일 대전 서구청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아줌마대축제’에서 농협경제지주 예산군연합사업단과 함께 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홍보했다.아줌마대축제는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대전 서구청,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도 23개 시군이 후원하는 행사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예산군은 최근 고온 건조한 기상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는 가운데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긴 장마 이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혹명나방과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은 6월 하순~7월 중하순에 비래하며, 1화기인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과 2화기인 9월 상순부터 중순까지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이에 군은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군내 벼 재배지역 7400㏊에 4억5000만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투입해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31일 가공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회차에 걸쳐 이뤄진 정리수납 전문교육은 △정리수납의 이해 △공간별 정리수납법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납법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했다.또 교육수료 뒤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교육생들은 공간정리전문가 2급을 취득해 전문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교육생들은 “일상생활 어디에나 필요한 정리수납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가정에서 실천하고 변화를 마주하니 성취감이 더 크다”고 밝혔다.
예산중앙농협은 1일 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정체성과 이해 △조합원 역할과 자세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교육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이충로 에듀아임 원장은 농협이용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강조했다.박노춘 조합장은 “신규조합원 교육을 통해 조합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농협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부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
예산군은 올해 처음으로 저탄소 친환경 벼 재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2020년 180㏊에서 2023년 140㏊로 22%가 감소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저탄소 농업육성 등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벼 재배장려금 지원책을 꺼내 든 것.앞서 군은 지난 3월 저탄소 친환경 벼 재배장려금 지원사업비 1억6800만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거주 친환경(유기농·무농약) 인증 농업인이 군내 친환경 농지에서 재배장려금 지급 시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한 경우다. 친환경 인증 벼 40㎏/포대당 6
예산경찰서는 8월 28일 금융기관 직원의 현금인출 중단,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것과 관련해 덕산농협을 방문해 직원 이동선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경찰서에 따르면 7월 25일 피해 여성이 농협에 방문해 다액의 돈을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 이동선씨가 인출을 늦춘 뒤, 피해 여성에게 돈의 사용처 등을 문의했다. 그 결과 은행을 사칭해 대환 대출을 해준다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직감하고, 통장 잔고분 전액을 인출해 금융안전 계좌에 입금 뒤 고객이 직접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 피해 여성이 재산
충남지역 그린바이오 기업간담회가 8월 29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올해 초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그린바이오 관련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간담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엄이섭 충남TP바이오센터장, 이근복 예산유기농협회 사무국장 등 유관기관과 충남권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도·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기용 농식품부 사무관의 ‘그린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아래 농관원)이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이번 특별조사는 명절에 거래량이 많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할 예정이다.농관원은 농업인에게 사전에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향후에도 지자
예산군의 한 청년 농업인이 논콩밭을 갈아엎으며, 농촌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농업정책에 울분을 토했다.임선택 예산군농민회 정책실장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예산읍 궁평리 700평 넓이의 논을 빌려 콩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이다. 그가 올해 심은 콩은 지난 장마기간 내린 극한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고된 노동력과 생산비를 투입한 임 실장은 콩 수확을 포기하고, 8월 28일 결국 논콩밭을 갈아 엎었다.이날 현장에는 인근 당진·아산·천안·청양 지역 농민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벼를 심어야할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30~31일, 마케팅 경영 전략화를 위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연합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농업 소비 경향 파악과 정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문 경영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스마트농업기술 전문전시회 △온채영농조합법인 △순천정원박람회 △보령머드포도원 등을 방문해 다양한 농업·농촌 마케팅 전략과 마케팅 추진 사례를 살피고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배동만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마케팅에 대해 이해하고 마케팅 역량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블로그 기자단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기자단 교육은 SNS 농산물 홍보활동 등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5회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내용은 △풍경사진 잘 찍는 법 △탄소중립 생활실천 △두릅 효소 만들기 △우드트레이 만들기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풍선아트 배워보기 △꽃 장식 등 다양하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로그 등 인터넷 교육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
광시농협(조합장 박문수)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8월 24일 광시농협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농협이 초청한 광시농협 주부산악회, 농가주부모임, 군내부녀회장 등 여성조직 회원 100여명은 영화 ‘친정엄마’를 관람했으며, 팝콘과 콜라가 간식으로 제공됐다. 박문수 조합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이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잠시나마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여성조직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대술 농리산촌생태마을에서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6가구를 대상으로 입주 행사를 진행했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3개월 동안 거주하며 농사일과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21일~8월 20일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신청자 면접을 통해 최종 6명을 선정했다.참가자들은 8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농리산촌생태마을 숙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선진농가 방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