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4년도 총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에 대해 개설·정비사업을 추진한다.해당 노선들은 군에서 수립한 ‘군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 등 도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던 노선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예산 신례원리(수철리 입구) 도로(중2-20a호) 외 10개 노선은 2024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삽교읍(중앙로) 도로(중2-22호) 확포장공사 외 7개 노선은 행정절차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교통안전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노인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인대책은 2023년 충남도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57%에 이르고 있고, 2024년 2월까지 노인 교통사망자는 17명으로 전체 사망자 가운데 61%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기 때문.경찰에 따르면 2023년 통계 기준으로 충남 노인의 경우, 인구비율은 21%, 교통사고 비율은 22%로 유사한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교통사망자는 무려 57%를 차지했고, 교통사고를 당하면 사망에 이를
충남소방본부는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봄철을 맞아 3~5월 3개월 동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화재 1만420건 중 봄철(3~5월)에 가장 많은 총 3174건(30.5%)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봄철 화재 원인은 절반이 넘는 1646건(51.9%)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전기적 요인이 612건(19.3%)으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많은 이재민 발생과 재산피해를 겪었던 홍성 산불 역시 봄철(4월)에 발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예산군은 7일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연두방문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었다.최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2개 읍면을 방문해 수렴한 363건의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검토 사항과 추진불가 사항에 대해 의견수렴과 토론을 진행했다. 1분기 점검결과 처리완료 8건, 추진중 258건, 장기검토 70건, 추진불가 27건으로 나타났다.최 군수는 “주민들이 건의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 장기검토 사항과 추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5~6일 신암면 하평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노후로 인해 전체적으로 집수리가 시급히 필요한 주택이었다. 도배, 장판, 페인트, 화장실 타일과 출입문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외부 담장 쌓기 등 대규모 공사를 실시했다.이번 사랑의 집수리에는 예청회(회장 박근양),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하),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선) 등 면내 각 단체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이경효 단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편리하고 안전한
예산군은 2024년 본예산보다 838억원이 증액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75억원(10.69%↑) △공기업특별회계 41억원(21.95%↑) △기타특별회계 22억원(9.58%↑)이 각각 증액됐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231억원 △국·도비보조금 215억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319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250억원 대비 775억원(10.69%)이 늘어난 8025억원 규모다.주요 사업으로 △예산사랑상품
예산군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 윤승구 예산경찰서장, 김성찬 예산소방서장, 백봉희 제178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18명의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군부대 혹한기 훈련 결과 보고와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 협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최 군수는 " 최근 북중러 밀착화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불안정한 실정"이라며 상시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예산군은 경유 자동차(4·5등급) 5356대에 대해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6670만원을 부과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부담금 납부 기한은 4월 1일까지로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등이 가능하다.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지속 체납하게 되면 재산압류(자동차)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예산군 수도과는 6일 배연진 환경부 수도기획과장이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군의 정수장 현황과 시설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재구 군수도 예산정수장에 방문해 군 상수도시설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 군수는 상수도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는 예산정수장(1961년 급수 개시)과 덕산정수장(2000년 급수 개시) 두 곳이 운영중이다. 그러나 정수장이 노후돼 예산정수장의 경우 2013~2019년까지 80여억원을 들여 시설물을 개량했다. 덕산정수장은 2022년 1차 개량사업(13억원)을 완료했고
예산소방서는 8일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한 뒤 초기 대응부터 통제단 가동, 수습, 복구까지 개인별 임무 숙달과 단계별 대응 방안 개선을 목표로 한다.훈련은 공장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가정하고 인명구조 방법과 소방 활동 구역 지정,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 대응 방안과 조치 사항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성찬 서장은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응해 군민
예산군은 주민의 지방세 자진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2023회계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5곳을 선정하고, 7일 대회의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지방세 성실납부마을은 체납자가 없는 마을 또는 체납된 지방세를 현저하게 정리한 마을을 대상으로 민간자본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자진납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주민의 자진납부 분위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예산을 작년 대비 2100만원을 증액해 6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 마을을 13곳에서 15곳, 마을당 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는 8일 116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추사홀에서 열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역동아리 청소년들의 댄스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동아리의 사전축하공연과 세계여성의 날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경옥 소장은 군내 여성돌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돌봄노동의 가치와 젠더폭력 사각지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피해예방법에 대해 강연했다.한편 ‘3.8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이다. 그들의 외친 구호는 ‘우
고덕면 몽곡1리에 불법 폐기물을 투기하는 현장을 주민들이 발견해 예산군에 신고했다.몽곡1리 주민들이 처음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발견한 것은, 3일 오후 1시 30분쯤이었다. 장소는 고덕면 몽곡리 산111-1(임)로 ‘당진영덕고속도로’의 고덕IC로부터 당진 방향 1.3km가 떨어진 도로 옆에 붙어있는 토지다.6일과 7일 현장을 방문했을 때 폐기물이 쌓여 있고 비닐로 덮여 있고, 비닐 포장 위에는 비닐을 눌러 놓기 위해 퇴비가 중간중간 쌓여 있었다. 비닐 포장 가운데 터진 곳을 확인해 보니, 일반적인 퇴비 냄새가 아닌 하수구 냄새가 났다
2023년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예산군 모금액이 4억5034만6000원(3267건)을 달성했다.‘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접수 및 운용 현황 결과’가 2월 28일 예산군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 공개됐다. 이번 공개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른 것으로, 다른 지자체가 얼마만큼 모금했는지도 알 수 있다.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0만원 미만-783만6000원(377건) △10만원-2억7730만원(2773건) △10만원 초과~100만원 미만-1901만원(70건) △100~500만
예산군은 2023년 ‘고위험음주율’ 조사에서 충남도내 2위의 오명을 얻었다. 또 현재흡연율·비만율도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건강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2023년 통계집과 원시자료를 2월 27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2023년 통계집과 함께 공개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전국 총 23만1752명 조사참여자의 응답 정보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참여자당 145개 설문 응답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이 자료에 따르면 예
중증외상환자 가운데 추락·미끄러짐 등 낙상 사고가 2위를 기록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제4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보고회’가 2월 29일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의 주관으로 열렸다. 중증외상은 운수사고나 추락과 같은 외상적 요인에 의해 신체에 발생한 손상 가운데, 의식상태나 혈압·호흡 등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심각하게 다친 경우를 뜻한다. 중독, 화상, 익수 등 외상적 요인에 의한 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비외상성 중증손상’으로 구분한다.보고서에 따르면 중증외상은 ■2016년 △운수사고 59.6% △추락·미끄러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했다.‘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 최근 5년 동안의 국내 비만 실태와 함께 비만 관련 요인인 신체활동과 식생활 현황을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신비영(신
행정안전부는 2023년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중 발생한 안전사고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에서의 추락으로 인한 골절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과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놀이시설에서 중대한 사고발생시 관할 지자체 등(관리감독기관)으로부터 중요 사항을 보고받고 있으며, 사례 현황을 분석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등에 활용하고 있다.어린이놀이시설은 2023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8만150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택단지에 가장 많이 설치(
예산군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세무조사 기본방향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세무조사로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되며, 조사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주요 추진계획으로 법인 정기세무조사, 비과세·감면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며,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선정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또 성실납세법인, 우수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주진하 충남도의원은 6일 제350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교육격차 심화와 공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주 의원은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은 2021년 26조원으로 전년 대비 10.8% 급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또 교육부가 분석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2017년 2.2%에서 2022년 11.1%로 8.9%가 하락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꼬집었다.이어 “학교생활 만족도도 2014년 3.1%에서 2020년 기준 2.93%로 지속 하락하고, 고등학교 학생들의 행복수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