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농가의 경영비보전을 목적으로 농민에게 지급하는 경영안정 직불금(도비 30%, 시·군비 70%)을 내년부터는 면적과 무관하게 벼를 재배하지 않아도 도내 전체농가에 균등지급 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전국최초이며 농업의 다원적기능을 인정해 기존보조금을 보상차원으로 전환한 혁신정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그동안은 경영안정 직불금을 벼 재배면적 1㏊당 41만1
조생종 벼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추석을 겨냥한 햅쌀 도정이 시작됐다.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통합RPC)은 계약재배한 조생종 조운·조평벼 160톤을 수매하는 한편 지난 26일부터 도정라인을 가동해 햅쌀 생산에 돌입했다.이번에 생산된 조생종 햅쌀은 대부분 코스트코로 유통되며 일부는 지역 하나로마트에도 공급할 예정이다.한편 쌀값의 역 계절진폭이 심화돼 전
예산군이 끊이지 않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적극적인 안전캠페인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농번기가 되면 경운기와 트랙터가 도로상에서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이같은 사고에서 사상자의 대부분은 농민들이며, 사고원인 중 하나로 농기계의 등화장치 미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하고 있는 농업용유용미생물(EM)이 친환경농업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EM)은 효모균과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등 80여종의 발효 미생물을 포함한 유익한 미생물로 악취제거와 산화방지, 수질 정화작용, 농작물 성장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또한 친환경농업 사용에 안정성이 인정되면서 수요도 점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예산군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교육을 실시했다. 22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증 무시험’ 과정으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1박 2일 일정이다.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면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기술센터는 건설기계 면허 취득
충남도농업기술원이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유인력이 가장 강한 식물체를 4년 동안의 연구 끝에 찾아냈다고 23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해바라기다. 갈색날개매미충이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에 살충제를 투입해 트랩식물로 이용하면 한꺼번에 몰아놓고 잡는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2010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 일대에서 처음 발생해 해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다양한 우리쌀활용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술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전통주)’을 진행해 전통주의 역사와 배경, 술을 빚기 위한 육재, 세시풍속과 절기주 등을 교육했다. 또 지난 6월 7일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을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의 일정으로 덕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연합회가 주관한다.쌀전업농민들의 결속과 단합 그리고 쌀산업 위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쌀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3만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참석자로
‘농업은 생명창고이기에 꼭 지켜야 한다’고 가르침을 준 매헌 윤봉길 의사, 그 정신이 살아 있는 ‘도중도’에서 오는 24일 충남농민전진대회가 열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예산군농민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농민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매헌정신을 계승한다.당일 행사장에서는 농민한마당잔치로 장기자랑, 씨름, 명랑운동회와 대동한마당, 단결 줄다리기
추석을 한 달여 앞둔 17일 예산군 고덕의 한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첫 벼 베기는 이동희(58, 고덕 호음삼봉길)씨가 고덕면 호음리 일원 4만㎡의 논에 재배한 고품질 극조생종 품종인 ‘조운벼’다.이동희씨는 지난 5월 6일 모내기를 시작한지 105여일만에 결실을 보게 됐으며, 수확한 벼는 추석 햅쌀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
예산군이 공사비 가운데 40%를 지원하는 ‘표고버섯재배시설 설치지원사업’을 하면서 농업보조금 수억원을 가로챈 농업인과 시설업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예산경찰서는 16일 서로 짜고 표고버섯재배시설 설치지원사업의 공사비를 부풀리고 허위서류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보조금 2억1000만원을 부정하게 수급한 농업인 10명과 시설업자 1명을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하는 ‘충남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와 친환경 인증농가 경영정보 통계시스템 등 3대 과제를 근간으로 충남형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육성 3
충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마늘의 품질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 연구소에서 조직배양구로 갱신한 마늘 종구를 재배할 것을 농가에 제안했다.양념채소연구소는 조직배양구와 농가 재배마늘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조직배양구 갱신 마늘의 감염률이 농가 재배마늘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을 확인했다.시험 결과 양념채소연구소에서 생산된 조직배양구는 양파 황색
예산군은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예산군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2006년도 농업발전기금을 설치한 이래 현재까지 총 75억원을 조성해 관내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122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 또는 일정요건을 갖춘 농업법인으로 지원조건은 개인의 경우 5000만원, 법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사과의 일소 피해가 우려된다며, 열매가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줘야 한다. 또 나무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가 무성하면 물이 더 부족해지기 때문에 수시로 베어줘야 한다.
벌의 생체 방어물질인 ‘봉독’이 송아지 설사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연구를 확대할 경우, 항생제 남용이나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무항생제 한우 생산을 위한 친환경 설사 치료제 개발도 기대된다.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임승범)는 송아지 설사 예방 및 면역력 증강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건조 봉독을 활용한 실험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의 다양한 농정주체가 모여 ‘3농혁신 현장포럼’을 열었다.예산군에 따르면 ‘예산군 농업회의소 설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현장포럼은 황선봉 군수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호 3농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내 농협 조합장과 농업인 단체 회장 및 회원, 마을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은 이날 참석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8일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9회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유공기관상을 수상했다.‘첨단 정보화기술 실용화로 스마트농업 구현’이라는 주제로 충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사)충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해 실시된 이번 정보화대회는 3농혁신 구현, 다양한 정보 콘텐츠 융ㆍ복합을 통한 농산물 유통혁신과 판매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기술센터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와 밀 정부보급종 종자신청을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받는다.올해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311톤으로 청보리(영양보리) 175톤, 쌀보리(재안찰쌀보리) 78톤, 겉보리(올보리) 38톤, 밀(금강밀) 20톤이다.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정부가 공급하는 보급종은 철저한 재배와 엄격한 관리를 통해 합격된 우량종자로 품종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가 최근 제주도에서 ‘돼지열병(콜레라)’이 발생하자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백신접종을 당부했다.도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제주도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현재 전파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바이러스 질병으로 고열과 식욕결핍, 설사 등이 나타나는 돼지열병은 적당한 치료방법이 없어 발병하면 농가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