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준호(사진)씨가 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정씨는 18일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예산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홍보활동과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정씨는 올 3월부터 시작된 예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인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사회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상담활동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박영석(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 센터장은 야생동물구조 전도사다. 우리나라에 야생동물보호에 대한 개념이 미약할 때부터 그 당위성을 주장해온 그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수년 안에 전국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박 센터장은 공주대에 수의학과가 없어 다소 불리한 상황임에도 타 대학
노준재(대전충남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장, 사진) 목사는 공주 금강보 건설현장 부근에 마련된 금강선원에서 벌이고 있는 금식 기도회에 참여했다.“금강선원에서 금식 때는 너무 더워 고생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 오히려 수월하네요. 할 만 합니다.”그런 그에게 고통스러운 것은 무더위와 비바람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문제에
충남지역언론연합은 민선 5기의 출범과 함께 각 시장·군수로부터 시·군정 운영방향과 포부를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 그 첫 순서로 이시우 보령시장(62, 자유선진당)을 13일 만나 충남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보령시의 비전과 현안에 대해 들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지난 2002년 민선 3기 보령시장에
대흥중고등학교 박용신 교장은 지난해 8월 있었던 김종성 교육감의 기자회견 기사를 보고 기숙형 중학교 시행을 예감, 공모공고가 나기 전부터 치밀한 준비를 거쳐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박 교장은 이 제도에 대해 “내 교육인생 30년동안 만난 최고의 정책이다. 교육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가뭄에 단비&
예산농협에 근무하는 이순년(54)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예산군내 지역농협 여성임직원 가운데 최초로 상무자리에 올랐다.1983년 공채를 통해 농협맨이 된 이 상무는 응봉농협, 삽교농협, 신암농협을 거쳐 2006년 예산농협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여성복지분야에서 계속 일해 왔다. 이 상무는 3급 승진을 한 뒤 4년만에 상무보직을 받은 것과 관련 “두
제6대 예산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석기(64, 3선, 예산군 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돼 7월 1일 취임했다.김 의장은 제2대 예산군의회 의원과 제3대 군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냈다. 4·5대 의회에 입성하지 못해 야인생활을 하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 의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8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김 의장
예산축협 조합장에 윤경구(55, 오가 분천리, 사진) 후보가 당선됐다.6일 열린 선거개표결과, 유효투표수 1413표 중 윤 후보가 622표(44%)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진 후보는 421표(29.8%)를, 이운영 후보는 369표(26.1%)를 얻는데 그쳤다. 총유권자 1880명 가운데 1422명이 참여해 투표율 75.6%로, 지난 선거때 87.
-주민들께 당선인사와 함께 한건택을 뽑아준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는가?“주민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신 큰 성원과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군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지상명령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각오와 포부 그리고 4년 임기동안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계
-주민들께 당선인사와 함께 유영배를 뽑아준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는가?“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덕산지역이 관광·온천 그리고 도청신도시의 배후 도시로 성장잠재력이 큰데도 침체됐다. 이번 선거에서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사람에게 맡긴 것은 이러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담긴 것이다. 지역발전을
-당선소감과 주민들이 성실제를 뽑아준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고, 나이도 어린데 지지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는게 의무를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며, 당선에 가장 큰 힘이 됐던 사람은 누구인가?“사회생활을 한지 2
-당선소감과 주민들이 강재석을 뽑아준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먼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당선시켜 주셨으니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예산읍 주민들이 강재석을 선택한 뜻은 역전지역의 일꾼을 갖고 싶은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예산읍은 읍내, 역전, 신례원권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동안 역전지역 군
-선거 끝나고 좀 쉬었나? 당선소감을 말해달라.“선거가 끝나고도 계속 바빴다. 당선의 기쁨은 잠시이고 무거운 짐을 얹어놓은 듯 부담이 크다.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정당생활을 오래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언제부터 시작했나?“스물한살 때 부터였다. 윤규상 선생님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선거 끝나고 좀 쉬었나? 당선소감을 말해달라.“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4일 당선증 교부받던날 군의회에 처음 가봤는데, ‘이런 자리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되서 잠도 안 올 지경이다. 하나 하나 익혀가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정가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일반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얼굴이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이 열린다. 충남도는 6.2지방선거 종료와 함께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240억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22개의 대형프로그램과 70개의 시·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3개월 앞으로 다
최승우 군수는 6월 2일 선거가 끝나고 이틀 뒤인 4일 부터 사실상 업무에 복귀했다. 4월 초 최군수가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두달여 동안 주인이 사라졌던 군수실은 다시 생기가 돌았다. 9일 군수집무실에서 최승우 제5대 민선군수를 만나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군정방향과 선거 후일담을 들었다.최 군수는 “군수를 하기 위해 내 인생에 오점을
지난해 취임한 (사)월진회 이우재(74, 사진) 회장이 올해 윤봉길문화축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오랫동안 서울지역구 국회의원과 마사회 회장 등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면서 고향 예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을 해왔으나, 전면에 나서 책임자로 일하는 것으로는 이번 축제가 사실상 첫번째 무대가 된다.서울과 예산을 오가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회장을 2
진로 일찍 정한 중학생 김다운 청소년기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정진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모두가 바라지만 대부분 이루지 못해 마냥 공부만 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그런면에서 다운이는 행복하다. 예산여중 3학년 김다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10년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 은메달을 따내 최연소
“평생을 시부모와 남편 봉양만 하던 분들인데 할아버지들과 내외하며 불편하게 지내시라고 할 순 없잖아요. 이곳이 마지막 종착역이 될텐데 최대한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오가에서 추사고택 방향으로 가는 길, 신암 오산리에 위치한 버팀목요양원에 할머니들만 사는 이유다. 이 요양원에서는 9명 이상 입소를 받지 않는다.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