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9월 17일과 18일 1박 2일 동안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간 의형제들이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군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해 능력을 발휘하고 직장내 애로사항이나 개인적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멘토링 의좋은 16형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제도가 실시된 이후 연고
친절도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예산우체국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예산우체국 CS(customer’s service, 고객만족) 매니저 겸 충청체신청 CS전문강사인 최선순 팀장이다. 최 팀장은 예산은 물론, 대전과 천안, 당진 등 충청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최일선 공무원들의 고객만족 교육을 맡고 있다. 직원들의 서비스
(사)예산이웃사랑 예빛세탁봉사단(이하 예빛세탁봉사단)이 18일 예산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축제를 열었다.2008년 금오감리교회 청장년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예빛세탁봉사단은 이후 지역내 다른 교회 교우들도 참여하는 기독교 봉사단체로 확대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단원수는 25명이다. 한달에 두 번씩 주로 홀몸노인 이불빨래와 말벗되기, 간단한 집수리 봉사를 벌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이하 건보예산지사)의 사옥 기공식이 9월 28일 예산 석양리 소재 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건보예산지사 관계자와 군내 기관·단체장, 시공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건보예산지사 사옥은 벚꽃길 구간 석양리 174-15, 16번지 3067㎡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39.54㎡규모로 세워진다. 준공은 내년 3월
고덕면민들의 신소재산업단지(이하 주물공단) 개발을 반대하는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상몽·오추리 등 8개 마을이 주물공단 반대를 명분으로 지난 9월 15일 면민체육대회 불참을 결정, 고덕면민체육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이어 주물공단반대투쟁공동위원회(이하 반투위)는 9월 30일 예산군청 앞에서 제2차 반대집회를 열었다.군청앞에는 고덕면민 200
예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영호 부의장이 집행부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김 부의장은 “민간위탁동의와 공유재산관리계획에 관련된 예산은 예산안제출 전에 반드시 의회의 동의와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성립전예산 사용에도 일침을 가했다.“군비가 부담되는 예산을 성
예산군이 제1회 추경을 편성하면서 민생고 해결을 위한 예산편성에 소홀했다는 지적이다.최근 발생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쥐꼬리만한 보상금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또한 사유시설물 파손과 구거·사도유실 등으로 인해 극심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예산 배정이 소규모 지원사업비 1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외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예산군의회는 집행부가 상정한 제1회 추경에 대해 계수조정을 통해 민간단체 차량구입비 등 1억8000만원을 삭감했다.9월 3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계수조정 결과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예비비 1억220만원 감액(기획실 소관)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응급차량 지원 1500만원 삭감(주민생활지원실 소관) △새마을운동예산군지회 운영 차량지원
전반적인 재원부족으로 인해 제1회 추경이 10월이 돼서야 겨우 성립됐다. 예산군의회(의장 김석기)는 1일 167회 임시회 마지막날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1회 추경에서 늘어난 예산은 446억3151만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2902억1152만원 보다 15.38%가 증액돼 1회 추경 예산의 총규모는 33
정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비용을 인터넷 누리집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hmais.net)에 공개토록 하고 있으나, 세부내용이 나와있지 않아 주민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공개항목이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6개 항목만 공개하고 장기수선충당금, 공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가을 한복판에서 활짝 피었다.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 임성중학교 앞 도로가에 심겨진 벚나무 중 한 그루가 2주전부터 꽃망울이 맺히더니 활짝피워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나무 맞은 편에서 자동차정비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철규씨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올해 송충이 같은 벌레가 워낙 많아 벚나무 잎을
1사1촌 자매결연맺기운동이 열에 아홉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생색내기 행사성으로 변죽만 올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자매결연의 주목적인 농산물직거래는 찾아보기 어렵고 단순교류도 안해 주민들 기억에서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 운동은 농협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결성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004년부터 전국적으로 벌인 운동이다. 농촌과 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 각 슬로시티 지역에서 갖는 기념행사인 ‘슬로시티 선데이’가 대흥 의좋은형제마을에서 열렸다. 9월 26일을 기해 세계 동시에 열린 이 행사에서 예산군은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국장 장희정 교수와 대흥현보존회 이복현 회장을 강사로 초빙, 강연을 듣고 슬로시티 예산의 성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공서가 업무를 보지 않는 시간에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열람, 발급 받을 수 있는 24시간 민터넷 민원행정서비스가 새롭게 개편됐다.정부민원포털 ‘전자민원 G4C’가 ‘민원24(www.minwon.go.kr)’로 개편돼 좀더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민원24’에서는 민원
충남 예산홍성의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비게 될 대전 충남도청 청사와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김창수(대전 대덕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요구해 제출받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충남도청 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 요약본을 29일 공개했다. 이 '충남도청 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지난
안희정 충남지사가 4대강 사업과 관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를 향해 "(4대강 편가르기를) 즉각 중단하라. 경고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안 지사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정부의 움직임에 '경고' 등의 용어로 강하게 비판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안 지사는 27일 오전 11시 30분쯤 도청
예산군은 10월 15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24회 예산군민 합동결혼식 참가 대상자를 찾고 있다. 예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합동결혼식은 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사실혼부부 6~7쌍이 선발될 예정이다. 부부 가운데 한명이 예산군에 주민등록 돼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배우자 등을 우선
신암지역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학생이 같은 시기에 두명이나 발생해 주민들이 매우 안타까워 하고 있다.신암 신종리에 사는 이아무개(13) 학생은 지난 3월에 혈액암 진단을 받고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이다. 신암 탄중리에 사는 조아무개(8) 학생은 임파조직을 따라 번져가는 암의 일종인 림프종으로 서울대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같은 소식
예산군보건소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10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보건소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3기 직장인 야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건강에 관심이 있지만 시간상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퇴근 뒤인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매주 화, 목요일)로 계획, 맞춤형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산지역 봉사단체인 예빛세탁봉사단 이 마련한 '정준호의 사랑의 밥차' 행사가 9월 18일 예산제일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준호씨와 최승우 군수, 김석기 군의회 의장이 배식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