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이 사라지고 유례없는 장기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도 지난 연말부터 보름이상 평균기온이 계속 영하를 기록하고 있다. 담수량이 많아 어지간한 추위에는 두껍게 얼지 않던 예당저수지도 꽝꽝 얼어버렸다. 갈 곳 잃은 물 속의 오리나, 물 가의 주민들이나 너무 긴 한파가 반갑지 않다. 그런데 얼음낚시하는 강태공들, 데이트 나온 연인들만 신이 나나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환경연구원)이 조사한 옛 충남방적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한 대기 중 석면오염 조사결과 실내권고 기준보다 10분의 1에 불과한 미량이 검출됐다.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예산읍 신례원에 현지 출장해 충방건물 인근 4곳에 포집장치를 설치하고 측정한 결과 1곳에서만 석면(엑티놀라이트) 0.001f/cc가 검출됐다고 1월 12일 밝혔다
이명박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 공약을 파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충청권이 또다시 발끈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신년연설에서 과학벨트 조성의 추진을 강조하면서 충청권 입지를 명확히 하지 않아 충청권의 반발을 사왔다. 그러던 중 지난 6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은 청와대 임기철 과학기술비서관이 과학벨트 조성과 관
4대강 살리기 공사와 관련한 사업취소 소송에서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금강에서도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최병준)는 12일 오전 10시 '4대강 사업 국민소송단' 332명이 금강살리기 사업을 취소해달라며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대해 원소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고자격과 관련 "미성년
한국 ABC협회가 사상 첫 공개한 전국 신문사의 발행부수공개는 한마디로 중앙일간지의 전국장악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다른 한편 지방일간지의 허약세를 여실히 보여줬다.전국중앙일간지는 수십 개면 중 불과 지방판 1면에 한 개시 도나 두개시도를 묶어 지방소식을 전하고 있음에도 발송부수를 기준으로 충남지역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하조중동)가 모두 상
대전충남지역 일간지 3사의 발행 부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 ABC 협회는 지난 달 10일 2009년 7월부터 12월말까지의 대전지역 3사를 비롯한 전국 일간지 37개사와 지역 일간지 90개사 등의 평균 발행 및 발송 부수를 공개했다. 지난 해 11월 현지 실사를 통해 각 언론사별 발행 및 발송 부수를 인증한 후 그 결과를 내놓은 것.그 결과를 보면 우
예산군이 충남도의 인사에 따라 13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도 자원인 최석봉 사하수도 사업소장이 충남도로 전출됐고, 이석원 추사고택담당이 사무관으로 승진해 고향인 봉산면장으로 발령받았다. 또한 곽병창 보건부소장이 충남도로 전출했고, 그 자리에 도 자원인 홍은아 사무관이 전입했다.△충청남도 곽병창(보건소) △보건소 홍은아(충청남도) △충청남도 최석봉(상하수도사업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 고석규(응봉면장) △응봉면장 정무현(봉산면장) △봉산면장 이석원(공공시설사업소 추사고택담당, 승진) △공공시설사업소 추사고택담당 정택규(응봉면) △응봉면 정윤교(삽교읍) △삽교읍 이헌호(예산읍)
예산소방서가 처음으로 실시한 ‘화재없는 마을’에 신암 중예리, 대흥 동서리, 고덕 용2리, 삽교 수촌리, 신양 하천리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최근 2년동안 화재발생이 없던 마을이다.소방서는 이들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마을회관에 119구급함(응급처치 킷) 지원, 무료 주택화재점검을 실시해 앞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결과, 석달새에 13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소방서는 이 가운데 5건은 포상금을 지급하고, 3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했으며, 5건은 오인신고라고 11일 밝혔다.비상구 신고포상제는 건축물의 피난ㆍ방화시설을 폐쇄ㆍ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서 소방서에 신고를 하면 소방관
충남도가 서기관급 고위직 인사에 이어 13일자로 5급 사무관 이하 공무원 434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12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충남도는 도정 최대 현안인 도청이전 및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지원, 미래 혁신관리와 복지농어촌 만들기 분야에 유능한 공무원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격무․비선호부서에서 5급 승진대상자 20명을 선발했고, 소수직렬인 세무․전산직 등 소외된 기술직렬 안배를 도모해 조직안정 및 사기진작책을 두루 담았다는 설명이다.또 6급 행정직에 승진한 10명 중 여성이 6명에 이르는 점도 눈에 띤다. 도는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직원들에게는 본인의 희망보직대로 최대한 전보 우선권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대흥을 비롯한 예산지역을 주무대로 촬영, 방영하고 있는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을 예산지역에서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새해들어 이 드라마 방영시간인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KBS 자체 프로그램인 ‘수요매거진 비빔밥’이 방영되고 있는 것. 이에 항의하는 시청자들의 글과 전화문의가 잇따르자 KBS는 이 드
예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금중)는 12월 29일과 30일, 겨울 내의를 구입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읍내 홀몸노인 33명에게 전달했다.
덕산면개인택시지회가 6일 덕산면사무소를 방문, 라면 40상자(90만원 상당)를 이총배면장에게 전했다.김근수 지회장은 “형편이 어려워 새해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매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시니 오히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 기탁자. (12월 28일 현재 접수된 성금)△금오라이온스클럽(김봉현) 100만원 △육인농장 70만5000원 △이영재(삼성전기 회장) 20만원 △김승기(예산사협 부회장) 20만원 △오수근(예산사협 이사) 10만원 △김진완(예산사협 이사) 10만원 △황강묵(예산군청) 10만원 △김남권(남권양복점) 10만원 △
기아자동차 노사합동 ‘사랑의 쌀 나누기’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지난 5일 본사 임직원들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쌀 150포대(20㎏)를 기증했다.기증 받은 쌀은 2011년도 장애인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오새마을금고(이사장 박자원)는 12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20kg)를 예산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설 명절을 전후해 읍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예산성결교회(담임목사 최상문)는 12월 30일, 라면 36상자를 예산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설 명절을 전후해 읍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봉산 봉림감리교회 황진영 목사가 12월 23일, 사과 10kg 100상자를 예산다다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기탁된 사과 50상자는 예산다다푸드마켓에, 50상자는 예산기초푸드뱅크에 전달됐다. 예산다다푸드마켓은 물품과 식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공간이다.
찻집 ‘찻잔속의 풍경(대표 허정미)’이 12월 30일 개업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포(20kg)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예산읍에 기탁했다. 이 쌀은 설 명절을 전후해 예산읍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삽교공공도서관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동안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강좌에서는 도서관 이용교육과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토피어리 만들기, 요리로 배우는 생활영어, 공작교실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참가희망자는 16일까지 전화(☎339-8821~3)·방문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