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을걷이가 한창인 가운데 예산군농협통합RPC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산물벼 수매가 선지급금을 5만원(40㎏ 기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보다 5000원 오른 가격이다. 통합RPC측에 따르면 최종수매가는 오는 11월 중하순께 결정할 예정이다. 삼광 품종의 경우 최종수매가에 더해 농협과 군이 각각 2500원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수매물량은 지난해 수준인 약 2만톤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매기간은 9~31일 기간 진행된다.예산군에 따르면 예산군 공공비축미 계획 수매물량은 4695톤(산물·건조벼)이다. RPC별 산물벼 계획수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삽교읍 평촌리에서 ‘2023년 벼 직파재배 수확 연시회’를 열고 올해 직파재배 성과를 농업 주요 기관·단체, 벼 재배 농가 등과 공유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벼 직파재배를 추진 중이다. 올해 벼 직파재배 면적은 지난해 632㏊보다 67% 증가한 1057.8㏊이며, 도 농업기술원은 2030년 목표 면적인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1만3000㏊)까지 늘려가기 위한 단계 중 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와 합동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불법전용 등에 대한 교차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교차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 쌓아두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또 현장중심 단속업무의 전문·투명성 제고를 위해 226개 시군구의 농지업무 담당자 총 397명을 중심으로 164개 단속반을 구성해, 동일 시도의 타 시군구 현장을 교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예산군도 긴장 상태다.27일 현재 서산, 당진, 홍성 등에 이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서 군도 백신접종과 함께 2곳이 거점소독지역을 이용해 소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곳을 통해 군내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백신 접종은 26일까지 184농가 1만1308마리를 마쳤다. 군 전체 1334농가 6만3459마리의 17.8%다. 접종 지역은 서산과 당진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역의 반경 10km 근처로, 고덕 호음·몽곡·오추·지곡
예산군은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예가정성’ 홍보를 위한 ESG캠페인 팝업스토어를 27~28일 서울 경복궁 옆 서촌에서 운영한다.이번 예가정성 ESG캠페인의 주제는 ‘팜투테이블’로 농산물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운송되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유통 단계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오염 원인을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친환경 식재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팜투테이블 실천(가치있는 농산물 소비)을 통해 변화되는 농부, 농산물, 소비자의 모습 등 5가지 테마를 전시하며, 방문 미션을 수행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예산사과를 비롯해
홍성이 24일 럼피스킨병에 뚫리면서 예산군이 더욱 더 긴장하고 있다.럼피스킨병은 20일 서산지역 소 사육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당진과 홍성을 비롯한 인접 시군까지 빠르게 확산 중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9곳), 당진(7곳), 태안(1곳), 홍성(1곳) 등 4개 시군에 18건이 발생했다. 또 서산 역시 1곳이 추가로 발견돼 검사를 하고 있다.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일 67농가 1909마리의 접종을 이미 마쳤다. 예산군은 겨울철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곳을
예산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11월 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연다.이번 행사는 군과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다.행사장에서 예산사과, 배, 쪽파 등 예산군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 30여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예산사과 시식회를 통해 예산군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또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 추첨 등 판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된다.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야생화연구회 교육장에서 예산군야생회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Farm Party)’ 행사를 열었다.이날 예산군 야생화 회원들은 1년간 정성으로 키운 야생화를 전시하고 한 해 동안 야생화를 키운 소감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야생화연구회 팜파티를 방문한 회원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화분에 담은 가을 경치를 마음껏 구경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화가 행사
예산군은 예가정성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예산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거버넌스 재배기술위원회, 유통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코스트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했다.군은 방문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예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경영적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원예산업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등 실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관련 거버넌스 위원
예산군은 스마트팜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협의회는 현선재 위원장을 비롯해 딸기·과채류·화훼 등 대표 품목군별 스마트팜 선도 농가와 청년농업인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예산군의 스마트팜 육성정책 의견을 개진하고, 신규 농업인의 농창업 연착륙을 지원, 스마트농업 동향 공유 등을 협의 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청년맞춤형 임대형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스마트팜 관련 정책설명과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군 관계자는 “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아래 내포유통센터)는 10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에서 진행된 2023년도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농림부 장관상(대상)을 받은 한우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내포유통센터는 2021년과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도축체중 502kg의 31개월령 한우를 낙찰받았다. 1++A(9)등급에 지육 단가는 5만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낙찰가는 2961만8000원이다.대상 수상작은 △사육 △사료공급 △건강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얻어낸 최상급 품질의 한우로 평가받는다. 또 육질의 부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윤동권)는 9일 예당호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곁들인 농산물 판매 행사를 펼쳐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예산군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종진 예산농협 조합장이 100만원 상당의 쪽파를 지원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는 예당호 농산물 판매코너에서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 농어업회의소 문화복지분과 박인옥 단장의 지휘로 △장구난타팀 △삽교 색소폰동호회 △트롯트가수 공연(이설아) △풍물공연 △색소폰 앙상블 등의 공연이 펼쳐져 예당호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윤동권 회장은 “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19일 삼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산장터 일원에서 전직원이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며, 농협은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범농협 임직원들의 플로깅 1만 시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 지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 청년조합원 40여명은 12일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견학했다.동천안농협은 2022년에 기존 육묘장 시설을 ‘스마트팜’ 시설로 리모델링해 스마트농업 체험장과 영농 실습장으로 제공하고, 시설투자를 통해 영농·판매 전과정 실습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박노춘 조합장은 “청년조합원은 우리의 미래다. 현재 11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영농의 견문을 넓히고 기존의 시설 개선, 스마트팜 자동화시설에 발맞춰 시설작물을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누렇게 영근 낟알을 품은 벼들이 들판을 황금색으로 물들였다.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예산에서도 9일부터 올해 쌀 수매가 시작된 가운데, 고덕 상장리 평야 한 가운데 1300평 땅에 벼를 심은 농민 박성복씨가 추수에 한창이다. 농심은 올해 농사의 수고를 잊게할 수매가격에 향해 있다. 박씨는 “올해 충해로 고생했다. 작황은 평년 수준”이라며 “농협이 올해 수매가를 정할 때 도복에 약한 ‘삼광’ 재배 농가들의 상황을 감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원 철원과 경기 이천 등을 시작으로 올해 벼 수매가격이 지난해와 견줘 동결·하향 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농협통합RPC가 수매가를 어떤 수준으로 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통합RPC 측에 따르면 5개 참여 농협(고덕·덕산·삽교·광시·예산)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우선 지급금을 결정한 뒤 빠르면 11월 중순께 수매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매가는 12월 15일에 확정했다. 김경수 예산군농협통합RPC 대표는 “충남 지역 RPC들의 경우 우선지급금액은 4만원부터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강원 철원·동철원농협은 지난해와 견줘
사과값이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된 가운데 당분간 그 흐름이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능금조합 경매 담당자에 따르면 5kg 홍로 7만3000원, 시나노골드 6만5000원 가격이 형성됐다. 이는 작년 홍로 4~5만원선, 시나노골드 4만원 선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특히 후지의 경우 10kg에 4만원대를 형성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7만원대를 이루면서 추석 뒤에도 가격은 선방하고 있는 흐름이다.경매사는 “홍로의 경우 50%가 줄어들었다. 아직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후지의 경우 20~30%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
예산군이 올해 과수원 전용 생력화기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원사업은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급 완료한 농기계는 △과수전용방제기 △농업용고소작업차 △동력제초기 △동력운반차 △전동전지가위 등이다.군은 이번 사업에 총 12억2000만원(자부담 포함)을 들여 158대를 지원했으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영농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등 과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7농가(4.4%) △75세 이상 8농가(5%) △70세 이상 26
신암 조곡리 김병옥씨가 '좋은 가축 선발·고급육 경진대회' 고급육 암소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삽교 안치리 정상우씨도 한우 비육우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아 시상대에 올랐다.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명과 농·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군 심사를 통과한 한우·젖소 6부문 총 77마리에 대해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평가했다.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예산군농지회(회장 한상진)가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공을 위해 축제장 내외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한상진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국화가 만개할 수 있도록 온실 암막을 설치하고 긴 장마와 태풍까지 국화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에도 지속적인 온도, 일정한 생육관리로 성공적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위해 노력한 후배 농촌지도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