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과 경기 이천 등을 시작으로 올해 벼 수매가격이 지난해와 견줘 동결·하향 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농협통합RPC가 수매가를 어떤 수준으로 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통합RPC 측에 따르면 5개 참여 농협(고덕·덕산·삽교·광시·예산)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우선 지급금을 결정한 뒤 빠르면 11월 중순께 수매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매가는 12월 15일에 확정했다. 김경수 예산군농협통합RPC 대표는 “충남 지역 RPC들의 경우 우선지급금액은 4만원부터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강원 철원·동철원농협은 지난해와 견줘
사과값이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된 가운데 당분간 그 흐름이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능금조합 경매 담당자에 따르면 5kg 홍로 7만3000원, 시나노골드 6만5000원 가격이 형성됐다. 이는 작년 홍로 4~5만원선, 시나노골드 4만원 선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특히 후지의 경우 10kg에 4만원대를 형성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7만원대를 이루면서 추석 뒤에도 가격은 선방하고 있는 흐름이다.경매사는 “홍로의 경우 50%가 줄어들었다. 아직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후지의 경우 20~30%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
예산군이 올해 과수원 전용 생력화기계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원사업은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급 완료한 농기계는 △과수전용방제기 △농업용고소작업차 △동력제초기 △동력운반차 △전동전지가위 등이다.군은 이번 사업에 총 12억2000만원(자부담 포함)을 들여 158대를 지원했으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영농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등 과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7농가(4.4%) △75세 이상 8농가(5%) △70세 이상 26
신암 조곡리 김병옥씨가 '좋은 가축 선발·고급육 경진대회' 고급육 암소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삽교 안치리 정상우씨도 한우 비육우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아 시상대에 올랐다.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명과 농·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군 심사를 통과한 한우·젖소 6부문 총 77마리에 대해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평가했다.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예산군농지회(회장 한상진)가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공을 위해 축제장 내외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한상진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국화가 만개할 수 있도록 온실 암막을 설치하고 긴 장마와 태풍까지 국화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에도 지속적인 온도, 일정한 생육관리로 성공적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위해 노력한 후배 농촌지도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
예산군은 11일 예산해봄센터에서에서 2023년 산지유통 활성화 시군 순회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정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충남도 유통정책의 방향과 군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했다.충남도는 국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산지유통 정책을, 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 관련 추진현안을, 예산군연합사업단은 현지 유통 추진상황과 산지유통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추진상황을 각각 설명했다.올해 군 연합마케팅사업 취급목표액은 9월말 기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억원이 증가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5~6일 백설농부(정원카페, 체험농장)에서 생활개선회 농가정원동아리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권혁철 백설농부 정원사가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직접 조성한 정원사례에 대해 현장설명하고, 다육식물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과제교육은 △정원조성 핵심포인트와 재배관리 △백설농부 내 정원 견학과 해설 △다육식물 3종류 분심기 실습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농촌생활 질 향상과 아름다운 녹색농촌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건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제7회 예산장터삼국축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5일 예산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황진하 지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예산장터삼국축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9일부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추진한다.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른 이번 매입은 충남도에서 4번째로 많은 4695톤이며, 9일 인수하는 산물벼는 69%에 해당하는 3270톤이다.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미품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건조되지 않은 상태의 벼를 매입한다. 매입장소는 예산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통합RPC), 대동미곡종합처리장(대동RPC) 두 곳이다.특히 군은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매입에도 농가 대상 5% 표본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문화, 다(多)잇다’팀이 예산해봄센터 광장에서 ‘오락가락 놀이터’를 23일 진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번 째 행사다.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문화, 다(多)잇다’팀은 오락가락 놀이터를 통해 단발적 플리마켓과 놀이 프로그램이 아닌 매월 다른 주제로 해봄센터 해봄마당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락가락 놀이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 △아이와 어른들이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공예체험 부스 △다채로운 소상공인들의 작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의장 지종진)는 26일 홍성군청에서 예산 군내 9개 농축협과 홍성 군내 12개 농축협의 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열었다.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것이며 총 7100만원의 기부금이 상호 지역에 교차 기탁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와 이용록 홍성군수, 예산·홍성 농축협 조합장과 농협 군지부장이 참석해 상호 지역발전을 응원하면서 기부금을 전달했다.지종진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9월 11일 보이스피싱 의심 고객에 대한 발빠른 대처로 8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고덕농협 김희순 팀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고덕농협에 따르면 피해남성은 예금중도인출과 신용카드 결제한도 상향과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했다. 이에 사유를 묻자 명확한 답변을 못하고 택배상자에 신용카드와 핸드폰이 들어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황진하 지부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자산보호를 위해 경찰서와 지역농·축협 임직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홍보를 하겠다”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25일 농협2층 회의실에서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나눔행사를 펼쳤다.오가·신암 합병 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송편나눔행사는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순예)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황진하 예산군지부장이 함께 했다.한순예 회장은 “농협을 통해 회원들과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송편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장학금지원과 송편나눔행사 등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55회 충청남도4-H과제경진대회’에서 예산군 학생4-H 회원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월 25일 밝혔다.예산고등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 회원들은 60초 영상경진, 단체 예능특기과제, 학교텃밭 프로젝트 성과발표 등 총 3개의 과제경진에 참여했다.이날 60초 영상경진 반려동물 부분에서 예화여고 김승연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단체 예능특기과제에는 예산고 신영환·허지성·이진석·김용환·박준규·최재호·오하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또 학교텃밭 프로젝트 성과발표에선 예화여고 조혜빈·김승
예산군이 과수·원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소형 저온저장고, 관련 농기계, 영농자재에 대한 지원사업을 31일까지 접수한다.이번 과수·원예사업은 △원예작물 소형저온저장고지원사업 △과원전용생력화기계지원사업 △과수명품화육성지원사업 △원예작물생력화장비지원사업 △원예작물농산물건조기지원사업 △연작장해경감제지원사업 등 6개다.군은 이번에 접수한 내역을 통해 내년 사업 대상자들을 신속히 선정해 농가에 적기에 농기계를 보급할 방침이다.지원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농가로 총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군이 2년 전 용역을 통해 가닥을 잡은 푸드플랜(먹거리 종합계획)의 후속 실행이 속도를 내지 못한 채 지금까지 답보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구성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종합적 관리시스템이다. 군은 2021년에 용역을 통해 제시된 결과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최종계획 수립까지 약속했지만, 농가들 사이에선 2년이 넘도록 계획수립도 못한 채 제대로 성과를 못내는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군은 지난
예산군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꽈리고추 하락에 대한 가격안정기금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안정기금은 시장에서 가격변동성이 높은 농산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주요 농산물인 배추 등 8개 품목에 대해 주 출하시기별 가격 하락에 의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최저가격(평균가의 85%) 이하로 떨어진 경우 이를 보전한다.이번 신청품목인 꽈리고추는 군이 고시한 2023년 최저가격보다 하락이 컸던 품목으로 기금발동요건에 충족했다.신청자격은 농협 계통출하를
예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진희)은 18일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새우젓 판매행사를 벌였다. 농가주부모임에 따르면 새우젓 판매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직접 구매·포장해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을 판매했다. 또 올해는 일본 해양오염수 방류로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돼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김진희 회장은 “좋은 의도로 준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게 돼 뿌듯하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예산농협(조합장 지종진)은 같은날 지난 7월
예산농협(조합장 지종진)은 18일 지난 7월 발생한 호우피해농가에 재해지원금 전달했다.예산농협은 자체조달한 금액과 농협중앙회에서 지원된 금액으로 재원을 마련해, 농민 70명에게 2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전했다.지종진 조합장은 "수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한국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실천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 위한 작목별 실천 기술 교육’과 ‘바이오차 농업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또 교육 뒤 12개 읍면에 바이오차를 공급해 토양 환경 개선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염세영 회장은 “저탄소 농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농촌의 필수 과제가 됐다”며 “예산군연합회가 이번 교육을 통해 선도적으로 앞장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