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공기업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해외 교육훈련 중 직장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나 가해자와 함께 해임돼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성추행 사건 해결을 위한 충남지역공동대책위원회’(아래 지역공대위)에 따르면 여직원 A씨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에서 3주간 교육훈련을 받는 도중 숙소인 호텔방에서 직장 상사인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A씨는 귀국 직후
경찰이 충남교육청 교육전문직 장학사 선발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시험 출제위원이 자살을 시도했다.9일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오전0시40분께 시험출제위원인 A(48)씨가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앞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A씨는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지사는 10일 내포신도시 새 청사에서 처음으로 충남 15개 시군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갖고 내포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정 현안 설명과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안 지사는 “6년 10개월의 대역사 끝에 마무리 한 도청 이전은 21세기 자주적 도정체제로의 전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충남의 정통성과 정체
지난 2일 충남도청 새 청사에서 시무식을 가진 이후 벌써부터 칸막이 사무실이 생겼다. 도의회가 있는 지상 1층 중앙로비에 긴급 칸막이 공사를 한 후 충남도 유관기관인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와 충남도보육정보센터 등 몇몇 단체를 입주시켰다. 이사를 하자마자 벌써부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당초 로비공간으로 설계돼서 높은 천장에 사무실마다 수십 개의 매립등이
예산군은 올해 자동차세 연납 제도 실시 및 신청에 따른 주민홍보에 들어갔다.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연초 1월 중 일괄 납부하는 제도로 세금체납을 방지하고, 주민입장에서는 총 세액의 10% 공제 혜택으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신청 대상은 예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다. 신청방법은 예산군청이나 읍면사무
예산소방서는 “오는 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예산군내 모든 다중이용업소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특별법은 화재배상책임보험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보상할 수 있도록 개정됐고, 안전관리 우수업소의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새로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남, 이하 충남여단협)는 9일 예산 라뽐므웨딩컨벤션에서 ‘2013 충청남도 여성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충남 여성의 발전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도내 여성계 인사와 각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안희정 지사와 충남도의회 김기영 부의장, 최승우 군수 등 기관장들도 동석해 축사를 통해 힘을 실어줬다. 김 회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예산사무소(소장 안방용·이하 예산농관원)는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등 농식품 부정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예산농관원에 따르면 우선 9일부터 20일까지 제수용과 선물용 농식품을 제조·가공·유통하는 업체 위주로 원산지표시방법 등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이어 2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자가 제수용품과
예산소방서는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 동안 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4명과 함께 ‘구급차 동승 실습교육’을 진행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실습교육은 대학에서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실습교육 내용은
충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충남도청의 폐쇄적인 운영 중단과 개방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충남지역 각 시·군 시민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상임대표 이상선)’는 7일 성명을 내고 “폐쇄적 기자실 운영을 중단하고 개방형으로 운영방식을 바꿔라”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충남도가 새청사로 옮기면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역
우리지역 용동, 평촌, 대술, 시량, 조림초와 대술중이 충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2년 동안 운영하는 ‘농어촌 다꿈학교’ 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충남교육청이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다꿈학교사업은 도내 시군별로 2개교에서 많게는 9개교까지 모두 78학교에서 운영되는데, 예산군에서는 6개교(초5, 중1)가 선정됐다. 대상학교는 전체 학생수 기준으
계속된 강추위와 눈으로 생활불편이 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있다. 우리지역 대표 관광지인 예당저수지에 설경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주말에는 물론 평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마을에 사는 박효신씨는 “연말부터 예당저수지의 빼어난 겨울 경치를 찍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오는 사진작가들이 넘쳐나고 있다. 어느 장소가 사진 찍기 좋으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라
예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GOGO 건강백세 프로그램’이 맹추위에도 노인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GOGO 건강백세’ 프로그램은 군내 16개 마을에서 30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한기, 겨울 추위 등과 맞물려 운동량이 적은 노인층의 건강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마을회관에서 8주 동안 진행되며, 내
예산군은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자체 합동 설계에 착수, 설계비 예산 5억7000만원을 아낀다.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위해 군청과 읍면에 근무하는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개반 30명의 자체 합동설계반을 구성했다. 관계공무원들은 도로시설, 기반조성, 도로관리, 지역개발, 체육시설, 하천, 추모공원, 하수도 등 6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까지 ‘강소농’ 신청을 받는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을 개발해 자율적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1만4014개가 있고 예산군에는 현재 226개가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체이며, 사업내용은 △농산물 생산 △농산물과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