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9일 교육관에서 제16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센터는 딸기학과·치유농업학과 총 2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10월 8개월 동안 농업인 실무 적용 향상을 위해 현장 실습을 하고 농사에 필요한 재배 이론 등을 교육했다.올해 졸업식은 수업 과정의 70% 이상 출석하고 졸업과제를 제출한 총 46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이날 △농촌진흥청장상-치유농업학과 현용환(64, 덕산) 회장 △충남도지사상-딸기학과 이혜경(51, 삽교) 회장 △예산군농업인대학장 공로상-딸기학과 이용주(44, 오가)·이승관(40, 삽교), 치유
예산군이 소형농기계·벼곡물건조기 지원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신청받는 기종은 △동력살포(살분무)기 △육묘상자운반기 △육묘상자적재기(정렬기) △육묘용파종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소형농기계 8종과 벼 곡물건조기다.군은 내년도 사업을 사전 접수해 대상자를 신속 선정하고 영농적기에 보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신속 재정 집행에도 나설 계획이다.지원자격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인 농업인(농업법인)으로 군내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11~12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었다.이날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와 연계해 군민·도시 소비자·회원 등을 대상으로 예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전시·판매품목은 △고구마·쪽파·쌀 등 농산물 △사과·배·샤인머스켓·수박 등 과일류 △들기름·참기름·블루베리잼·꿀 제품의 가공류 등 50여종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배동만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8일 농협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농업인의 날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한자 十과 一을 합쳐 흙 토(土)에 연결시키고, 숫자 11일이 두 번 겹치는 날인 11월 11일로 정했다.박노춘 조합장은 “해마다 예산중앙농협은 농협을 방문하시는 고객님께 우리고장에서 나온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눠드리고 있다”며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오가 오촌리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예산군에 따르면 오가 오촌리 한 축산 농가(1동 8마리)가 10일 오전 11시 30분쯤 럼피스킨 의심소를 발견해 신고했다. 결국 11일 오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럼피스킨 확진을 받았다.충남에서는 주로 서산, 당진 등 서해안 지역을 위주로 발병이 됐지만, 7일 청양에도 럼피스킨이 발병하면서 같은 내륙 지역인 예산에서도 긴장감을 높여 왔다.군은 현장에서 통제초소를 설치해 ‘소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키우던 8마리의 소는 살처분했다. 살처분 비용은 120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에 군내 많은 사과 재배 농가가 신청하는 등 다축 과원에 대한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다축 수형 전환은 나무의 수고를 낮춰 노동력 절감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무 수형을 평면으로 배치해 전정과 방제 효과를 높이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현재 대다수의 사과 재배 농가들은 세장방추형의 수형으로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나 농촌 고령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따라 기존 세장방추형의 수형으로는 효율적으로 과원을 운영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년 평균 1000여명의 귀농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만2291명이 예산군에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얻었다.군은 올해 국비 등 군비 5억4600만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 유치홍보 △귀농인 일대일 품목별 상담사 배치 등 26개 사업을 펼쳤으며, 귀농인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은 내년에 4200만원 국비예산을 확보해 신규귀농인 60명을 대상으로 80시간의 현장실습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0명의 교육생에게 교육훈련비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1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군과 읍면 회장 13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매월 첫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반찬 나눔은 회장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에게 인기가 높은 배추 겉절이와 올망대묵을 만들어 전달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이 대설·한파 등으로 인한 겨울철 시설하우스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24일~11월 3일 군내 취약 시설 26개소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했다.점검 내용은 △시설하우스의 시설관리상태(기능성필름·난방 장비 등) △폭설·한파 대비 사전준비 여부 등이다.특히 작물 미재배 시설은 천창 완전 개방, 피복재 사전제거, 보온덮개 정리 등 대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폭설 예보 시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미흡 농가, 내재해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갑작스러
예산군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가축 질병 예방, 축산시설 환경개선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축산업 허가(등록)자 대상 일제 점검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축산법 제28조 규정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및 가축사육업 허가자 1339개소와 질병 전파 요인이 될 우려가 있는 사육시설(면적 50㎡ 이하)의 돼지, 가금 사육업 및 가금 거래상인 등록자 18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읍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상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4일 고덕 은성농원 일원에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이 열렸다.이번 축제는 사과수확 체험, 파이만들기 및 바베큐 시음 프로그램, 밴드공연,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짙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와 함께 준비한 특별한 바비큐 요리와 예산사과로 만든 증류주 칵테일, 지역 막걸리 등이 제공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한미군 가족, 원어민 영어 교사,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외국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매년 외국인만 2000명이
올해 사과 재배 100년을 맞이한 예산군은 가을 사과의 대명사인 ‘부사’를 본격 출하 중이다.지난 1923년 고덕면 대천리에 일본인이 처음 사과원을 개원한 뒤 맛과 명성으로 중부권 최대 주산지로 도약하며 올해 재배 100주년을 맞았다.예산8경 중 하나인 예산황토사과는 오랜 재배 기술, 청정 황토밭, 깨끗한 예당호의 물, 알맞은 밤낮의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군 대표 특산물이다.군내 사과재배 규모는 현재 972농가 1042㏊ 면적이다. 군은 균일한 품질과 우수한 사과 재배를 위해 영농자재, 저온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치유농업센터를 원내 개관,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5786㎡ 규모로 조성한 치유농업센터는 치유정원과 텃밭, 치유과학실, 체험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뇌파측정기·체성분분석기 등 치유 효과 측정 장비 11종 15대를 갖췄다.앞으로 센터는 치유농업이 사회기반보장제도와 연계·정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치유서비스 제공 위한 농장 기반 마련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의 새로운 수요처 확보 위한 수요·공급 연결 △타 분야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외연 확대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예산군이 과수 농가에 전용 농기계 보급을 통해 노동력 부족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2024년 과수원전용생력화기계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군은 과수농가의 농번기를 고려해 당초 10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 가능 품목으로 동력비닐수거기를 확대할 방침이었다.지원 품목은 △승용SS기 △승용제초기 △고소작업차 △보행SS기 △동력운반차 △동력비닐수거기 △전동가위 등 7개다.지원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농가로 총사업비 최대 50%를 지원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군은 이번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예산군은 23일을 항체 형성 시기로 봤지만, 백신접종 기간이 늘어난 기간만큼, 방역당국의 노력과 소 가축 농가의 어려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삭품부가 1일 약 400만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해, 전국에 배부·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산군에 계획했던 백신량은 6만5210마리분인데 반해 2일까지 백신접종을 마친 소는 5만9140마리다. 계획보다 6070마리분이 덜 배부됐고, 실제 예산군 소보다는 1만200마리분이 부족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분을 언급하면서
‘예산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근 농특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고 군내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다. 재배 100주년을 맞은 예산황토사과, 쪽파 등 군 농특산물을 비롯해 가공 제품의 현장 할인판매가 이뤄졌으며,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과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최재구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홍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별관에 설치한 친환경 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발효사료·음수용 악취제거 미생물이 사용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축산용 생균제는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유해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며, 영양소 합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꾸준히 찾고있다.또 축사악취 제거와 축산분뇨 발효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경축 순환농업의 실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내 축산농가 관계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센터는 올해 농촌지도기반조성 공모사업 4억원으로 축산용 생균제 자동 공급시스템 구축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 병해충방제비 감소와 고품질 과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수 친환경 초저비용 천연 농약 교육을 했다. 먼저 조영상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가 △토양관리와 미생물 △유황과 유화제 제조 △천연 농약 병해충 방제법 등을 소개했으며, 구자운 과수기술팀장이 △2023년 예산군 병해충 발생 현황 △사과 생산 및 수확 전망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신청과 동계 궤양 제거 방법 등 화상병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기농자재 제조시설을 적극 활용해 기상 이변에 따른 병해충 발생에 대
예산농협 이재필 계장이 한국효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정식)와 유경준 국회의원이 주최한 행사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연합회는 10월 효의 달을 기념해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효 정책 제안 및 효행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최종수 성균관장,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 소순갑 한국효지도사협회장이 참석해 △장관상 4명 △장한어버이상 6명 △효부상 14명 △효행상 14명 △효교육·효문화 공로상 6명이 수상했다.예산농협에 따르면 이 계장은 고령의 부모님이 병환으로 수술을 받아 입원하게 되자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돼지고기 판매 촉진을 위해 11월 2일부터 예산중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1월 10일부터 삽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진시까지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으로부터 각 400만원씩을 지원받아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을 시중 가격보다 20~3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 기준 정상가 2만5000원인 삼겹살을 20% 할인된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할인판매는 물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돼지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