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천연기념물 황새 서식지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개구리, 도롱뇽, 두꺼비를 위한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있다.군은 현재 광시 황새마을 일원에 300여 곳에 논어도와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해 황새 서식지 개선 중이다.개구리 사다리는 농경지 내 콘크리트 용수로와 배수로에 개구리들이 빠져 탈출하지 못하고 폐사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벽에 시멘트 반죽을 거칠게 살포해 사다리 형태로 이동 통로를 설치한다. 논어도는 논과 논의 물길을 이어주는 길을 설치해 생물의 이동을 돕고 생태계 연속성 유지를 돕기 위한 것이다.예산황새공원 연구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황기훈)는 2월 28일 지역내 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한 1490만원 상당의 책가방 100세트를 기탁했다.NH농협은 지난 1월 31일에도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떡국떡 260㎏을 전달했다.황기훈 지부장은 “예산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학생
예산군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올해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과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에 나선다.식품접객업소 주방환경 개선사업은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청소가 어려운 주방 후드, 환풍기 등 종합청소비를 지급해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등급 지정과 재지정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용역비의 70%(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 15곳을 대상으로 좌식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지원해 안전하고 편안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테이블 교체비용의 80%(최대 2
예산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2월 29일부터 신청 받는다.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지정해 우대 혜택(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영업 개시 뒤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고, 위생·청결과 품질·서비스 등이 우수해야 한다.신청은 사업주가 군청 경제과 경제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영춘화. 예산읍 산성리 ‘벧엘꽃백화점’ 옆길에 피었다. 봄꽃을 보는 이들은 봄이 왔음을 기뻐한다. 올해 예산과 인근 지방의 개화시기는 △개나리 3월 25~28일 △진달래 3월 24~28일 △벚꽃 4월 1~5일로 전망한다. 개화 시기가 적중한다면 4월 7일에 열리는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마라토너들이 벚꽃을 맞으면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은 2024년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대술, 신양, 응봉, 고덕, 신례원,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등 노선 일부를 개편 운행한다.이번 노선 개편은 △예산시장 경유 노선 부족에 따른 대술·신양면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학생 통학 편의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4일부터 개편된 노선에 따라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개편 내용은 △대술·신양~예산시장 구간 운행 횟수 4회→12회 △예산역~공주대 예산캠퍼스 구간 운행횟수 2회→3회 △대술 마전삼거리~예산터미널
예산군이 2월 26일자 ‘5급 심사승진 의결자’와 3월 1일자 ‘상반기 수시 인사발령’를 2월 27일 발표했다.사무관 승진 의결자는 총 4명으로 구체적으로는(괄호 안 승진예정직급) △박찬만(지방행정사무관) △김문식(지방행정사무관) △고종예(지방행정사무관) △권오택(지방시설사무관)이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6주 동안,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에 들어간다.군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정년퇴직(4명)에 따른 것이다. 군은 1일자로 수시인사를 발표했다. 명단(괄호안 전임부서)은 ■6급 △대술부면장 박경희(예산읍 총무팀장) △산림녹지과 김석
구세군 예산교회 십자가 첨탑에 황새 한 쌍이 둥지를 틀었다. 2월 20일 전후로 추정된다. 황새를 제보한 이상도씨는 “원래 황새 한마리가 먼저 그곳에 터를 잡았으나 결국 사라졌다. 나중에 부부황새가 나타나고 부터인 것 같다”이라고 말했다. 옛말처럼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 격.특히 황새가 둥지를 튼 곳은 특이하게도 읍내 한 가운데다. 또 다른 제보자는 “예산고등학교 인근 숲에서 나뭇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짓는 것을 봤다”며 “읍내에 황새가 둥지를 틀었다니 뉴스로 나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십자가 아래 황새는 머지않아 둥지를 철거
예산군공공도서관이 도서검열이라는 비판에도 지난해부터 수개월 동안 별도 보관하고 있던 도서 86종을 원래 서가 위치로 돌려 놓는다.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예산군공공도서관은 2월 28일 2024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안건으로 올린 ‘특정도서 열람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동주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운영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별도 분류해 놓은) 도서들이 19금이나 열람금지된 책이 아니다. 유해도서나 연령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원래 있어야 할 서가에 원상복귀시킬 것을 결정했다
국도 45번 가운데 내포신도시로 들어가는 ‘송산교차로’와 수덕사로 들어가는 ‘수덕사교차로’ 사이 도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됐다.충남건설본부가 예산군 국도 45번 송산교차로-수덕사교차로 사이 약 2.3km 가운데 1.3km가량의 공사를 완료했다. 이 도로는 산의 사면 사이에 설치돼 △적설시 염화칼슘 살포 △지하수 배출 △응달 등의 원인으로 도로 노면이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했다.이번 공사는 2월 26~27일 완료한 것으로, 약 27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표층(콘크리트 슬래브, 표피)뿐만 아니라 가운데 기층까지 12cm를 들어내, 새로 포장
2023년 전국합계출산율이 0.72명이 나왔다. 이는 2022년0.78명 보다 낮은 수치다. 예산군은 1.02명을 기록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체출산율 2.1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대체출산율은 ‘한 국가가 인구가 감소하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출산율’을 말한다.통계청이 2월 28일 ‘2023년 출생·사망 통계(잠정)’를 발표했다. 우선 전국 출생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24만9200명보다 1만9200명(-7.7%)이 감소한 23만명으로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이다. 2022년(0.78명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한다.‘안전신문고’는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앱과 누리집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스마트국민제보’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경찰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 신고를 앱과 누리집을 통해 접수·처리하고 있다.그 동안 교통법규 위반 신고를 ‘안전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에서 이중으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 통합으로 스마트국민제보의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월 24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제42차 정기총회와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회원들은 물론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 의장과 강선구·심완예·이길원 군의원과 방한일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영만(9회) 이임회장은 “지난 3년 임기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년여 시간동안 역할을 충실히 해냈나 걱정이 앞서지만 언제나 동문 여러분과 학교가 있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총동창회장 일을 수행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주경현(13회)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6일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18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올해는 농식품부와 전국 186개 대학이 함께 한다. 수도권 76개교, 강원권 12개교, 충청권 34개교, 전라권 21
교통약자콜이동센터(아래 장애인콜택시) 장애인 운전원들이 결국 거리로 나섰다.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은 2월 26일부터 출근 시간에 맞춰, 지역노조원들과 함께 예산군청 정문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예산군으로부터 ‘교통약자콜이동센터’의 수탁운영을 맡고 있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가 3월 채용공고에서 장애인을 배제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근선전전을 통해 ‘사회적 약자 앞에 강하게 군림하려는 협회의 이기적인 행태를 규탄한다’, ‘협회의 갑질과 고용저지에 노동자들은 피눈물
예산군이 새봄을 맞아 군청사 옆과 주교도시숲, 봉대미 인공폭포를 3월 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인공폭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동파 방지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본격적인 폭포 가동에 앞서 군은 27일 폭포 3곳에 대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을 하고 시험가동을 마쳤다.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즐거움과 시원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시설 이용을 위해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
대흥면 금곡리(이장 강환구)는 2월 23일 ‘2024 금빛마을 금곡리 정월 대보름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곡밥 나누기와 민속놀이(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한궁) 등을 준비했다. 또 대보름 기념 휘호, 다양한 공연(색소폰, 노래자랑), 달집 태우기 등도 진행됐다. 지담 강희식 작가가 ‘청룡대길(靑龍大吉)’과 ‘금곡대길(金谷大吉)’을 기념 휘호했다.특히 80세 이상의 마을 어르신에게는 부럼과 국수를 준비했고, 이장이 한 분 한 분마다 귀밝이술을 참작했다.강환구 이장은 “금곡리의 주인은 주민이며,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
예산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의료비 절감,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3월 6~21일 실시한다.올해 수검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검사(분변)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각각 검진을 받을 수 있다.이동검진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9개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세부 검진 일정은 △삽교읍(6, 7일) △봉산면(8일) △신양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한다.발행 금액은 총 22억원(지류형 10억원, 모바일형 12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1인당 3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예산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 106곳을 제외한 군내 가맹점 3020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단,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농업인들에게 지급된 농어민수당은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을 비롯한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남도는 28일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 목공예 부문에서 '예산의 빛(사과와국수) 조명'이 입상 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도내에서 제작·생산되는 공예품과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과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공모에는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했다. 심사는 2월 27일 도청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품성(50점) △창의성(20점) △실용성(20점) △지역전통성(10점)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상품을 결정했다.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예품은 금속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