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내포시대’를 열었다. 대전·세종·충남지사 체제에서 분리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내포신도시에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사식(開社式)과 함께 유창기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해 12월 내포신도시 홍성 쪽에 내포사옥을 준공했으며, 지난 8월에는 조직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운영방
내포신도시 예산지구(삽교 목리)에 55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또 연면적 2만1953㎡,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상가)도 들어선다.예산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건축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및 상가건축 안건을 심의했다.내포신도시 RL-3블럭에 짓는 공동주택의 건축주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토르시디(유)이
6월 말 기준 삽교읍 목리 136명, 홍북면 신경리 1만6512명. 인구격차가 무려 121배(1만6376명)에 이르고 있다. 사용승인을 마무리하고 입주를 했거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도 예산쪽은 0세대, 홍성쪽은 8775세대다.이뿐인가. 5월 말 기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기관단체 70여개 가운데 10여개를 제외한 나머지 굵직굵직한 기관단체는 홍성쪽에
‘또’ 홍성쪽이다. 내포신도시 예산쪽에 들어선 거의 유일한 기관인 충남지방경찰청이 신축하는 산하시설인 기동단 통합숙영시설까지 홍성쪽으로 자리를 잡게 돼 예산군민의 상실감과 소외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예산군행정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정치인들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포신도시 예산쪽은 아예 비워둘 참이냐”
내포신도시에 젊은이들이 많이 산다는데 정말일까? 정답은 ‘사실’이다. 그것도 혈기가 아주 왕성한 30대가 가장 많이 살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삽교읍 목리, 홍북면 신경리)는 지난 2012년 개막한 뒤 5년여 동안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개막 첫해인 2012년 12월에는 인구가 고작 509명에 불과했지만 2013년 12월 2323명&rar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프리마켓)’가 17일 홍북면주민복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내포신도시 인터넷카페 ‘내포홀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소통과 집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직접 만든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저렴한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내포홀릭은 앞으로 층간소음 줄이기 등 각종 캠페인과 노래자랑 등
내포신도시 인구가 늘면서 홍북면내 우편물이 급증, 배달이 지연되자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특히 우편물이 넘치자 업무 부하량이 걸려 집배원들이 허리가 휠 지경인데도 인원을 충원하지 않아, 충청지방우정청이 직원복지와 서비스우정사업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다.내포신도시가 생기기 전 홍북면 인구는 4500여명에 불과했는데 6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예산구역 공원과 녹지 및 광장관리에 허리가 휠 지경이다.예산구역에 준공한 아파트도 전무하거니와 거주하는 군민도 몇 되지 않아 세금도 안나오는데 수십만평의 공원과 녹지·광장을 관리해야 하니 애로가 클 수밖에 없다.더구나 지난해말 준공된 공원과 녹지·광장의 2단계 사업도 LH공사가 예산군으로 관리이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관리비용과 인력이 더
예산·홍성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장터가 내포신도시 효성아파트 인근 공터에 개장했다. 2일 문을 연 장터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7시)마다 운영된다. 내포 직거래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도, 예산군, 홍성군, 지역농협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총 20개 부스에
충남도가 95억여원을 들여 내포신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충남보훈공원의 상징조형물인 ‘충혼탑’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도는 충혼탑과 애국광장 등 충남보훈공원 1단계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열리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도에 따르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현재의 평화와 번영을 있게 한 주춧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충혼탑은 양쪽 면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로구간의 중앙화단에 심어놓은 나무들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인명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한속도 시속 60㎞, 왕복 4차로인 홍예로를 보면 800여미터 구간에 약 1m 폭의 중앙화단이 조성돼 있다. 또 이 중앙화단에는 둥근 소나무 등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예산쪽(삽교 목리) 협의양도인택지(RD7블록) 옆 녹지공간에 조성한 녹지내도로를 확장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삽교 수촌리와 내포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최단거리이자 유일한 도로인데도 차량 2대가 교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폭이 좁고 통행이 불편해 나오는 말이다.삽교읍사무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서 수촌리 마을안길로 이어지
내포신도시 2단계 준공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된 홍예공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예공원은 2개의 호수(함양지)를 품고, 명산으로 꼽히는 용봉산과 수암산을 등에 업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총 면적은 27만4650㎡로, 산책로와 수경시설을 비롯해 광장과 운동·편익시설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총 길이 2840m에 달하는 산책로는 자작나무길과 소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법률자문검사 이광진)은 도청이 이전한 뒤 처음으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내포신도시에 입주한 음식점과 마트 등 주민이용시설 121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사례 39건을 적발했다.중점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사용 및 제품 보관·판매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축산물)
충남도가 도로명주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도로명안내 도로표지판’ 292개를 설치한다.도에 따르면 우선 새로 설치하는 도로표지판과 교체가 필요한 도로표지판을 도로명안내 도로표지판으로 설치하면서 점차 기존 지명중심 도로표지판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검사를 실시해 3월 31일 사업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준공검사필증을 교부했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2단계 개발사업 면적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를 비롯해 홍예공원과 테마광장, 상징가로, 어린이공원 등 404만㎡다. 1단계 184만㎡
내포신도시에 들어선 생활편의시설은 30여개 업종에 210개로 파악됐다. 또 일반음식점과 부동산중개업소 등 특정업종 집중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지난 1월 18일 내포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조사한 결과를 내포신도시주민사랑방(www.naeponewtown.or.kr)을 통해 ‘내포소식지’ 제23호에 게시했다.이 자료를 보면 내포신도시 생활편의시설
도청과 교육청 등이 이주한 충남 내포신도시 주민 10명 중 4명이 인근 홍성과 예산에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내포신도시가 외지인구의 유입보다 인근 시군의 공동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내포신도시 주민(1만960명)의 39.4%에 달하는 4천320명이 인근 홍성
김용필 충남도의원은 12일 “충남도가 도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균형발전약속이 이행되지 않을시 2차 농성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가 지난해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균형발전을 위해 연내에 처리하겠다고 공표한 9개 사항 가운데 해결된 것은 예산권역 공동주택 조기착공 등에 불과하다고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조성한 ‘행복 나눔의 숲’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사업을 통해 획득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거래와 홍보에 활용하는 제도다. ‘행복 나눔의 숲’은 10년간 이산화탄소 198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함께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