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10:58
가게들이 찾는 가게가 있다. 삽교 전통시장에서 36년 전부터 터 잡고 각종 그릇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천일상회(대표 김은숙)’는 일반 주민들에게만 유용한 가게가 아니라, 이웃한 신창집(삽교에서 가장 오래됐다고 알려진 곱창식당) 같은 인근 식당들에게도 필요한 그런 가게다.가게 안에 들어섰을 때 당장 시야에 들어오는 물건들만 해도 냄비, 후라이팬, 칼, 도마, 주걱, 국자, 밥그릇, 국그릇, 접시, 수저, 냉장고 용 김치통 등 주방용품과 고무장갑, 부탄가스, 세제, 스테인리스 용기, 빗자루, 빨래건조대, 소쿠리, 용량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