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화원은 2024년 문화예술학교를 1일부터 개강한다.문화원은 지난 3월 18~22일 문화원·일반 회원 접수를 통해 정원 내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다.주요 강좌는 △서예 △체형교정발레핏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등 20여개이며, 등록한 수강생은 총 375명이다. 올해 신규 강좌로 디지털 카메라반이 개설됐다.특히 올해부터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상하반기 강좌를 통합해 4~12월 방학 없이 연속적 강좌 수강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체계적인 강의평가를 통해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예산문화원 한국화반 ‘예담회’ 주경숙(64) 회장이 6월 2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충남도미술대전’ 시상식에서 한국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그가 출품한 작품 ‘축일’은 부처님 오신 날을 즈음해 향천사 단풍나무 숲에서 삶의 희망 등을 담았다.주 회장은 지난1997년 문화원이 한국화반 강좌를 개설하면서 정춘자 강사 지도로 한국화에 입문한 뒤, 지금은 실력을 쌓아 동아리반을 지도하고 있다. 소치미술대전(2017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2015년) 한국화부문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예산군지부 회원, 충청현대한국화회 예산군지부
예산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충남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한 뒤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예산문화원은 2019년부터 2년째 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까지 넓히는 중이다.윤선정 문화예술교육사는 청소년 대상 교육을 기획해 지난 8~9월부터 중학생 대상 ‘내가 보고 듣는 세상, 그 너머의 이야기 1·2기’와 고등학생 대상 ‘Find who you a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예산문화원 관계자는 “향후 청소년 대
덕산고등학교(교장 차덕환) 예산보부상난전놀이팀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놀이마당에서 펼쳐진 ‘제26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함께 치러졌다.이 대회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9개 청소년팀이 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충남도 대표로 참가한 덕산고는 우리지역 ‘보부상’을 콘텐츠로 선정해 ‘예산보부상난전놀이’를 발표했다.이들은 소금·장독·새우젓 등을 판매하며 불렀던 노래와 재담이 담겨있는 작품을 선보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예산문화원 김시운 원장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19 전국 지방문화원장 세미나’에서 지방문화원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4~5일 제주 KAL호텔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지역문화의 거점인 지방문화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원장은 2008년 예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해 11년 동안 다수의 행사와 축제를 주관하고, 예산문화원 2관 건립, 예산시네마 운영 등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한편 예산문화원은 2017년 ‘대한민국문화원상’에
충남도문화원연합회가 지난 1월 30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선거를 통해 김시운 예산문화원장이 제13대 충남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김 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예산문화원과 예산시네마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시군과 문화원이 서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문화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도내 시군 문화원들이 모두 전국 우수문화원으로 거듭나는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취임식은 28일 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
예산문화원 사진반 수강생 이문희씨가 지난 12월 열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씨는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해 전문적인 카메라 기초이론을 배우기 위해 예산문화원 DSLR사진반을 다닌 뒤, 지난해 익산전국사진공모전 은상, 아산전국사진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그는 “아직 한참 더 배워야하는 단계지만 문화원 사진반에서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사진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됐고 더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나타냈다.한편 예산문화원은 2월부터 DSLR사진
예산문화원에서는 매년 지역학 인문강좌 답사 및 정규 문화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답사 횟수도 매년 증가해 올해는 10여회에 달했다. 그 중 정규 문화답사는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주테마로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답사로는 ‘뮤지컬 1446’을 관람하였다.매번 문화답사를 기획할 때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 이유는 문화예술 공연의 경우 우리 예산에서는 접할 기회가 적고 대도시로 가야만 볼 수 있으며, 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답사의 대상은 공연관람이 어려운 미취학 아
정부에서 힘을 쏟는청년정책예산문화원도 운영했지만참여율 저조그 이유는 ‘청년’이 없다개인문제 아닌 ‘사회적’ 문제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자리 정책을 앞세워 청년을 큰 화두로 두었다. 청년 일자리 정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내세워 많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가 묻고 청년이 답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로 청년1번가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올해 7월 30일, 민선 7기에 들어 충청남도에서 도지사와 함
세타가야구에선빈집이나 집의 빈 공간을지역사회 단체가 대여해활용하고미타카시에선주민들에게 언제든지 개방된커뮤니티센터가 있다마을을 살리고주민이 주인되는일본의 문화이튿날 일정은 도쿄도 23개 특별구 중 하나인 세타가야구에서 시작되었다. 도쿄 남서쪽에 위치한 세타가야구. 이곳의 인구는 90만명으로 도쿄도의 특별구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운동인 마치즈쿠리라는 이 운동이 시작된 곳인 세타가야구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기로 유명하다.2006년 마치즈쿠리를 진행하던 두 단
2018년 무술년은 황금개띠의 해로 나에겐 참 운이 좋은 해이다. 나에게 해외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지나서야 나갈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런 촌놈이 6개월 동안 두 번이나 해외를 나가게 되었으니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두 번 모두 단순 여행이 아닌 연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무엇보다 뜻깊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혜택은 아니며 난 주어진 기회를 운 좋게 잘 잡았다.첫 연수는 일전에 소개한 충청남도 도내문화원 직원 선진문화연수로 태국을 방문했었다. 이번 연수는 전국문화원 우수 직원 해외문화기반시설 현장연수로 대상자가 전국문화원 직원이었다
어느덧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준비를 마치고 태국의 성산인 도이 인타논으로 향하였다. 도이 인타논의 ‘도이’는 산, ‘인타논’은 란나왕국의 마지막 왕의 이름으로 태국인들이 성스럽게 생각하는 산이다. 히말라야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2565m이다. 태국에서는 가장 기온이 낮으며 많은 고산족의 삶의 터전이기도하다.태국의 대표 교통수단인 썽태우를 타고 고불고불한 길을 신나게 달리길 40여 분, 정상으로 향할 수록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에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정상의 온도는 9
예산문화원 김시운 원장이 7월 7일 서울 KBS 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돼 도전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김시운 예산문화원장은 “예산군이 문화강군으로서 전국 문화행정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1100년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공감대를 만드는 매개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다양한 민족들이함께 어우러진 태국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어머니를 위해 지은 사원나는 부모님께 무얼했나무엇을 할 수 있나라오스 경제특구의 아침은 밤의 화려함을 잊은 채 평온했다. 라오스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태국 북단의 국경도시 매사이로 이동하였다. 매사이는 미얀마 따지렉과 맞닿은 국경도시이다. 두 나라 경계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그사이를 다리가 잇고 있다. 육로를 통해 미얀마에 갈 수 있는 이 다리 위에는 사이좋게 태국과 미얀마의 국기가 꽂혀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기류가 감도는 시기에 머지않아 이와 같은 풍경
주어진 대로삶을 즐기는 사람들더 좋은 환경에서도여유없는 우리의 삶치앙마이가 준 교훈태국. 태국은 나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여권을 만들고 처음으로 떠났던 곳이 천의 얼굴의 도시 태국의 수도 방콕이었다. 두 번째 나의 태국은 제2의 도시로 북방의 장미라는 별명을 가진 치앙마이이다. 늦은 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익숙한 공기가 나를 반겼다. 태국의 기운을 느낄 겨를도 없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향했다.태국은 국민의 90%이상이 불교 신자다. 어디를 가든 사원과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의 두 번째 태국 여행은 치앙마이의 대표사
예산문화원이 운영하는 DSLR사진반 수강생 이문희(예산읍)씨가 ‘장인의 꿈’이라는 작품으로 ‘제36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입선했다.대한민국사진대전은 국전에서 유래해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이씨는 2015년 취미로 사진을 시작, 제16회 서천전국사진공모전 은상, 제24회 서산전국사진공모전 동상, 제17회 정남진 전국 축제 및 전통사진 공모전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짧은 이력에도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이씨를 지도하고 있는 예산문화원 강사 조필호씨는 “짧은 사진 이력에도 불구하고 사물의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문화가 있는 날’그런데 대도시에 집중돼시설도, 혜택도누릴 수 없는 소도시모두가 즐기는 날 됐으면매·마·수, 매달 마지막 수요일, 특정한 기념일 같은 이 날은 바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일반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2014년 1월 29일 처음으로 시행하였다.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들이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주요 영화관 할인, 주요 공연장 공연할인 및 특별프로그램운영, 주요전시시설 무료·할인·연장개관, 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고궁·종묘·조
더 자극적으로더 선정적으로상대방 배려않는 용어그들의 일탈로대리만족을 얻는…정말, 이대로, 괜찮을까A : 보이루~ 미세먼지 이거 실화냐?B : 지렸다. 마스크 각.A : 인정? 어- 인정.B : 동의? 어- 보감.A와 B의 대화, 도통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암호 같은 이 말들은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급식체이다. 급식체란 급식을 먹는 세대들의 용어. 즉,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를 말한다.몇 년 전만 하더라도 파급력을 가지는 유행어들은 대부분 TV프로그램 속 연예인들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그것을 따라
예산은 항상인근 도시보다 발전이 늦어예로부터내포의 중심이었던 예산역사처럼조금 더 앞설 수는 없는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영화 보러 어디로 갔었을까? 홍성? 아산? 천안?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갔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난 10년 동안 예산에는 영화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10년이라는 공백기를 지나 2017년 4월 12일 예산읍 상설시장에 작은 영화관인 예산시네마가 개관했다.10살이 되던 해, 나는 서울에서 예산으로 이사를 왔다. 그때만 하더라도 예산에는 추억이 되어버린 그림 간판을 걸어놓는 중앙극장이 있었다. 그 당
디지털 원주민Z세대들의이목 집중시킬우리지역 문화콘텐츠는무엇이 있을까?2017년 정유년. 도깨비 한마리가 전국을 들쑤셔놓았다. 실제 도깨비였을까? No! 도깨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 이 도깨비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전국의 수많은 여성들은 드라마 주인공인 ‘공유앓이’를 하게 되었고 드라마OST는 출시되는 족족 음원차트를 석권했다.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드라마 촬영지를 검색하여 그 장소를 방문하기 시작하였다. 주인공들이 서 있던 자리에서 그들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그 한 컷을 위해 너도나도 찾아오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