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대리 쌍지암(주지 최선묘)은 5일 ‘마애불 이전봉안 2주년 법회’를 봉행했다.코로나19로 신도들을 대표해 신도회 임원들과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전수자 법성스님이 주관하는 범패의식과 관음무, 부채춤 등으로 법회를 진행했다.장신리 516번지 들판에서 이전해온 마애불은 조선 세조11년을 나타내는 성화원년(成化元年)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오는 과도기의 불상조각양식을 연구할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는다. 범상스님은 법문에서 “사찰은 다양한 기능
광시 대리에 위치한 쌍지암은 지난 5일 ‘시로 여는 세상 산사 시 콘서트’를 열었다.‘시로 여는 세상’이 주관한 이번 낭송회에는 회원들과 쌍지암 신도들, 추사시낭송회원, 세종시마루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이은봉 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발전 가능성과 전망’ 주제발표와 최병욱 초대가수의 시노래, 참가자들의 시낭송, 주제토론 등이 이어져 시로 함께하는 가을축제가 됐다.쌍지암과 시로 여는 세상은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