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철근이 누락 된 내포신도시 RH-11 아파트(홍성군 신경리 1373)가 보강공사를 마쳤다.앞서 1일 국토부는 “내포신도시 RH-11 단지의 경우 13개 기둥에서 철근(전단보강근)이 빠져 있으며, 이는 도면표현누락(전단보강상세도에 누락)”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업체와 함께 설계회사도 책임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충남도는 3일 김태흠 도지사와 도 건축위원회 구조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LH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무량판 공법으로 지하주차장을 시공한 공공아파트를 점검했다. 보강공사는 7월 26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과 시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접수받는 ‘충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
예산군은 4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18개 유관기관과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최재구 군수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대학교·연구기관·지역혁신기관·벤처투자회사·법률특허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국가산단 후보지 연접지역인 삽교리 일원 165만3000㎡에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산업화단지 등을 연계하는 전체 조성계획 중 우선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
(원장 이현주)가 개업했다.천연미네랄 염색방 탈모•두피 관리전문점 는 기능성 염모제(3가지 영양 포함) 남성뿌리 1만5000원부터, 여성뿌리 2만원부터다. 이현주 원장은 “그동안 제니헤어를 찾아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천연미네랄 염색방 큐사랑’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커트•펌•염색은 종전데로 계속하고 있으며, 탈모 및 두피 관리는 육모촉진•탈모예방 기능성 염모제(특허 제10-1977456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주시면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개업했다. 유아•아동 전문음악학원 은 신개념 음악체험감성 놀이터, 두뇌밸런스 음악교육, 특허인증 전문교구 교재•수업, 개인별 1:1 담임제&타임제 레슨으로 진행된다. 대표는 “지금은 에듀케어시대입니다. 어린음악대는 독창적인 음악교구를 활용한 두뇌를 열어주는 통합형 레슨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라고 전했다.위치는 금오초등학교 후문 앞이다. ☎070-8287-1984
예산군내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대표 유승모)가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 자체 개발·생산한 ‘페인봇(PAIN BOT)’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해외수출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페인봇은 저주파와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 치료를 수행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부위에 대한 시각화와 통증심도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증 객관화 과정을 통해 환자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피부 임피던스(저항)를 측정
덕산농협(조합장 이연원)은 2일 기후변화와 바이러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꽈리고추와 쪽파 작목반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에 적합한 신소득작목으로 떠오르는 양대파를 접목·육성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양대파 재배 특허권을 보유한 김도혜씨는 과잉생산으로 싹이 피어나 팔지 못하는 양파로 새로운 상품화를 이뤄낸 청년농업인이다. 양파특허농법을 통해 양파줄기를 대파처럼 키운 ‘양대파’를 개발해 대형마트와 온라인마켓, 고급 레스토랑 등 판매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수요에 맞춰 지역농민에 기술보급을 진행하고 있다.양대파는 달달하고 아삭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사)도시농업포럼 충남예산지회(대표 김정도) 화분재배 기술지원을 통한 2D형 홍보용 사과나무화분을 개발해 조경시설물 설치 등 과수 6차산업 영역 확대와 과수농가 부가가치 향상기술에 앞장서고 있다.2D형 사과재배는 기존 방추형이 아닌 가지와 잎이 겹치지 않게 줄을 따라 전정 유인해 평면형으로 키우는 방식이다. 가장 큰 장점은 햇볕을 모든 방향에서 고르게 받을 수 있어 적엽, 착색제를 뿌리거나 반사필름을 깔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방추형에 비해 30~40% 절감할 수 있다.2D형 재배방법을 활용한 김정도 대표는 3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인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저온, 폭설, 고온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인 ‘터널식 해가림시설’을 활용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이는 지난 2016년 군내 한 농가가 처음 시도한 이후 개선점을 보완해 2018년 농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가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으며,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3농가에 시범적으로 진행했다.기존 경사식 해가림시설은 내구성이 약하고 비가 거세게 내리면 빗물이 인삼에 직접 들이닥쳤다. 또 햇
KBS 다큐프로그램 ‘인간극장’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양대파’를 개발해 씩씩하게 농업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고덕 몽곡리 출신 청년농부 김도혜(25)씨다.방송은 8~12일 ‘도혜씨 양대파가 뭐에요?’라는 제목으로 5부에 걸쳐 전파를 탔다. 특허출원한 이야기부터 동생 3명을 둔 장녀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 지난해 봄 이웃농가들과 함께 정성들여 양대파를 키웠지만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제한되며 학교급식에 납품을 할 수 없게 돼 밭을 전부 갈아엎어야 했던 아픈 기억 등이 영상에 담겼다
예산군이 지난해 여름 물난리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읍내지구’를 개선복구한다.폭우가 내릴 때 하천에 흘러든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상류에 저류지를 신설하고 하천폭을 넓히는 등 수해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하는 것.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예산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읍내지구 개선복구사업’에 대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예산천(대상구간 834미터)과 향천천(소하천, 683미터) 일대다.구체적인 내용은 향천천 상류에 11만3000톤을 담을 수 있는 저류지(11만3000㎥)를 조성하고, 대상구간 하천폭을 약
충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친환경사업을 빙자한 유사수신사기 일당 가운데 C사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 공범인 모집책 16명을 검거했다.전국에서 멸균 공기정화기(코로나19 박멸)와 이동형 친환경고형연료화사업을 빙자해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금의 10%를 10년 동안 지급하고, 투자자 유치시 추천수당 10%를 주겠다고 속여 1234명에게서 모두 226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친환경사업을 통해 향후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는 유망한 사업으로 홍보했지만, 사실은 특허 출원이나 제품관련 사업실적이 없는 허위
대학에서 연구를 하던 시절, 집에 돌아가는 시간마저 아까웠던 열정의 ‘버섯학도’가 예산에 둥지를 틀었다.서금희(55) 대표가 신양에 설립한 ‘엠에스바이오’ 사무실 한쪽 벽면은 각종 표창장과 국가기술자격증, 특허증이 채우고 있다. 10년 넘게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지난날을 보여주는 듯하다. 귀농한 지금도 자정에 가까워질 때까지 일을 손에 놓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해 연구원으로 일하며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교재를 집필하고 전국으로 강의를 다녔던 전문가로, 지난 2019년 예산에 왔다.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기
예산군생활개선회(회장 이래복)는 지난 24일 봄을 맞아 655그루의 예산사과나무 ‘예금정’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행사는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과 ‘사과의 고장’ 이미지 확산을 위해 예금정을 배부하고 전회원이 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예금정은 군내 청년농업인 김정호씨가 개발해 특허 낸 만생종 미니사과다. 과육무게는 평균 60g이며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으로 매우 높고 산미가 적당해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일반사과보다 병충해에 강해 비교적 재배가 쉽고 조경수로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래복 생활개선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인 1그
봉산 사석리, 푸른빛을 띤 하우스 십수동이 늘어서있다.일반 비닐하우스와는 다르게 터널 형태로 앞뒤가 뚫려있고, 지붕은 양면이 청색과 백색인 차광지로 덮어 내부가 다소 어둡다. 그 아래 줄지어 심겨 겨울을 나고 있는 건 다름아닌 ‘인삼’이다.“인삼농사만 30년을 지었어요. 더 나은 재배법을 고민하다 사람들이 인삼을 왜 먹는지 생각해봤어요. 건강하려고 먹잖아요. 유기농업으로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결심했죠”전국 최초로 ‘터널하우스형 인삼재배시설’을 개발해 지난해 10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특허등록한 남상철(73)
15살에 사과농사를 짓겠다며 예산에 터를 잡은 청년이 있다. 최연소귀농(?)일지도 모른다.12월 16일 신암 용궁리 수원농원을 찾았다. 작업복 차림으로 새참바구니를 챙겨나오던 김정호(23)씨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아침 7시부터 전정작업을 했다는 그의 볼이 찬바람에 붉다.부모님과 천안에 살던 정호씨는 중학교 2학년 때 할아버지 과수원으로 와 접목과 가지치기 등 재배기술을 차근차근 전수받았다.“어린 시절 전해들은, 자수성가하셨다는 할아버지의 인생이 멋지고 존경스러웠어요. ‘어떻게 지금의 삶을 일구신 걸까?’ 궁금했죠. 할아버지 사과
추사 친필(도1)은 현판이나 탁본을 보고 쓴 글씨로 이를 위작이라고 하는 황정수 선생의 주장과 같은 예는 또 있다. 역시 과 를 위작이라고 한 이동천 선생이다. 《미술품 진위감정의 비밀, 진상(眞相)》이라는 책에서다. 그대로 옮겨 가져온다. “김정희 을 근거로 한 모본 위작이다. 원작을 각한 판각 현판 은 추사체의 예술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반하여, 위작 은 위조자가 김정희의 높은 경지의 창작정신과 용필법 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글자의 외형만을 베끼
신암초등학교(교장 박종괄)는 11월 27일 ‘EV3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특허청 소속 교육기관인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발명체험 과정 강사가 방문해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V3 로봇과 이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 강의를 열었다.강사들은 생활 속 발명품 사례를 소개하고, EV3 사용법과 센서를 활용한 로봇 작동법, 아이디어 발상기법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EV3를 경험하면서 로봇과 친근감을 가지고 코딩 프로그램을 학습했다.학생들은 “로봇이 음악을 만들고 움직이도록 직접
지난 3년 동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예초기 메고 냇가로 갔다. 냇가에 주로 서식하는 가시박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가시박은 꽃피고 열매 맺기 전에 베어버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다. 삽교천과 무한천은 물론 각 지류 하천가를 가시박이 점령한지 오래다.칡과 환삼덩굴조차 덮어버리는 놀라운 번식력, 제초제 친 뒤 제일 먼저 싹틔우는 생명력, 생태계교란외래식물 가시박 이야기다. 참외와 오이모종 접목을 위한 대목으로 들여왔다가 버려지면서 전국 모든 강가에 가장 흔한 식물이 되었다. 생김새는 오이나 박모양이지
‘예산군 여성기업 지원조례’가 지난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김태금 의원이 이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표발의했으며, 5월 21일 군의회를 통과했다.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인력·정보·기술·판로 등에서 종합적인 지원과 사업활동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각종 시책 추진방향 등을 심의하는 ‘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둘 수 있다.또 우선구매 촉진과 수의계약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하고, 기술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지적